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자랑 하는 사람들 중에

...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24-02-06 17:03:48

자식이 둘일때 하나는 아주 잘하고 하나는 그저그러면 자랑하는 와중에 못난자식가진 사람 입장을 그래도 공감해주고 겸손한 모습이 있긴한데

둘다 잘하면 그런거 없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까짓거 좀 들어주면 어때 하겠지만 

자랑듣고 온날 집에 있는 못난 자식 더 미워지기때문에 못난마음가진 엄마는  제 자식때문이라도 잘난사람 안보고 사는걸 택했네요

못난이끼리 있으면 그래도 서로 이뻐보이고 오손도손 만족하는 일상인데 말이죠

IP : 218.15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는
    '24.2.6 5:06 PM (211.36.xxx.46)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할 뿐이죠.
    각자의 삶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남의 삶이 좋아보여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어요.

  • 2. 돌로미티
    '24.2.6 5:11 PM (223.39.xxx.71) - 삭제된댓글

    그맘 알아요
    그래서 입시 치루고 나면 모임들 정리 되잖아요

  • 3. oo
    '24.2.6 5: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랑이든 흉거리든 사생활은
    다 흉거리가 될 수 있으므로
    말을 아껴야..

  • 4. 오십 넘으며
    '24.2.6 5:17 PM (203.247.xxx.210)

    각자 과목이 다른 거...로 보여요

    나는 수학, 얘는 영어, 쟤는 미술, 남편은 음악, 아이는 국어
    재능도 내용도 시험도 다 달라서

    각자 자기 몫을 누리고
    자기 과목을 감당

  • 5. 이런 글
    '24.2.6 5:18 PM (121.144.xxx.108)

    가끔 보는데요 어디까지가 자랑인지 가끔 궁금해요.
    일상 얘기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듣는사람은 자랑으로 듣게 되는건가 자식 얘긴 왠만하면 안하는게 나은걸까요

  • 6. ㄴㄷ
    '24.2.6 5:20 PM (211.112.xxx.130)

    자식 자랑은 남편하고만 해요. 시부모나 친정부모도
    미묘하게 샘내는거 느껴지거든요. 조부모도 그런판에
    남은 어떻겠어요. 마음속으로 은근 고꾸라지길 바라겠죠.

  • 7. ...
    '24.2.6 5:32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냥 묻지 않는 걸 굳이 얘기하는거 다들 불편해 하죠
    울애가 이번에 무슨 상을 탔어
    울애가 어디 다니잖아~
    어디 합격했잖아
    자격증 힘들게 땄어...기타 등등

    그냥 본인들 얘기 하세요
    자식 얘기, 남편 얘기 아니면 할 말이 없는것도
    아닌데 ㅎㅎ

  • 8. ...
    '24.2.6 5:34 PM (89.246.xxx.200)

    와 손주 손녀도 미묘하게 샘을 내나요? ㅎㄷㄷ

  • 9. 내일 아무도 몰라
    '24.2.6 5:51 PM (124.53.xxx.169)

    돈자랑 자식자랑 남편자랑은 안하는 거래요.
    꼬맹이 자식자랑은 얼마든지 해도 되고요.

  • 10.
    '24.2.6 6:0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바로 윗동서 아들 둘
    잘 안된 큰 아들은 아예 없는것처럼 취급 당연 한 번도 언급 안함
    자기 기준 자랑스러운 둘째아들은 잘 때외에는 숨도 안쉬고 아들자랑함 부부가 똑같음
    정작 그 아들은 삼촌내외나 큰아버지가 시가에 가도 인사는커녕
    시모방에 드러누워 tv보거나 폰질만 하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424 70세 어머니 기운없을때 홍삼정 괜찮나요? 7 모모 2024/02/06 1,499
1553423 80대 어머니 모시느라 한달에 500만원 들어간다는 분도 알아.. 71 ㅇㅇ 2024/02/06 21,665
1553422 이 아저씨는 진짜 망했네요 103 ㅇㅇ 2024/02/06 37,783
1553421 항생제 꼭 다먹어야 하나요? 6 .. 2024/02/06 2,256
1553420 1만원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 2024/02/06 2,152
1553419 의대정원 대부분 지역인재라는 건 문제가 있네요. 23 2024/02/06 3,323
1553418 수육 돼지고기 끓은 물에 넣는건가요? 7 ㅇㅇ 2024/02/06 2,587
1553417 간만에 상가집갔다가 6년만에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7 네컷 2024/02/06 3,739
1553416 [내남편]에서 이이경 나올때만 재밌네요 18 -- 2024/02/06 4,091
1553415 갈비찜은 다음날 먹어야 되죠? 7 2024/02/06 1,645
1553414 친정엄마께서 시어머니에 설선물로 홍삼 드린다는데 5 2024/02/06 1,713
1553413 화알못은 쿠션이 조아요 5 2024/02/06 1,874
1553412 이렇게 기구한 삶이 되었는지 12 어쩌다 2024/02/06 5,522
1553411 청와대-용산이전..의대정원 2000 명확대 20 윤통은한다 2024/02/06 2,286
1553410 수련 안받으면 개원 못하는거 정해진거 아니죠? 4 ㅇㅇ 2024/02/06 1,138
1553409 케이엠더블유 KMW 주식 들고계신 분 계세요?ㅠ 3 윤수 2024/02/06 1,374
1553408 尹 "노사 문제, 애국심으로 대화하면 해결".. 29 아이고 2024/02/06 1,997
1553407 의대정원은 결정난 건가봐요 18 dd 2024/02/06 3,067
1553406 결혼 기피자에 외동 아들 생겼네요 15 외동 2024/02/06 6,660
1553405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7 다다다 2024/02/06 819
1553404 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에 남편에게 맡기실건가요 20 결정 2024/02/06 3,896
1553403 의대정원 확대의 근시안 9 안개 2024/02/06 1,509
1553402 SNL 웃겨여 ㄱㄴ 2024/02/06 791
1553401 특수공익 출신이 적어보는 특수학급 시스템 이해(펌) 2 ........ 2024/02/06 1,014
1553400 친정엄마가 이제 더이상 위로가 안되네요. 5 이제는 2024/02/06 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