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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자랑 하는 사람들 중에

...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4-02-06 17:03:48

자식이 둘일때 하나는 아주 잘하고 하나는 그저그러면 자랑하는 와중에 못난자식가진 사람 입장을 그래도 공감해주고 겸손한 모습이 있긴한데

둘다 잘하면 그런거 없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까짓거 좀 들어주면 어때 하겠지만 

자랑듣고 온날 집에 있는 못난 자식 더 미워지기때문에 못난마음가진 엄마는  제 자식때문이라도 잘난사람 안보고 사는걸 택했네요

못난이끼리 있으면 그래도 서로 이뻐보이고 오손도손 만족하는 일상인데 말이죠

IP : 218.15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는
    '24.2.6 5:06 PM (211.36.xxx.46)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할 뿐이죠.
    각자의 삶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남의 삶이 좋아보여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어요.

  • 2. 돌로미티
    '24.2.6 5:11 PM (223.39.xxx.71) - 삭제된댓글

    그맘 알아요
    그래서 입시 치루고 나면 모임들 정리 되잖아요

  • 3. oo
    '24.2.6 5: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랑이든 흉거리든 사생활은
    다 흉거리가 될 수 있으므로
    말을 아껴야..

  • 4. 오십 넘으며
    '24.2.6 5:17 PM (203.247.xxx.210)

    각자 과목이 다른 거...로 보여요

    나는 수학, 얘는 영어, 쟤는 미술, 남편은 음악, 아이는 국어
    재능도 내용도 시험도 다 달라서

    각자 자기 몫을 누리고
    자기 과목을 감당

  • 5. 이런 글
    '24.2.6 5:18 PM (121.144.xxx.108)

    가끔 보는데요 어디까지가 자랑인지 가끔 궁금해요.
    일상 얘기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듣는사람은 자랑으로 듣게 되는건가 자식 얘긴 왠만하면 안하는게 나은걸까요

  • 6. ㄴㄷ
    '24.2.6 5:20 PM (211.112.xxx.130)

    자식 자랑은 남편하고만 해요. 시부모나 친정부모도
    미묘하게 샘내는거 느껴지거든요. 조부모도 그런판에
    남은 어떻겠어요. 마음속으로 은근 고꾸라지길 바라겠죠.

  • 7. ...
    '24.2.6 5:32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냥 묻지 않는 걸 굳이 얘기하는거 다들 불편해 하죠
    울애가 이번에 무슨 상을 탔어
    울애가 어디 다니잖아~
    어디 합격했잖아
    자격증 힘들게 땄어...기타 등등

    그냥 본인들 얘기 하세요
    자식 얘기, 남편 얘기 아니면 할 말이 없는것도
    아닌데 ㅎㅎ

  • 8. ...
    '24.2.6 5:34 PM (89.246.xxx.200)

    와 손주 손녀도 미묘하게 샘을 내나요? ㅎㄷㄷ

  • 9. 내일 아무도 몰라
    '24.2.6 5:51 PM (124.53.xxx.169)

    돈자랑 자식자랑 남편자랑은 안하는 거래요.
    꼬맹이 자식자랑은 얼마든지 해도 되고요.

  • 10.
    '24.2.6 6:0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바로 윗동서 아들 둘
    잘 안된 큰 아들은 아예 없는것처럼 취급 당연 한 번도 언급 안함
    자기 기준 자랑스러운 둘째아들은 잘 때외에는 숨도 안쉬고 아들자랑함 부부가 똑같음
    정작 그 아들은 삼촌내외나 큰아버지가 시가에 가도 인사는커녕
    시모방에 드러누워 tv보거나 폰질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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