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정보 회사에서 가장 인기 없는 MBTI

음.. 조회수 : 5,983
작성일 : 2024-02-06 19:03:22

결혼 정보 회사에서 

프로필에 mbti를 적나봐요.

 

심지어 mbti 로 상대 선택까지 한다는데

 

여기서 가장 인기 없는 mbti가 

 

혹시? 역시?

굳이~~~~를 자주 외치는 ISTP 라네요.

 

솔직히 ISTP 라면 결혼 정보 회사에 스스로 등록하지도 않았겠지만 ㅎㅎ

 

저도 ISTP 고

결혼은 했지만

사람들에게 관심이 아주 부족하고

관심사가 비슷해서 이런저런 대화 나눌 수 있으면

만나는데

그냥 만나는것은 굳이~~~~~왜 만나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결혼했지만

남편이랑도 제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할 때가 아니면

굳이~~~대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관심없는 소재의 대화는 옆에서 말해도 들리지도 않고

정신이 딴세상에 가 있거든요.

감정교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힘든 mbti 같아요. 

 

 

여기 ISTP 분들 동의하시나요~~ㅎㅎ

 

IP : 121.141.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6 7:16 PM (114.200.xxx.129)

    연애하고 결혼을 하신게 대단하시네요..ㅎㅎ남편이 얼마나 잘 맞았으면 결혼까지 골인을 할수 있었어요.??? 생각해보니까 ISTP는 별로 못본것 같아요..ㅎㅎ

  • 2. ...
    '24.2.6 7:19 PM (222.239.xxx.66)

    박명수, 주우재가 istp이던데ㅋㅋ

  • 3.
    '24.2.6 7:21 PM (223.39.xxx.60)

    저도 istp
    맞네요ㆍㅎ

  • 4. ㅋㅋ
    '24.2.6 7:32 PM (211.234.xxx.213)

    저희 남편이 ISTP예요
    성향을 보면 결정사에선 인기없을 수도 있겠네요ㅋ
    근데 저희 남편은 유머감각이 있어서 커버되요
    저번에 여기서 ISTP 테스트 읽고 남편한테 해봤더니
    말이 목이 말라서 휴게소에 달려가서 마신 맥주는? 이게 질문이였는데 표정이 막 난감하더니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하는 표정ㅋ 그리고 하는 소리가 그 상황이 머릿속에 안 그려져서 답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황당하다고ㅋㅋㅋ
    빼박 ISTP ㅋㅋ

  • 5. ...
    '24.2.6 7:36 PM (211.234.xxx.213) - 삭제된댓글

    또 남편이 너무 집돌이고 모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모임자체를 귀찮아하는데 근데 집에서는 저랑 되게 잘 놀고 막상 나가면 잘 노는데 누군갈 만나는 거 자체를 좀 심드렁해해요. 제가 남편 친구들 단톡방에 울남편 좀 제발 끌고 나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어요ㅋㅋ

  • 6. ...
    '24.2.6 7:37 PM (211.234.xxx.213)

    또 남편이 너무 집돌이고 모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모임자체를 귀찮아하는데 근데 집에서는 저랑 되게 잘 놀고 막상 나가면 잘 노는데 누군갈 만나는 거 자체를 좀 심드렁해해요. 제가 남편 친구들 단톡방에 울남편 좀 제발 끌고 나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어요ㅋㅋ
    찐 ISTP라면 결정사 등록도 하고 싶어하지 않을듯요ㅋ

  • 7. ㅁㅁ
    '24.2.6 7:38 PM (220.121.xxx.190)

    저도 istp인데 관심없는 주제 이야기 하는거
    제일 힘들어요. 예전에는 대충이라도 듣는척
    했는데 나이 먹어서 에너지 딸리니 모든 만남을
    신중하게 최소로 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넘 소중해요.
    istp지만 유머있고, 나름 새로운 맛집 잘알고
    뒷처리 잘해주니 은근 같이 여행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 8. Yes
    '24.2.6 7:48 PM (39.123.xxx.130)

    Istp인데 댓글 남깁니다ㅋㅋ.
    사실 결혼생활에 잘 맞는 파트너로서는 별로인 mbti 인 것 같아요.
    혼자가 정말 좋고 누군과와 사는 게 매우 힘듭니다.
    집순이에 혼자만의 시간이 매우 중요하고.
    누가 뭐라해도 나는 내 갈길 간다 주의자에.
    첫인상은 차갑고 남편한테도 안 치대고 곁을 안 주니 힘들어해요.
    그냥 혼자살걸.

  • 9. 음..
    '24.2.6 7:49 PM (121.141.xxx.68)

    아~그러고 보니
    제가 유머감각?
    웃긴 사람으로 소문이 좀 나 있었거든요. 개그서클??에 들어오라는 요청도 있었구요.

    그래서 젊어서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좀 많이 받았던거 같은데
    나이들어서 웃기는것???도 귀찮지더라구요.

  • 10. 반면
    '24.2.6 7:58 PM (221.164.xxx.195)

    Istp라서 결혼 생활을 잘 하고 있는거 같아요
    부부가 굳이 뭔가를 같이 안해도 괜찮고
    나한테 관심을 가지면 더 귀찮고
    따로 또 같이 생활에 터치를 안하니...
    아...물론 성향이 다르면 많이 힘들거 같기도 하네요

  • 11. ..
    '24.2.6 8:00 PM (95.222.xxx.21)

    저 찐 istp인데 남편이랄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은 엔프피이구요.
    잇팁이랑 엔프피 커플, 부부가 꽤 많더라구요.
    차가운 잇팁도 웃고 장난치게 만드는 대단한 엔프피 ㅋㅋ
    전 사람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내 사람이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잘해요.
    몇 명 없어서 그렇지 ㅋㅋ
    박명수도 잇팁인데 무도때부터 같이 일한 스텝들이랑 지금도 일하잖아요.
    가까운 자기 사람들한테는 정말 잘하는 타입이예요.
    그런데 핱시 환승연애등 연프 좋아하는데 그런데 나가지도 않을꺼지만
    제일 인기없을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 12. ,,
    '24.2.7 9:33 AM (73.148.xxx.169)

    온라인에 흔한 intp, istj, istp, infp 아닌가요? 그래서 심드렁 해요. 결혼은 그냥 타이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933 의사들중에 일베들이 엄청 많다고 하던데 7 의대증원 2024/02/08 1,974
1553932 이제는 짝사랑할 사람도 없어요. 생각나는 사람도 없구요. 9 2024/02/08 2,108
1553931 1년검진인데 숙제안하고 숙제검사받는기분 2 검진 2024/02/08 1,099
1553930 백 받은거 인정! 그 다음은? 8 ㅂㅁㄴㅇ 2024/02/08 2,015
1553929 지춘희 디자이너 4 .. 2024/02/08 4,440
1553928 박민영 진짜 이쁜데, 키는 진짜 작네요 34 깜놀 2024/02/08 17,834
1553927 KBS 진행자 : 왜 이재명대표를 안 만나시나요? 14 대통령 신년.. 2024/02/08 4,976
1553926 상견례 후 명절이네요 20 ?? 2024/02/08 4,356
1553925 총선 준비하는 신천지…"온라인 당원 가입했지?".. 5 Ooo 2024/02/08 1,025
1553924 대학생 손자가 한과를 보냈는데 맛없다는 조부모 43 말모이 2024/02/08 11,606
1553923 자식이 챙기면 고마워해주는게 그리어려운지 12 ... 2024/02/08 3,805
1553922 페북 인스타 저커버그요, 하루에 37조 벌었대요 1 ..... 2024/02/08 2,736
1553921 영부인 디올 뇌물 언론 너무 조용해요 28 .. 2024/02/08 2,855
1553920 나에게주는 생선 / 가방추천 해주세요 8 2024/02/08 2,662
1553919 카타르가 이겨요? 2 ㅇㅇ 2024/02/08 1,501
1553918 고소득 딩크vs흥부네 누구를 지지합니까. 19 우와 2024/02/08 4,101
1553917 정말 편하게 느껴지고 믿음이 가는 남자가 있나요... 13 정말 2024/02/08 3,207
1553916 (나.솔)다른거 다 떠나서 궁금한거 두가지 6 나는솔로 2024/02/08 3,559
1553915 다낭 옷차림 6 안개바다 2024/02/08 1,859
1553914 뜨거운 냄비 손잡이에 뭘 감을까요? 9 앗뜨 2024/02/08 1,443
1553913 글삭제 42 지인 2024/02/08 17,191
1553912 나솔 라방 안 하나요? 3 nm 2024/02/08 2,026
1553911 신일 전기장판 너무 쉽게 고장나요(코드불깜박임) 2 000 2024/02/08 1,567
1553910 코바나 사무실이 예전부터 뇌물접수처였다네요 32 뇌물창고 2024/02/08 5,074
1553909 '박절하게'라는 말이 디올백에 쓰는 말이 맞아요? 12 .. 2024/02/08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