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vs 타운하우스

선택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24-02-06 16:12:01

이사고민이예요. 수도권 살고 있는데 같은 지역 타운하우스: 복층 테라스 집 너무 이쁨. 학군 그냥 soso. 지역 외고 있음. 

학군지 : 30년넘은 구축. 

아이 초고학년 되니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할지 급 고민되네요 영차영차하는 학군지 서울 인프라로 가야할지.

한적하고 깔끔하지만 학군지는 아닌 곳. 대신 남편 회사가 가깝고 전 전업이라 어디든 상관없구요. 방학마다 학군지 특강 픽업가능한 거리예요. 학기중엔 어려울것 같구요. 저같은 고민 해보신 82님들 계실까요? 

IP : 121.125.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에는
    '24.2.6 4:14 PM (115.21.xxx.164)

    사실 두곳 다 좋은 선택지예요 학군지 아파트들은 너무 낡았고 주차도 힘들어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져요. 남편회사 가깝고 아이가 잘 지낼수 있는 타운하우스도 좋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 방어 잘 되고 오를 곳으로 가세요.

  • 2. ,,,,
    '24.2.6 4:15 PM (118.235.xxx.28)

    죄송한데 타운하우스 어디인가요?

    저는 경기외곽에서 대치까지 방학때마다 라이드했어요
    근데 다시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 3.
    '24.2.6 4:17 PM (121.125.xxx.58)

    김포예요. 목동쪽 학원가 생각해요.

  • 4. 구글
    '24.2.6 4:17 PM (103.241.xxx.189)

    근처 외고 있다면 외고 목표로 공부 시키고대학보내면 되죠

    글구 82툭에서나 대학 서열 따지지 앞으로 생각하면 웃기는거죠

  • 5. ...
    '24.2.6 4:19 PM (116.38.xxx.45)

    아이 공부 역량에 맞춰서 가는 게 좋지않을까요?

  • 6. 타운히우스
    '24.2.6 4:21 PM (223.39.xxx.1)

    저라면요. 애는 금방 학교마칩니다 이후는 어찌하나요..

  • 7. 자유부인
    '24.2.6 4:33 PM (106.101.xxx.160)

    초고면 타운하우스 늦었지싶은데요

  • 8. 대학까지
    '24.2.6 4:40 PM (175.208.xxx.235)

    대학까지 생각해서 움직여보세요.
    어느 대학즘 보낼지, 이왕이면 대학도 집에서 통학하는게 좋잖아요?
    김포에서 통학 가능하면 김포에서 한적하게 사시고.
    목동정도 살아야 대학 통학도 가능하다 싶으면 목동으로 이사가세요.
    왜 낡은 30년된 아파트에 불편한데도 살겠어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낡은 아파트에 사는겁니다

  • 9. rmd
    '24.2.6 4:42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마곡쪽이 낫지 않을까요?

  • 10. ..........
    '24.2.6 4:48 PM (220.118.xxx.235)

    목동 리모델링해서 가세요.
    애 고등학교 졸업즘... 타운하우스 2채 살 돈 될지도.

    재테크 부분 다 빼고서라도
    멀리 라이드 그거 하는 애들치고 공부 잘하는 애 정말 적어요.
    없다는게 아니고 희귀합니다.
    애도 피곤, 엄마도 피곤, 집중도 떨어지고 정말 죽을 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 11. ...
    '24.2.6 4:50 PM (221.151.xxx.109)

    나는 나중에 집값따윈 전혀 상관없다 싶으면 김포

  • 12. ..
    '24.2.6 4:55 PM (221.159.xxx.134)

    저라면 무조건 목동으로 갑니다..

  • 13. ,,,
    '24.2.6 5:37 PM (118.235.xxx.18)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아이 대학 가면 타운이든 전원주택이든 가세요

  • 14. 돈 많아서
    '24.2.6 6:09 PM (14.32.xxx.215)

    깔고앉은 집은 재산도 아니다...하면 타운
    그래도 부동산이 자산비중이 높다 하면 목동

    제가 전자 비슷한 케이스인데 집값 안올라요 강남인데도

  • 15. ...
    '24.2.6 6:11 PM (121.135.xxx.82)

    공부 끝날때를 생각하세요.
    끝나고 그 아파트룰 팔수 있는가... 저라면 목동이요

  • 16. 어제
    '24.2.6 6:39 PM (118.235.xxx.161)

    신도시 살다가 아이 대학 가면 통학 힘들어서 서울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도 지금은 통학하기 괜찮은데, 인턴 시작하면서 힘들어 서울 들어가는거 고민중입니다.
    다들 독립하고, 기숙사 간다 그러지만... 상황만 되면 집에서 살면서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고 싶어하는 자녀들도 많아요. 그렇게 하고 싶은 부모도 많고...
    길게 보세요.
    그리고 나이들면 오히려 교통좋고, 병원 가까운 서울이랍니다.

  • 17.
    '24.2.6 6:55 PM (121.125.xxx.58) - 삭제된댓글

    값진 조언들 넘 감사해요. 서울로 가겠습니당^^; 제가 로망을 실현하며 사는 삶은 어떨까 꼭 남들 하는대로 살면 정말 행복해지는걸까? 여유로운 생활하면서 아이 키우면 어떨까 하는 잡생각에서 비롯된 고민이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563 오늘 안과 검진 다녀왔어요. 6 안과 2024/02/08 2,537
1552562 아무리 파우치라도 12 파우치 2024/02/08 2,095
1552561 변산반도 가는데요. 3 .. 2024/02/08 1,252
1552560 김국진은 어떻게 저래 골프를 잘 칠까요? 15 놀랄놀 2024/02/08 7,524
1552559 졸업하고 방을 빼야되는데.. 21 에휴.. 2024/02/08 3,587
1552558 손 많이 안가는 명절음식 추천해주세요~ ㅜㅜ 35 외국손님 2024/02/08 5,637
1552557 떡국에 올리는 고기고명을 소,돼지고기 섞으면 어떤가요 4 고명 2024/02/08 1,254
1552556 미친다 진짜. 다이소에가서 때타월을 또 사왔어요. 12 ..... 2024/02/08 6,522
1552555 아침에 놀란 얘기 2 이런 2024/02/08 2,283
1552554 다이ㅅ 아이템 추천하기 26 우리 2024/02/08 6,022
1552553 근육통 어떻게 푸나요 10 .. 2024/02/08 1,949
1552552 아이들, 먹은거 치워노라해도 그걸못해요.. 20 ㅡㅡ 2024/02/08 2,715
1552551 12일 귀경길 여쭈어요 1 2024/02/08 522
1552550 위약금때문에 클린스만 못자른대요 14 ㅇㅇ 2024/02/08 4,655
1552549 필라테스 처음 했는데 신기한 경험 ㅎㅎ 12 오호 2024/02/08 6,106
1552548 부모님이 다 돌아가면 나는 어떻게 살까 걱정이 되네요 11 ........ 2024/02/08 4,332
1552547 은퇴 생활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네요 8 부럽어라 2024/02/08 6,432
1552546 선물들어 온 배가 6 ㅇㅇㅇㅇ 2024/02/08 2,998
1552545 온전히 명절 혼자 보내는 비혼분 계신가요? 5 그녀 2024/02/08 2,400
1552544 현 KBS에서는.......... ㅋㅋㅋㅋ 58 으악 2024/02/08 17,098
1552543 연휴동안 볼만한 영화 있을까요? 4 00 2024/02/08 1,940
1552542 냉동 LA 갈비 1kg 이면... 5 .. 2024/02/08 2,418
1552541 치킨무가 너무 많아서 10 이곳이동남아.. 2024/02/08 1,737
1552540 고양이가 생선 싫어하네요 10 .. 2024/02/08 1,836
1552539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3 .. 2024/02/08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