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 다음날 꺼내보면
기름이 화이트 초콜릿처럼 두껍게 생기던데
이걸 조리 후 바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ㅜㅜ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 다음날 꺼내보면
기름이 화이트 초콜릿처럼 두껍게 생기던데
이걸 조리 후 바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ㅜㅜ
맞아요
그거본뒤로는 진짜 그냥 못먹어요
저는 그래서 전날 애벌 삶아서 고기 건져놓거 육수는 냉장고에서 하루 굳혀서 걷어내고 찜만들어요
저희도 윗님처럼 1박2일 만들어요
계속 나와요
굳혀서 떼내기도 하고
남은거 뎁히면 또 나와요
굳은 기름 건져내고 하는거예요. 하룻만에 찜을 만들긴 어렵죠.
격하게 공감 됩니다.
그러면..
갈비찜 하루전에 만들어서 굳혔다가 설날아침에
초컬릿 걷어내고 약불에 뭉근히 데워서 상차림 해야 하나요?
어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고기만 미리 삶아 두고.
육수의 기름만 하루 굳혀서??
이 조리법은 요리 초보인데, 잘 모르겠어요.
유튜브 레시피에 의존하는데.
요리초보는 어렵네요ㅠ..
유튜브는 이렇게 갈비찜 만드세요. 쨘~~!
보였죠?? 하는 영상이잖아요?
기름 굳은거 까지는 보여주지 않으니까요.
자세한 풀이 부탁 드립니다.
끓는물에 갈비를 향신채넣고 한시간 삶아요. 위에 뜬 부유물 채로 건져내면서요.
그리고 중탕처럼 찬물에 식혀서 냉장고에 넣던지 차가운 베란다에 냄비채 둬요.(저녁에 하면 좋음)담날 아침에 열어보면 흰 굳은기름이 5mm는 떠있을거예요 그럼 채망으로 건지고요
이후에 양념 넣고 끓이면 느끼하지않고 맛난 갈비찜이 됩니다
그래서 갈비찜 할때 국물을 많이 만들고 깊은 냄비에 해야 되요.
갈비찜 요리 라고 올려논 유튜버들 보면 진짜 대부분 명절도 안지내본 초보같아요.
궁중팬에 갈비찜 하는 거 보면 저 기름을 다 먹으란 건가 싶고
깊은 냄비에 국물 넉넉히(간이 싱거우면 안되고 간 맞게) 해야 기름 싹 걷어내고또
국물이 낭낭하고
그 다음에 또 먹고 또 차게 식혀도 기름 걷어내도 또 낭낭하죠
명절 전 날 미리 해서 차게 굳혀 기름 걷어내고 명절 당일에 데워서 먹죠. 저는 한우갈비로만 하면 느끼해서 기름 적은 사태로 찜 하는 게 더 좋은데.. 다른 가족들이 갈비를 더 좋아하니 반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