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vs 타운하우스

선택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4-02-06 16:12:01

이사고민이예요. 수도권 살고 있는데 같은 지역 타운하우스: 복층 테라스 집 너무 이쁨. 학군 그냥 soso. 지역 외고 있음. 

학군지 : 30년넘은 구축. 

아이 초고학년 되니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할지 급 고민되네요 영차영차하는 학군지 서울 인프라로 가야할지.

한적하고 깔끔하지만 학군지는 아닌 곳. 대신 남편 회사가 가깝고 전 전업이라 어디든 상관없구요. 방학마다 학군지 특강 픽업가능한 거리예요. 학기중엔 어려울것 같구요. 저같은 고민 해보신 82님들 계실까요? 

IP : 121.125.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에는
    '24.2.6 4:14 PM (115.21.xxx.164)

    사실 두곳 다 좋은 선택지예요 학군지 아파트들은 너무 낡았고 주차도 힘들어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져요. 남편회사 가깝고 아이가 잘 지낼수 있는 타운하우스도 좋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 방어 잘 되고 오를 곳으로 가세요.

  • 2. ,,,,
    '24.2.6 4:15 PM (118.235.xxx.28)

    죄송한데 타운하우스 어디인가요?

    저는 경기외곽에서 대치까지 방학때마다 라이드했어요
    근데 다시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 3.
    '24.2.6 4:17 PM (121.125.xxx.58)

    김포예요. 목동쪽 학원가 생각해요.

  • 4. 구글
    '24.2.6 4:17 PM (103.241.xxx.189)

    근처 외고 있다면 외고 목표로 공부 시키고대학보내면 되죠

    글구 82툭에서나 대학 서열 따지지 앞으로 생각하면 웃기는거죠

  • 5. ...
    '24.2.6 4:19 PM (116.38.xxx.45)

    아이 공부 역량에 맞춰서 가는 게 좋지않을까요?

  • 6. 타운히우스
    '24.2.6 4:21 PM (223.39.xxx.1)

    저라면요. 애는 금방 학교마칩니다 이후는 어찌하나요..

  • 7. 자유부인
    '24.2.6 4:33 PM (106.101.xxx.160)

    초고면 타운하우스 늦었지싶은데요

  • 8. 대학까지
    '24.2.6 4:40 PM (175.208.xxx.235)

    대학까지 생각해서 움직여보세요.
    어느 대학즘 보낼지, 이왕이면 대학도 집에서 통학하는게 좋잖아요?
    김포에서 통학 가능하면 김포에서 한적하게 사시고.
    목동정도 살아야 대학 통학도 가능하다 싶으면 목동으로 이사가세요.
    왜 낡은 30년된 아파트에 불편한데도 살겠어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낡은 아파트에 사는겁니다

  • 9. rmd
    '24.2.6 4:42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마곡쪽이 낫지 않을까요?

  • 10. ..........
    '24.2.6 4:48 PM (220.118.xxx.235)

    목동 리모델링해서 가세요.
    애 고등학교 졸업즘... 타운하우스 2채 살 돈 될지도.

    재테크 부분 다 빼고서라도
    멀리 라이드 그거 하는 애들치고 공부 잘하는 애 정말 적어요.
    없다는게 아니고 희귀합니다.
    애도 피곤, 엄마도 피곤, 집중도 떨어지고 정말 죽을 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 11. ...
    '24.2.6 4:50 PM (221.151.xxx.109)

    나는 나중에 집값따윈 전혀 상관없다 싶으면 김포

  • 12. ..
    '24.2.6 4:55 PM (221.159.xxx.134)

    저라면 무조건 목동으로 갑니다..

  • 13. ,,,
    '24.2.6 5:37 PM (118.235.xxx.18)

    무조건 목동으로 가세요 아이 대학 가면 타운이든 전원주택이든 가세요

  • 14. 돈 많아서
    '24.2.6 6:09 PM (14.32.xxx.215)

    깔고앉은 집은 재산도 아니다...하면 타운
    그래도 부동산이 자산비중이 높다 하면 목동

    제가 전자 비슷한 케이스인데 집값 안올라요 강남인데도

  • 15. ...
    '24.2.6 6:11 PM (121.135.xxx.82)

    공부 끝날때를 생각하세요.
    끝나고 그 아파트룰 팔수 있는가... 저라면 목동이요

  • 16. 어제
    '24.2.6 6:39 PM (118.235.xxx.161)

    신도시 살다가 아이 대학 가면 통학 힘들어서 서울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도 지금은 통학하기 괜찮은데, 인턴 시작하면서 힘들어 서울 들어가는거 고민중입니다.
    다들 독립하고, 기숙사 간다 그러지만... 상황만 되면 집에서 살면서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고 싶어하는 자녀들도 많아요. 그렇게 하고 싶은 부모도 많고...
    길게 보세요.
    그리고 나이들면 오히려 교통좋고, 병원 가까운 서울이랍니다.

  • 17.
    '24.2.6 6:55 PM (121.125.xxx.58) - 삭제된댓글

    값진 조언들 넘 감사해요. 서울로 가겠습니당^^; 제가 로망을 실현하며 사는 삶은 어떨까 꼭 남들 하는대로 살면 정말 행복해지는걸까? 여유로운 생활하면서 아이 키우면 어떨까 하는 잡생각에서 비롯된 고민이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651 영화 다운로드 2 영어공부 2024/02/16 530
1559650 이 배드민턴 리턴콕이라고 운동 효과 괜찮을까요 ... 2024/02/16 669
1559649 결혼할 때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아닌 것이지요. 21 A 2024/02/16 4,332
1559648 학생인척 졸업복입고 숨어있다가 41 ㅇㅇ 2024/02/16 13,202
1559647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2024/02/16 1,075
1559646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나비요 2024/02/16 1,041
1559645 당근에 물건 팔때 현재 같은 물건 판매하는 곳 링크 3 여쭙니다 2024/02/16 1,221
1559644 오늘 백화점서 뭘 본지 아세요? ㅎㅎ 21 귀염둥이들 2024/02/16 34,897
1559643 경호안전 분리조치....기사 3 ㅁㄴㅇ 2024/02/16 1,276
1559642 현재 의료사태 해결하려면 교원(교사)랑 비슷한 시스템으로 가면 .. 7 ... 2024/02/16 1,157
1559641 감기나 몸살 피곤하시면 단식 추천해요 6 아프시면 2024/02/16 2,975
1559640 싱크대에서 양치하면 안되나요? 69 ㅇㅇ 2024/02/16 7,428
1559639 골반mri는 어디서 찍어야할까요 3 ㅡㅡ 2024/02/16 1,052
1559638 전 올드보이 같은 영화 감흥이 없어요 7 .. 2024/02/16 1,598
1559637 공산주의 국가가 따로 없네요 11 ㅇ ㅇ 2024/02/16 1,624
1559636 아이보리색 바지에 얼룩 큰일났음 2024/02/16 406
1559635 윤석열 R&D 예산 33년만에 처음으로 삭감함(17%) 18 .... 2024/02/16 2,223
1559634 시카고 살아보신분? 12 하하 2024/02/16 2,026
1559633 얼굴 혈색 좋은 사람 보신적 있나요? 4 한의사 2024/02/16 1,999
1559632 천쇼파에 2 청소 2024/02/16 433
1559631 클리스만 짜르지말고 독일어회화 공부시키고 3 ㅇㅇㅇ 2024/02/16 1,817
1559630 오래 전 연락 끊긴 친구 찾는 방법 있을까요? 7 .. 2024/02/16 3,643
1559629 드럼은 물이 빠지네요. 7 ..... 2024/02/16 1,689
1559628 딸들과 같은 단지안에 사는 60대부부가 층간소음 최악인듯요 6 짜증 2024/02/16 4,913
1559627 위가 안좋아 우선 피검사 했는데 피검사상 암일거라는거 짐작가기도.. 8 ..... 2024/02/16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