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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하려는게

의사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24-02-06 12:47:58

정년없이  고소득  얻는거  때문이죠?

 

얼마나  환자하고  가족에게  치사스런  꼴  당하고 

골방에  하루 종일  있고,

밥도  혼자서  겨우   컵라면이나  핫바  자주 먹음

더럽고  징그러운거  처치해줘야하고,

맨날   뫼비우스 띠도  아니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는 사람  말  듣다가  자괴감 느끼고?

직원도  말  잘  못 알아듣고 엉뚱한 짓  자주하고.

 

정부는  해마다  규제 늘이고  맨날   의무교육이니  신고니 ...  행정 일  하느라 짜증나고...

 

덤핑은 늘어나고  환자는잘 해줘도  몰라주고  불평  불평.

 

그 공부해서  이짓거리  하나  싶을 텐데.

 

게다가  바쁘고 너무  피곤해서  정작 본인은  돈  안 씀 .

그러다  원장실에  앉아   심장마비로  죽어있거나

샤워하다가  죽음.또는 자살. (내 근처에서  3년 내  아는 것만)

 

그래도  못 가본  길이니 그  길로   질주하는  느낌.

IP : 183.103.xxx.16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중 있는데
    '24.2.6 12:50 PM (211.234.xxx.75)

    그렇지 않던데요?

  • 2. 의사들
    '24.2.6 12:51 PM (175.120.xxx.173)

    ...안되긴 했어요.

    그리고 고마운 마음.

  • 3. ..
    '24.2.6 12:51 PM (1.55.xxx.51)

    저는 그냥 존경스럽고 멋져요.
    능력만 된다면 정말 해보고 싶은 가치있는일 같아요.

  • 4. 자녀직업추천
    '24.2.6 12:53 PM (58.126.xxx.131)

    자녀한테 직업물려주고 싶어하는 직업 1위가 의사예요
    다른 직업 안 겪어보신듯..:.
    더 치사스러우면서 돈도 못 버는 직업이 더 널렸어요

  • 5. ㅎㅎ
    '24.2.6 12:54 PM (58.148.xxx.12)

    안그런 의사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제 남동생도 의사인데 님이 말한것 처럼 그렇게 지내지 않습니다
    월급도 넘사구요

  • 6. ㅎㅎㅎ
    '24.2.6 12:54 PM (64.229.xxx.159)

    저도 의사될 능력이 충분히 있어도 사양하겠습니다.
    사는데 가장 중요한건 공부건 뭐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거죠.
    문제는 경제적이면이 뒷받침해줘야 한다는건데 돈 많이 못 벌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싶어요. 정년없고 주위에서 존경받은 직업이라도 내가 싫으면 사는게 고역입니다. ㅎㅎ

  • 7. 그럼
    '24.2.6 12:55 PM (223.38.xxx.168)

    그만 두면 되죠

  • 8. 안 드러운
    '24.2.6 12:56 PM (183.103.xxx.161)

    안 드러운 과가 있나요?
    내과도 내시경하면 병변 들여다 보고 .
    피부과도 여드름 징그럽고,
    영상의학과는 안 징그러운 줄아시나봐요.
    저는 매번 피고름 25년 봐도 아직도 싫은건 싫어요.

  • 9. 글쎄
    '24.2.6 12:56 PM (211.234.xxx.248) - 삭제된댓글

    일반외과 수련중인 아들 있는 엄마로서는 자기 기분대로
    선거용으로 구체적인 대안없이 정책 지르는거
    욕나옵니다.
    십여년이 넘는 시간 개인생활 반납하고 체력이고
    정신력이고 다 붕괴직전인 아들에게 이 정책이
    도움이 될것 같다면 지지하겠지만...
    국민 심판대엔 매일 의사집단만 돌팔매질.

  • 10. 남들
    '24.2.6 12:57 PM (183.103.xxx.161)

    남들 보기에 좋아보이죠.

  • 11. ..
    '24.2.6 12:59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의사도그럴진데 일반 직장은 어떻겠어요?

  • 12. ..,.
    '24.2.6 12:59 PM (180.70.xxx.231)

    적성에 맞아야지 비위 약한 사람은 못할 듯

  • 13.
    '24.2.6 1:00 PM (58.148.xxx.12)

    그렇게 따지면 좋은 직업은 뭐예요??
    님이 말한 그꼴보다 더 더러운 꼴 보고도 더 돈도 못받고 짤리는 직업들이 훨씬더 많은데요

  • 14. 동생
    '24.2.6 1:01 PM (218.159.xxx.15)

    동생이나 가족이 의사라는 분은 하루종일 일하는데 1주 있어보세요.
    컵라면 먹는다는건 돈 없어서가 아니라 나갈 시간이 없어서예오.

  • 15. ㅋㅋㅋ
    '24.2.6 1:02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틀린거 없네요
    넘 잘 아시네 ㅋㅋ
    현직의사임

  • 16. ㅇㅅ
    '24.2.6 1:08 PM (110.15.xxx.165)

    힘들어보여요 하루종일 환자,간호사들만 보구요 동네의사샘들 쉬는날도 거의없이 토욜도 진료하던데요

  • 17. ...
    '24.2.6 1:10 PM (211.234.xxx.254)

    아이 의대 합격했다는 지인앞에서 똑같이 읆어대던 학부모랑 워딩도 안틀리고 빼박이네. 평촌엄마예요? ㅋㅋ

  • 18. ....
    '24.2.6 1:12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서울 법대 서울공대 나온 40대들도 드럽고 치사하지만 의사의 반의 반토막도 안되는 돈받으며 일합니다. 정년도 되기 전에 나가야하기도 하고요.
    일반 대기업 부장급 골프 못쳐요. 같은 나이대 월급 의사들 월 2천 이상 받으며 골프도 치고 애들 유학도 보내요. 단지 강남에 아파트 쉽게 못산다 해요.
    의사가 고마운 직업인이지만 가족만 좋은 직업은 아니에요. 본인도 왕처럼 누리지요.

  • 19. ㄴㄷ
    '24.2.6 1:12 PM (118.216.xxx.117)

    그래도 의사들 지자식 의사시키고싶어 안달남
    일반직장은 어떤지 직장생활은 해보고 하는 소린가

  • 20. 맞는말
    '24.2.6 1:13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같은 말 토 나올때까지 계속 반복에..
    진상환자들에..
    대기업처럼 복지혜택이 있길 하나..

    50대의사남편 의사로 누릴거 마지막으로 누리는 세대네요.
    마누라랑 자식만 좋아요.
    수술 스트레스에 간호사들 사고치는 것까지 책임에..
    잠못자고 당직서면서 건강 망가지고..

  • 21. ....
    '24.2.6 1:14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서울 법대 서울공대 나온 40대들도 드럽고 치사하지만 의사의 반토막도 안되는 돈받으며 일합니다. 정년도 되기 전에 나가야하기도 하고요.
    일반 대기업 부장급 골프 못쳐요. 같은 나이대 월급 의사들 월 2천 이상 받으며 골프도 치고 애들 유학도 보내요. 단지 강남에 아파트 쉽게 못산다 해요.
    의사가 고마운 직업인이지만 가족만 좋은 직업은 아니에요. 본인도 왕처럼 누리지요.

  • 22. 근데
    '24.2.6 1:16 PM (118.235.xxx.137)

    왜 자기 자식도 꼭 의사를 시키려고 해요?

  • 23. 맞아요
    '24.2.6 1:18 PM (1.235.xxx.138)

    원글님말 다 맞고 추가해서 부인은 돈 잘쓰고 신나게 살고 자식은 죄다 유학..
    가장인 본인만 작은방에서 아픈사람상대하고 드런꼴많이 보고...
    자식의사 시켜도 결국 며느리 좋은일...

  • 24. ㅜㅜ..
    '24.2.6 1:19 PM (183.103.xxx.161)

    월2천받으면서 자녀 유학보내는 멍청이는 누굽니까...
    골프는 우리 조무사도 처요.

  • 25. ㅇㅅ
    '24.2.6 1:19 PM (110.15.xxx.165)

    의사들 힘들다힘들다해서 동조해주면 대기업부장보다는 낫다 실은 월2천이상, 해외유학에 골프..그렇게되는건가요? 기피과,소아과,이비인후과도요?

  • 26. ..
    '24.2.6 1:20 PM (183.103.xxx.161)

    쳐요...

  • 27. 의사들
    '24.2.6 1:23 PM (218.159.xxx.15)

    공부 아주 잘하는 사람 안 가도 된다고 말하려구요.
    일반고 5등안이면 가면 된다고 봐요.
    기본 머리는 있어야 되어서요.
    진짜 머리 좋은 사람이 이공계 가야지 , 의사라면 연구하고.
    임상가는 그렇게 빼어날 필요는 없어요.

  • 28. ..
    '24.2.6 1:24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지금 젊은 의사들은 결혼해서 와이프 좋은 일 안 시켜요.
    여의사들 많으니 대부분 의사들끼리 결혼하거나..
    다 손해안볼만큼 계산해서 합니다.

  • 29. 친구가 의사인데
    '24.2.6 1:30 PM (14.49.xxx.105)

    지금 50대 후반
    몸이 재산이라 그만두고 싶어도 다들 뜯어 말리고
    힘들다 하소연해도 다들 배부른 소리한다 하고
    환자는 온갖군상이 다 모여서 벼라별 사람들 다 있고..
    전업인 저보고 니가 위너라고ㅎ
    한달에 한두번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힘든소리만 해서 듣는저도 힘들어요
    자식을 왜 의사 시키냐고ㅡ
    죽었다깨나도 의사는 절대 안돼. 하더니 아들은 예술대학 보내서 방송국 다녀요

  • 30. ...
    '24.2.6 1:40 PM (202.20.xxx.210)

    지금 젊은 의사들은 결혼해서 와이프 좋은 일 안 시켜요.
    여의사들 많으니 대부분 의사들끼리 결혼하거나..
    다 손해안볼만큼 계산해서 합니다. 222

    대부분 젊은 의사들은 의사 부부가 많아요. 그런데 아이 낳으면 결국 여자 쪽이 전업 많이들 합니다. 아이 키우는 동안 우선은 전업 하거나 파트로 일 조금 하죠.
    의사는.. 벌이의 문제도 있지만 사회적 지위가 좋으니까 선호하는 거죠. 전 실은 성공할 수만 있다면 자기 시간이 좀 자유로운 사업가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 31. 그러니
    '24.2.6 1:46 PM (175.208.xxx.213)

    그 불쌍한 의사들 왜 못잡아먹어 이 난리인가요?
    지금 의대 들어간 애들도 죽자고 공부해서, 또 15년 개고생이 눈앞에 훤한데 증원까지 맞아서 아주 반 죽여놓으심.

    연예인들 학폭에 깡패짓하던 애들도 스물둘에 건물주되고 그런건 대단하다 부럽다하면서

  • 32. 지금
    '24.2.6 2: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들 의대합격했다고 좋아할수도 없는 현실이네요
    미래가 삼성전자사원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다보니...
    그래도 지원이 높은건 공부재주니 딴걸 할수없이 한곳만 보고 질주해서인거죠
    그런데 부동산 상투잡는사람처럼 아직도 자식 의사만들려 무리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젠 안정적인 직업은 없는거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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