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vs 타운하우스

선택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4-02-06 16:12:01

이사고민이예요. 수도권 살고 있는데 같은 지역 타운하우스: 복층 테라스 집 너무 이쁨. 학군 그냥 soso. 지역 외고 있음. 

학군지 : 30년넘은 구축. 

아이 초고학년 되니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할지 급 고민되네요 영차영차하는 학군지 서울 인프라로 가야할지.

한적하고 깔끔하지만 학군지는 아닌 곳. 대신 남편 회사가 가깝고 전 전업이라 어디든 상관없구요. 방학마다 학군지 특강 픽업가능한 거리예요. 학기중엔 어려울것 같구요. 저같은 고민 해보신 82님들 계실까요? 

IP : 121.125.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에는
    '24.2.6 4:14 PM (115.21.xxx.164)

    사실 두곳 다 좋은 선택지예요 학군지 아파트들은 너무 낡았고 주차도 힘들어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져요. 남편회사 가깝고 아이가 잘 지낼수 있는 타운하우스도 좋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 방어 잘 되고 오를 곳으로 가세요.

  • 2. ,,,,
    '24.2.6 4:15 PM (118.235.xxx.28)

    죄송한데 타운하우스 어디인가요?

    저는 경기외곽에서 대치까지 방학때마다 라이드했어요
    근데 다시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 3.
    '24.2.6 4:17 PM (121.125.xxx.58)

    김포예요. 목동쪽 학원가 생각해요.

  • 4. 구글
    '24.2.6 4:17 PM (103.241.xxx.189)

    근처 외고 있다면 외고 목표로 공부 시키고대학보내면 되죠

    글구 82툭에서나 대학 서열 따지지 앞으로 생각하면 웃기는거죠

  • 5. ...
    '24.2.6 4:19 PM (116.38.xxx.45)

    아이 공부 역량에 맞춰서 가는 게 좋지않을까요?

  • 6. 타운히우스
    '24.2.6 4:21 PM (223.39.xxx.1)

    저라면요. 애는 금방 학교마칩니다 이후는 어찌하나요..

  • 7. 자유부인
    '24.2.6 4:33 PM (106.101.xxx.160)

    초고면 타운하우스 늦었지싶은데요

  • 8. 대학까지
    '24.2.6 4:40 PM (175.208.xxx.235)

    대학까지 생각해서 움직여보세요.
    어느 대학즘 보낼지, 이왕이면 대학도 집에서 통학하는게 좋잖아요?
    김포에서 통학 가능하면 김포에서 한적하게 사시고.
    목동정도 살아야 대학 통학도 가능하다 싶으면 목동으로 이사가세요.
    왜 낡은 30년된 아파트에 불편한데도 살겠어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낡은 아파트에 사는겁니다

  • 9. rmd
    '24.2.6 4:42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마곡쪽이 낫지 않을까요?

  • 10. ..........
    '24.2.6 4:48 PM (220.118.xxx.235)

    목동 리모델링해서 가세요.
    애 고등학교 졸업즘... 타운하우스 2채 살 돈 될지도.

    재테크 부분 다 빼고서라도
    멀리 라이드 그거 하는 애들치고 공부 잘하는 애 정말 적어요.
    없다는게 아니고 희귀합니다.
    애도 피곤, 엄마도 피곤, 집중도 떨어지고 정말 죽을 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 11. ...
    '24.2.6 4:50 PM (221.151.xxx.109)

    나는 나중에 집값따윈 전혀 상관없다 싶으면 김포

  • 12. ..
    '24.2.6 4:55 PM (221.159.xxx.134)

    저라면 무조건 목동으로 갑니다..

  • 13. ,,,
    '24.2.6 5:37 PM (118.235.xxx.18)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아이 대학 가면 타운이든 전원주택이든 가세요

  • 14. 돈 많아서
    '24.2.6 6:09 PM (14.32.xxx.215)

    깔고앉은 집은 재산도 아니다...하면 타운
    그래도 부동산이 자산비중이 높다 하면 목동

    제가 전자 비슷한 케이스인데 집값 안올라요 강남인데도

  • 15. ...
    '24.2.6 6:11 PM (121.135.xxx.82)

    공부 끝날때를 생각하세요.
    끝나고 그 아파트룰 팔수 있는가... 저라면 목동이요

  • 16. 어제
    '24.2.6 6:39 PM (118.235.xxx.161)

    신도시 살다가 아이 대학 가면 통학 힘들어서 서울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도 지금은 통학하기 괜찮은데, 인턴 시작하면서 힘들어 서울 들어가는거 고민중입니다.
    다들 독립하고, 기숙사 간다 그러지만... 상황만 되면 집에서 살면서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고 싶어하는 자녀들도 많아요. 그렇게 하고 싶은 부모도 많고...
    길게 보세요.
    그리고 나이들면 오히려 교통좋고, 병원 가까운 서울이랍니다.

  • 17.
    '24.2.6 6:55 PM (121.125.xxx.58) - 삭제된댓글

    값진 조언들 넘 감사해요. 서울로 가겠습니당^^; 제가 로망을 실현하며 사는 삶은 어떨까 꼭 남들 하는대로 살면 정말 행복해지는걸까? 여유로운 생활하면서 아이 키우면 어떨까 하는 잡생각에서 비롯된 고민이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92 잘 못먹는 10대딸 수액 맞으면 좀 괜찮을까요? 5 2024/05/15 1,366
1581791 솔선재질문) 솔이가 처음돌아갔다가 다시 왔을때요 7 궁금 2024/05/15 1,656
1581790 몇년만에 만나서 2 무시 2024/05/15 1,032
1581789 요즘 딱 덮기좋은 차렵이불 무게는 3온스? 3 이불 2024/05/15 838
1581788 비가 곧 올건가봐요 3 ㅁㅁ 2024/05/15 1,428
1581787 커피분쇄도 알려주세요 ~ 5 땅지맘 2024/05/15 1,021
1581786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파타야 드럼통 사건의 범행동기.. 2 같이봅시다 .. 2024/05/15 1,321
1581785 지금 대학병원 초진 되나요? 3 2024/05/15 1,750
1581784 사위의 외할머니 초상 23 2024/05/15 4,829
1581783 친정과 얼마만큼 (지역) 가까이 사세요? 9 ㅇㅇ 2024/05/15 1,143
1581782 아침 산책하다 가수 바다랑 예쁜 딸 봤네요 7 장미꽃길 2024/05/15 4,860
1581781 라인 지분 당장은 안 판다...'대통령실이 발표' 13 ... 2024/05/15 2,904
1581780 울민족 참 대단하지 않나요 24 gfdsa 2024/05/15 4,376
1581779 여주쌀 맛있나요? 5 주문 2024/05/15 839
1581778 어메이징오트 몸에는 좋은거죠? 7 오트 2024/05/15 1,806
1581777 중학생 부모님들 과제요 11 과제 2024/05/15 1,442
1581776 북촌에 안암(고수 국밥집) 가보신분? 7 2024/05/15 1,208
1581775 얼굴살이 많아서 살이 쳐지는데 이거 어떻게 없앨까요? 4 얼굴살 2024/05/15 2,279
1581774 증상으로 당뇨 발견하신 분들 계세요? 12 당뇨 2024/05/15 4,508
1581773 뉴탐사) 김스타 장시호 JY. 내용 무시할수 없어보여요 5 ㅇㅇㅇ 2024/05/15 2,728
1581772 말수가 적으면 수용적으로 보이나요? 8 ㅇㅇ 2024/05/15 1,478
1581771 여러분 트위터 하세요 7 ... 2024/05/15 1,592
1581770 고등학생 아이가 학교에 뭐 놓고왔다고 가지러간다는데요 9 lll 2024/05/15 2,120
1581769 외식이 맛없는 사람도 있나요? 17 .. 2024/05/15 2,507
1581768 어제 뺑소니 친 가수가 조폭 출신이에요? 11 ... 2024/05/15 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