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아부지 오셔서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일찍 김포공항으로 출발하신대요
오늘 저녁을 차려야 되는데 메뉴가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참고로 두분은 시골에서 온갖 슬로푸드 고추장 된장 만들고 나물말리고 버섯 말리고 등등으로 식사하세요
일단 오늘 남편 생일이라 미역국 한냄비 끓인거 있구요
옥돔 맛있길래 샀는데 딱 한마리 샀어요 ㅋㅋ 그거라도 구울까요?
더덕무친거 샀고 골뱅이무침도 샀어요
명색이 82 회원으로써 부끄럽네요ㅜㅜ
그리고 어제 선물들어온 소고기 등심 채끝 안심이 김냉에 많아요. 구울까요?
남편은 집에서 거의 안먹고 저도 먹는거 안좋아하고 저희집 초딩은 새만큼 먹으니 요리가 맨날 그타령 이에요 척척 음식해내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솔이엄마 같은분요~
반찬 뭐 더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