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의사분들은 살림하는 경우도

ㅇㅇ 조회수 : 5,849
작성일 : 2024-02-06 19:49:04

보통 남편도 의사인 경우가  대다수고

집에서 애보고 실제 진료를 하는 경우는 별로 못봤거든요

 

물론 산부인과나 소아과 같은 곳 가면

여의사분 한두분 계시지만

 

고등학교 선배가 의대를 가고

거기서도 제일먼저 박사땄는데 프랙티스 안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꽂꽂이 배우러 다니는데요

당근 남편이 의사고요

왜 일안하냐고 배운게 아깝다고 하니

피보고 고름보기 싫다네요..ㅜㅜ

 

근데 응급실같은 경우 다 힘들고

수술하려면 체력도 담력도 필요해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의사란 직업도 남자가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의사면허를 갖고 있는게 저런 경우 유리할까요

그냥 장농면허..

의대간 효용은 남편도 의사였다 정도?

 

IP : 61.101.xxx.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꽂이
    '24.2.6 7:51 PM (217.149.xxx.238)

    몃대몃에 이은.

  • 2. 주변에
    '24.2.6 7:5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애 친구 엄마들 그런 경우 여럿인데

    아이들 어느정도 크니 페닥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건강검진센터로 가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하고요

    10년 넘게 쉬어도 그 직업 그대로 가질 수 있고
    1주일에 2~3번정도 파트타임으로 나가도 남들 월급보다 많이 받는거 보니 부럽더라고요

  • 3. 어제
    '24.2.6 7:53 PM (183.97.xxx.102)

    남편 의사에 본인도 의사지만 집에 있던 지인 보니 아이 둘 다 의대 보내고 파트타임 페이닥터 나가더라고요. 돈 때문이 아니라 본인 성취를 위해...

  • 4. ..
    '24.2.6 7:55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 가서 여의사 실력으로 수술 망했어요
    결혼 잘하려고 공부해서 의사 되어 일주일에 2번 일하더라구요
    같은 병원 의사도 수술 후를 수술 후 아니냐고 이건 환불 해줘야 한다고 말했는데 끝까지 자기 실력 있고 잘 된 수술이라 우겼어요
    서울대 나오고 이쁘고 참한 말투 이런 게 그저 껍질
    마취가 있어서 여의사 찾아간 건데 실력이 바닥이었고
    제가 보통은 아니라 수술비 받아냈는데 피해보상 못 받은 게 아쉽네요

  • 5. 여의사
    '24.2.6 7:57 PM (220.117.xxx.61)

    여의사로서 최고의 성공은 의사를 관두는거라고 들었어요.
    그 말 듣고 이상하다 했는데
    그 말이 맞아요

    아는 약사언니도 남편이 사업 크게 해서 약국 안해요.

  • 6. 사실
    '24.2.6 7:59 PM (122.36.xxx.22)

    경험상 실력있는 여의사를 못봐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도나 가지
    다른 과는 여의사 절대 안가요

  • 7. ..
    '24.2.6 8:03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 가서 여의사 실력으로 수술 망했어요
    결혼 잘하려고 공부해서 의사 되어 일주일에 2번 알바로 알하니 성형실력이 늘리가..
    같은 병원 의사가 이례적으로 수술 전을 수술 후 아니냐고 환자인 제편 들어주며 이건 환불 해줘야 한다고 말했는데 끝까지 자기 실력 있고 잘 된 수술이라 우겼어요
    서울대 나오고 이쁘고 참한 말투 이런 게 그저 껍질
    마취가 있어서 여의사 찾아간 건데 실력이 바닥이었고
    제가 보통은 아니라 수술비 받아냈는데 피해보상 못 받은 게 아쉽네요

  • 8. 성형
    '24.2.6 8:07 PM (220.117.xxx.61)

    성형이야말로 손재주 데테일이죠
    아휴

  • 9. ..
    '24.2.6 8:08 PM (223.38.xxx.245)

    치과의사는 안하는경우 많은것같아요 치과는 한번 손놓으면 다시 하기 힘든가요?

  • 10. 솔직히
    '24.2.6 8:11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도 남자가 나아요.
    분만할때 힘이 필요하기도 하고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할때나 수술도 남자들이 확실히 잘해요.

  • 11. 어머
    '24.2.6 8:12 PM (175.223.xxx.76)

    여기가 전업 매번 까이는 82 맞나요?
    사회적으로 성공해야 남편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우뚝설수 있다더니
    여의사는 성공적인 삶이 의사남편이라니...

  • 12. ...
    '24.2.6 8:15 PM (1.227.xxx.209)

    솔직히 건강 다루는 직업인데 남자든 여자든 쉬엄쉬엄 일하는 의사한테 진료 보고 싶지는 않아요.
    쉬엄쉬엄 하기는 건강검진센터나 보건소 요양원 정도가 맞는 거 같아요

  • 13. ...
    '24.2.6 8:17 PM (118.235.xxx.29)

    선입견 쩌네요..
    ㅡㅡ
    남성 외과의사가 수술한 환자들이 수술 90일 뒤 수술후유증을 보일 확률은 약 14%였던데 반해 여자의사가 집도한 경우에는 그 확률이 12.5%로 더 낮았다.
    또 수술 1년뒤에는 남자의사의 경우 25%였지만 여자의사가 집도했을 때는 후유증이 20%로 더 낮았다.
    전체적으로는 여자 의사가 수술한 환자들이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9%로 남자 의사의 10.2%에 비해 낮았다.

    연구에서는 특.히. 남자 의사가 여자 환자를 수술한 경우에는 예후가 조금 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https://shallwe-health.tistory.com/entry/%EB%82%A8%EC%9E%90-%EC%9D%98%EC%82%AC...



    수술예후는 여자의사가 좋고 특히 의사가 남자고 환자가 여자일때 가장 예후가 안좋다는데 여기 할매들 그저 남자라면 좋아가지고ㅉㅉ

  • 14. ......
    '24.2.6 8:18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도 페닥으로 일하는데 여자만 쉬엄쉬엄 일한다뇨 ㅋ
    그럼 페닥하는 남자도 마찬가지로 쉬엄쉬엄 일하는거죠.
    역시 여자가 뭐만하면 여혐하고 질투하는 82답네요.
    괜히 92를 여자일베라개 부르는게 아니라니까요.

  • 15. ....
    '24.2.6 8:21 PM (118.235.xxx.29)

    참고로 남자가 의사이고 환자가 여자일때 예후가 안좋다는 연구는 일관젹으로 나타나는데
    의사가 환자의 증상호소 등을 무시해서 그렇다네요.
    그 무시를 당하고도 남자라면 그저 좋아가지고 ㅋㅋ
    ㅂㅅ도 이런 ㅂㅅ이 없어요. 아주.

  • 16. 치과의사는
    '24.2.6 8:21 PM (106.101.xxx.74)

    너무 힘둘어서 안햐고 집에 있답니다.
    동기들 보니
    치과의사,의사 남편 만나면 절반은 집에 들어감.

  • 17. ....
    '24.2.6 8:21 PM (118.235.xxx.135)

    남자도 페닥으로 일하는 사람 많은데 마치 여자만 책임감 없는것
    처럼 말하기는 은데 ㅋ
    그럼 페닥하는 남자도 마찬가지로 쉬엄쉬엄 일하는거죠.
    역시 여자가 뭐만하면 여혐하고 질투하는 82답네요.
    괜히 92를 여자일베라고 부르는게 아니라니까요.

  • 18. 저희
    '24.2.6 8:25 PM (14.32.xxx.215)

    아파트 라인에 여의사 6명인데
    한명 검진 한명 파트치과 한명은 의대교수
    나머진 놀아요
    의대나와 노는 사람들 꽤 많아요

    그리고 여의사도 정말 좋은분 많아요
    선입견이에요

  • 19. 친구언니
    '24.2.6 8:29 PM (117.111.xxx.141)

    과고-서울대공대 졸업 후 의대 간 친구언니 인턴 후 임신하고 애키우고 있어요. 물론 남편이 사업으로 큰 성공

  • 20. 놀아도
    '24.2.6 8:46 PM (175.207.xxx.171)

    아이들 다 키우고 돌아갈 수 있다는 게 장 점 같아요.
    남편이 잘 나가니 아예 그럴 생각 없는 분들도 보긴 했어요. 부럽더군요.
    역시 돈 버는 건 사업이에요.

    아이 친구 엄마에게 물어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그래서 자식은 공부 잘해도 의대 안보내겠다 하더라구요.
    아직 더 커봐야 알겠지만~

  • 21. .....
    '24.2.6 8:47 PM (211.221.xxx.167)

    위에 기사보니까 남자의사보다 여자 의사들이
    더 실력이 좋네요?
    심지어 힘이 필요한 외과 수술인데?
    남자 의사들은 힘만쓰고 정교하질 못한가봐요.

    남의사가 여환자 치료했을땐 예후가 더 안좋다니
    이제 여자들은 가급적 남의사들한테는 진료받으면 안되겠어요.

  • 22. 요하나
    '24.2.6 9:03 PM (58.29.xxx.1)

    여의사들 상냥하고 잘들어주고 전 너무너무 좋았는데요.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치과
    특이하게 안과나 정형외과에서는 못본것 같네요.

    전 여의사님들 다 좋았어서 선생님 지명할때 여자이름 같으면 거기 대기해요

  • 23. 요하나
    '24.2.6 9:04 PM (58.29.xxx.1)

    산부인과 남선생님이 더 조심스럽게 대해준다는 댓글 종종 올라오던데 전 그런 댓글 너무 징그러워요.
    여선생님은 우악스럽게 대한답니까?
    다들 환자불편하지 않게 조심스럽던데요

  • 24. 여의사가
    '24.2.6 9:05 PM (118.235.xxx.31)

    더 힘든 거 같아요ㅜㅜ
    제가 다니던 병원 여의사, 2명이나 저 세상갔어요.
    산부인과여의사는자다가( 아마 여기도 이름 올라왔었던)
    소아과 여의사는 유방암으로요.
    다른 유방외과 여의사는 10년 다니는 동안 검진에서 지나친 혹도
    발견해내고 정말 잘하셨는데, 어느날 병원 넘기고 그만두셔서 깜놀.
    돌아가신 분 중 1명은 시부모까지 모셨다는데...
    암튼 가정일 애들 키우며 의사일 하는 게 힘들텐데 그 체력 대단해보이긴 해요.

  • 25. 에후
    '24.2.6 9:11 PM (220.117.xxx.61)

    전문직 여성들의 고난이 느껴지네요

  • 26.
    '24.2.6 10:06 PM (223.33.xxx.242)

    남편이 돈 너무너무 잘 벌구
    친정재산 너무 많구.
    그럼 여의사라두 굳이 일할 필요 있나요
    일은 돈벌려구 하는거지 자아실현 아니잖아요

  • 27. ..
    '24.2.6 10:41 PM (182.220.xxx.5)

    제 지인도 전문의까지 따고 그렇게 살아요.
    반나절씩 건강검진센터에서 일하기도 하고요.

  • 28. 돈많아도
    '24.2.6 10:54 PM (1.235.xxx.138)

    자아실현하고 싶어 일하는 의사도있어요
    돈많아 여유로운게 행복한사람도있지만
    무료해하는사람은 일할수도있지요

  • 29. 주변에보니
    '24.2.6 11:2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재산 많아서 의보땜에 의사일하고
    간간히 남편병원에가서 도와주고
    전업으로 애만키우고
    근데 앞으론 여의사도 같이 빡세게 일해야 살기 그럭저럭인 세상이 오곤있어요

  • 30. ㅇㅇㅇ
    '24.2.6 11:21 PM (120.142.xxx.18)

    전 다른 건 몰라도 치과는 여자의사는 피해요. 이건 오랜 경험탓.
    치과는 남자가 성격이 안맞으면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섬세하고 꼼꼼한 남자가 치과치료도 잘해요. 거기에 힘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남자의사 찾아갑니다.
    여자치과의사는 나이들어서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 31. ..
    '24.2.9 4:09 PM (182.220.xxx.5)

    저 25년 전에 40대 여자 치과쌤에게 치료 받은 치아 지금도 쌩쌩해서 그 솜씨에 감탄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66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중인가요? 7 .... 2024/02/09 1,097
1552663 관광경영 vs사회복지 23 보리 2024/02/09 2,866
1552662 빡치는 클린스만 계약 조건 12 ㅇㅇ 2024/02/09 4,389
1552661 극F의 아기래요 10 ㅇㅇ 2024/02/09 7,097
1552660 수술하고 왔는데 그놈의 제사 78 .. 2024/02/09 20,742
1552659 이번 미스트롯3에서 5 우승자 2024/02/09 2,242
1552658 초등 고학년 애들 중,여러명이 한아이에게 욕설하며 공격하는 걸 .. 6 고민 2024/02/09 1,692
1552657 축협회장직은 탄핵대상...인가요? 5 질문 2024/02/09 1,640
1552656 나솔 그후 14기옥순이 이쁜가요?? 19 2024/02/09 5,827
1552655 아이가 카톡으로 무얼하는걸까요? 13 ha 2024/02/09 4,163
1552654 유약한 학자라고 하지만 3 ㅇㅇ 2024/02/09 1,329
1552653 라인 오브 듀티 어디서 볼수있나요? 4 .... 2024/02/09 1,243
1552652 들어봐주세요..딸이랑 저는 관계회복이 어려울까요.. 51 2024/02/09 14,972
1552651 홍대 자율전공 입지 15 홍대 2024/02/09 2,396
1552650 남편이랑 싸우고 말 안하는데 시댁은 가야하는거죠? 46 어쩔까요 2024/02/09 7,230
1552649 윤을 총장으로 추천하고 지속적으로 비호했던 임종석,노영민,양정철.. 26 뉴스버스 2024/02/09 4,252
1552648 가끔 울컥 울적 2 콩민ㅣ 2024/02/09 1,207
1552647 네이버페이 줍줍 (총 25원) 9 zzz 2024/02/09 2,086
1552646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사람 많을까요? 1 궁금 2024/02/09 1,272
1552645 한동훈 연탄재의 진실 21 asdf 2024/02/09 3,715
1552644 대학교 졸업식에 안갔더니 19 .. 2024/02/09 6,312
1552643 대학생 아이 이제 귀가, 엄마도 이제 잡니다 5 .. 2024/02/09 2,504
1552642 2024년 갑진년 유용한 사이트 모음 9 흑산도멸치 2024/02/09 2,565
1552641 클리스만은 김진수선수를 싫어하나요? 4 ㅁㅁ 2024/02/08 2,320
1552640 네살터울 아들 둘 5 이게뭐라고 2024/02/08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