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평불만을 입밖으로 내는게 습관인 엄마 ㅠㅠ

...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24-02-06 12:36:05

엄마가.. 참 좋으신 분인데,.. 나쁜버릇이 있어요

뭔가 불평 불만스런 점이 있으면 그걸 꼭 말로 하셔야 되는가봐요

 

예를들면 제가 모시고 좋다는 식당엘 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별로였다.. 그러면

그걸 꼭 이건 맛이 어떻고, 저건 저렇고, 이렇게 비싼데 음식 양이 어떻고..

형편에 비해 눈이 높으세요

말은 바른말이긴 해요 

저도 먹으면서 똑같이 느끼니까요 짜다거나 너무 과대평가된 식당이라거나

맞장구 치긴 한데

계산하고 나오면서 좀 씁쓸하죠 헛돈쓴거같고

맛이 없더라도 돌려 말하거나 유머러스하게 승화시킬 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맛보단 분위기라더라 라든지

그래도 남이 해주는 밥 먹고 나들이하니 좋다. 라든지

어쨌든 긍정적으로 표현을 할 수도 있는건데..

 

그러니 어디 모시고 가기 전에 엄마 마음에 들까 안들까 부터 스트레스받게되고

조금 검사받는 기분까지 들고..

 

얼마전엔 비싼 뷔페에 갔어요

뷔페 갔을때는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속이 안좋고 더부룩하고 힘들다

뷔페는 이제 먹고나면 넘 힘들어서 못가겠다. 본전 생각하니 어쩔수없이 배 터지게 먹게되니 부담스럽다 그러시니

속 안좋으시다고 하니까 비싼곳인데 괜히왔나 싶구요

 

딸인데 이런말도 편히 못하냐 생각하실거 같아요

근데 저는 아니거든요..

모녀라도 어느정도의 가식적인(?) 입발린소리나 예의상 하는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속속들이 다 불평불만 입으로 낼 필요 있을까요

그래봤자 상황이 바뀔것도 없고.. 맛없는 음식이 갑자기 맛있어지는것도 아니고

저도 혀가 있는데 맛 없는거 알죠 눈치보면 알구요 그럼 다음부터 이 식당에 안오면 될일이잖아요

 

제가 모시고 와서 제가 사는거니까

제가 맛없다고 말하는거랑 대접받는 엄마쪽에서 맛없다고 말하는거랑은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맛없다고 말하는건 괜찮아요 그래서 엄마가 맞장구치는건 아무렇지 않은데

먼저 불만 표시하시는건 좀 싫어요

이것도 제가 돈으로 하는 갑질스러운 발상인걸까요?

IP : 221.146.xxx.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6 12:38 PM (175.120.xxx.173)

    저는 말씀드려요...

    솔직 담백하게.
    조심하셔야죠.

  • 2. 바람소리2
    '24.2.6 12:40 PM (114.204.xxx.203)

    엄마 먹다보면 그럴때도 있는거지
    그냥 드셔

  • 3. ...
    '24.2.6 12:44 PM (221.146.xxx.16)

    바람소리2님처럼 약간 장난스럽게 기분나쁘지않게 받아치면서 스무스하게 넘어가면 좋은데
    저는 그런성격이 아니라서 표정에 다 드러나거든요
    아마 정색하고 말하게 될거같고 분위기 싸해질거 100프로에요

  • 4. ...
    '24.2.6 12:46 PM (221.140.xxx.68)

    돈 쓰고 기분 상하고~
    수 십년 살아오신 어머니가 바뀔까요?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절대 절대 안바뀝니다.

  • 5.
    '24.2.6 12:46 PM (59.14.xxx.107)

    그거 진짜 진빠지죠
    맛있게 먹던 상대까지 입맛 떨어지는
    저희엄마도 짜다 싱겁다 어쩐다
    배부르면 배부른걸로도 다들 먹고있는데 옆에서 내내 그래요

  • 6. ...
    '24.2.6 12:48 PM (115.92.xxx.235)

    저도 비슷한 성향의 엄마가 있어서 원글님 심정 너무 잘 이해해요. 돈 쓰고도 욕먹는 것 같은 기분이고 나름 선정해서 모시고 갔는데 조금의 인정도 안 해주시면 너무 서운하고 다시는 같이 다니지 말아야지 맘 먹었다가도 그래도 엄만데 내가 이해하자 싶어 다시 모시고 나가면 또 반복되고.. 그렇게 거듭될수록 서서히 정이 떨어져나가는 거 같아요ㅜㅜ
    그냥저냥 무난한 성격이신 분들이 가장 부러워요
    저희 엄마도 눈이 높고 (수준에 비해) 남한테 지는 거 못 견디는 좀 힘든 성격이세요..

  • 7. ...
    '24.2.6 12:50 PM (118.221.xxx.25)

    아니오, 저는 그래서 더이상 아무것도 안해요
    암만 자식이라도 뭔가 받았을 때는 마음에 안들어도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받는 사람의 댓가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뭔가 좋은 걸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전 그만 하기로 했어요
    그게 부모라도...
    부모가 자기 복 걷어차는 거라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뭐 안해줘도 아쉽지 않으면 차라리 다행이고요

  • 8. 그런건
    '24.2.6 12:53 PM (27.167.xxx.249)

    자녀가 지적해줘야 합니다 약간은 고쳐져요
    저도 자녀의 지적으로 해봐야 손해나는 말이나 행동 많이 줄였어요

  • 9. 직언
    '24.2.6 12:55 PM (58.126.xxx.131)

    여기 너무 비싸고 많이 먹어야하니 배부르다
    엄마 그럼 다음엔 이런데는 오면 안되겠다 그지? 그럼 어디갈까? 비빔밥집이나 갈까?

    하세요. 입뒀다 뭐하나요... 그 즉시 당신 말은 이렇게 하자는거지? 대꾸해 줘야 합니다. 아님 만나지 말던가요.::

  • 10. ...
    '24.2.6 1:00 PM (112.214.xxx.215)

    저는 시어머니가 그래서 이제 아무 것도 안 해드려요.

  • 11.
    '24.2.6 1:01 PM (223.62.xxx.124)

    그래도 식당은 가시네요
    울엄마는 조미료니 더럽니 뭐니 해서 바깥음식 거의 안드세요
    입맛은 또 왜그렇걱 까다로우신지ㅜ
    주변에 집에서 한 음식이라고 가져다드리면 좋아하시구요
    숨이 막히고 이러면 안되는데 왜 꼭 저러셔야하나싶어요ㅜ

  • 12. ...
    '24.2.6 1:01 PM (115.92.xxx.235)

    비빔밥집간다고 그런 성향의 분들이 만족할까요
    제 엄마보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데는 이걸 돈 주고 사먹냐고
    집에서 해먹는 게 훨씬 맛있다는 소리 나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해드리지 말아야해요..
    잘해드리고 욕먹느니 안하고 욕먹는게 나아요..

  • 13. 조심할게요.
    '24.2.6 1:01 PM (121.133.xxx.125)

    제가 그러는데..솔직히 말해성ㅠ

    외식을 두번할때 한번

    가성비 안따지고 어머니 좋아하는데로 가보시지

    저도 제 넘버1 식당에 가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 고름 되는데

    가격까지 따지니까요.

    식당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 14. ㆍㆍ
    '24.2.6 1:03 PM (223.62.xxx.124)

    음식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것에 ㅡ복장 용모
    말소리 등등등 ㅡ 숨막히는 비판 안당해보신분은 몰라요

  • 15. ...
    '24.2.6 1:07 PM (1.235.xxx.154)

    맞아요
    저도 그랬고 친정엄마도 그래요
    인사치레의 말도 인색해서..
    이제 좀 신경써요

  • 16. ...
    '24.2.6 1:07 PM (1.177.xxx.111)

    어머니 말씀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마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들으시면 됩니다.
    그냥 나이 드신 분들의 흔한 나쁜 습관 내지 버릇일뿐이고 원글님을 타박하거나 탓하는게 절대 아님.

  • 17. ...
    '24.2.6 1:13 PM (221.146.xxx.16)

    1.177님...
    너무너무 맞는말씀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ㅠㅠ

    어머니 말씀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마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들으시면 됩니다.
    -> 이게 잘 안돼요..곱씹게 돼요. 저도 엄마가 이럴때 스무스하게 흘려보내고 싶은데
    꼭 한마디 하고싶고, 그걸 꾹 참다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조금씩 쌓이네요
    저도 엄마 닮아 좀 예민한 성격인가봐요.

    그냥 나이 드신 분들의 흔한 나쁜 습관 내지 버릇일뿐이고 원글님을 타박하거나 탓하는게 절대 아님.
    -> 이것도 너무 맞는말씀이고 저도 잘 아는데
    저를 비난하는게 아님을 알면서도 짜증이 나요.

  • 18. ...
    '24.2.6 1:15 PM (221.146.xxx.16)

    121.133님..

    외식을 두번할때 한번

    가성비 안따지고 어머니 좋아하는데로 가보시지

    -> 가성비 안따지고 가면 너무 비싸다고 가격대비 어떻다 이런말도 하시구요..
    좋은데 가도 어떻다 저떻다 말은 꼭 하세요..
    입맛 맞추기 어려우니 고급호텔 뷔페 모시고 가봤더니 또 저런소리를 하셨어요
    어른들 뷔페 버거워하시는거 저도 알아요
    소화력 떨어지시는데 뷔페가면 어쩔수없이 많이 먹게되니까요
    그걸 알면서 서운한 저도 부족한 인간이네요 ㅠ

  • 19. ..........
    '24.2.6 1:28 PM (59.13.xxx.51)

    한동안 외식금지 하세요.
    먼저 어디 가잔소리 하지 마시구요.
    연락와서 얘기 나오면 이부분 얘기를 하세요.
    기깟 외식하고 자꾸 안좋은 소리 들으니 나도 기운빠진다.
    그래서 않하고 싶다고.

    하면서 징징대는거 원글님도 엄마 닮은거 아시나요?

  • 20. ㅎㅎㅎ
    '24.2.6 1:2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 모시고 다니지 마세요.
    입으로 복쫓는것도 다 본인탓이란건 아셔야죠.

  • 21. 에고 ㅠ
    '24.2.6 1:33 PM (211.234.xxx.3)

    엄마는 늙어서 그런다고 하지만요
    남편이 그래요 ㅠ
    냉면 집에 가서도..... 다른 데 어디가 맛이 있다고 ㅎㅎㅎ
    여기는 별로라고 ㅠ
    한 번 하는 소리가 아니고 다른 집을 갈 때마다
    누가 있건 없건 어려운 자리건 말건 ㅠ
    미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22. 시어머니가아니라
    '24.2.6 1:35 PM (175.208.xxx.235)

    그래도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다행이시네요.
    저흰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그냥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라 느낀 그대로 말하시는거면 전 차라리 이해하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난분이라 생각하세요.
    그래서 어딜 가건 꼭 지적질을 합니다. 인테리어가 안어울린다.
    짜다, 싱겁다, 이걸 이렇게 밖에 못하냐 나 같으면 이렇게 할텐데 등등
    짜증나서 최고급 좋은데 모시고 가면 돌아오는 답은 멋지다 훌륭하다보다 비싸다입니다.
    이게 이 가격이 말이 되냐
    그냥 안보고 사는게 정답입니다.

  • 23. 에고 ㅠ
    '24.2.6 1:36 PM (211.234.xxx.3)

    울 엄마는 자타가 공인하는 좋은 분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음식을 하면 꼭 평가를 하세요 ㅠ
    이건 뭘 더 넣어야 하고 저건 왜 맛이 없는지 ㅠㅠㅠ
    전 평가 받으려고 하는게 아닌데 ㅠ
    근데 비극은요
    제가 딸아이에게 평가를 내리는 입버릇을 가지고 있어서 난감해요
    아이가 질색팔색 ㅠ

  • 24. ...
    '24.2.6 1:36 PM (211.254.xxx.116)

    투덜이족은 멀리 해야죠

  • 25. 저희엄마
    '24.2.6 1:37 PM (61.78.xxx.12)

    자기가 가자는 식당 아니면 매번 저래요
    이제 모시고 나가는 자식도 없고 늙어서 다 당해요

  • 26. 가격을
    '24.2.6 1:50 PM (121.133.xxx.125)

    생각을 하니
    본전 생각이 나는거죠.

    벽제갈비ㅡ 도대체 집에서 구워 먹었음 이게 얼마나 돈** 이냐

    신라 부페 ㅡ 속만 더 부룩하고

    이게 공짜 라고 주인이 등떠밀어 입장시켰음 맛있었겠지요.

    그냥 어머니도 따님도 다 정상인데

    너무 듣기 싫으심

    이러면 다시는 외식을 안해요라고 세번 정도 얘기해보세요.

    딸 돈쓰는거 다 아깝지 않을까요? ㅠ

    아니면

    이럴때는 너무 맛있구나. 고맙다 그래야 제가 또 사드리고 싮어요. 해보세요.

    그런데 투덜이로써

    벽제갈비 심심하고 비쌉니다. ^^;;

  • 27. 뭘 하지 마세요
    '24.2.6 1:52 PM (58.224.xxx.2)

    잘해주는 자식한테 투정부리는거고,
    잘 못하는 자식은,눈치를 봐요.부모도.
    효자한테는 투정부리고, 불효하는 자식은부모도 눈치를 봅니다.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다른 자식들한테는 그렇지도 않을껄요?
    님은 나중에 엄마 병원치레도 담당할거예요.이리 안절부절 못하고,눈치를 보잖아요.

  • 28. 대접
    '24.2.6 2:00 PM (121.133.xxx.125)

    내가 돈을 썼으니 받을 대접에서 멀어져 있어 기분이 나쁜거 같아요.

    밥이 아니라 선물이라도 그렇겠죠.

    어머니는 접대라는 생각이 없느거고요.

    그런데 밥을 살때

    상대가 좋아하는걸 고르는뎌

    꼭 남편이랑 딸은 자기가 맛있다거나 남이 맛있다는걸 골라요.ㅠ

    그래서 맛 은 없어도

    맛있다고 해주면 다음에 또 그런 곳으로 가긴 해요.

  • 29. 근데
    '24.2.6 2: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런집도 있어요
    아들이 사주는집은 싸고 맛없어도 좋다하고
    딸이 사주는집은 호텔식사도 온갖트집이고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그냥 원글이가 아들보다 싫은겁니다

  • 30. .....
    '24.2.6 2:13 PM (1.241.xxx.216)

    제가 그 기분 너무 잘 압니다
    울 시모 조개칼국수집 가면 다들 잘 먹는데 조개에서 씹힌다는 둥
    양식집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으면 뭐 먹었는지 모르겠다는 둥
    고깃집 가면 질기다는 둥 날거는 소화가 안된다는 둥
    그 형편에 자식들이 생활비에 용돈드려야지 과일 사가야지 식사 사드려야 하는데
    정말 저런 말 한마디에 정이 확 떨어져요
    그렇다고 당신이 어디 가자 그러지도 않으면 사람 애 먹이세요
    저는 그래서 다짐한게 이담에 제 자식들하고 외식하면 무조건 어딜가도 좋다좋다 할겁니다
    맘에 안들면 따로 다른 거 먹어도 되는거고 굳이 맛집이라고 힘들게 알아보고 간 자식들
    기분 상하게 할게 뭐가 있나요

  • 31. ...
    '24.2.6 2:18 PM (221.146.xxx.16)

    122.37
    이건 너무나가셨네요 뜬금없네요 저희엄마 아들없습니다 ㅠ

  • 32. 노인들
    '24.2.6 2:47 PM (223.38.xxx.248)

    특성인가봐요.저희엄마도 그러셔서 한동안 힘들게 하셨죠.
    필요하다던 모자 사드리면 암환자같다. 너 써라.
    가고싶은 식당 모셔가드리면 지난번에 교회사람들하고
    왔을땐 맛있었는데 오늘은 별로다.
    한창 식사중에 여기보다는 저 집이 나은 것 같다.
    이 식당은 쌀 안좋은거 쓰는 집 같다.
    딸.아들한테 다 그러세요.

    성시경이 그러더군요.
    자식이 베푸는 것에 흡족해하면 더 좋고 비싼데 안데려갈까봐
    만족하지 않으려하는 심리가 있는것 같다고.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근데, 잘못알고 계신거죠. 자식은 부모가 고맙다고 하셔야
    다음에 더 좋은데 모시고가야지 하는건데 말이죠.
    어리석어요.

  • 33. ㅎㅎ
    '24.2.6 2:5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심리 보단 그냥 까고 보는거에요.
    그렇게 까도 다 받아주니까.
    어려운 사람이 저런거 대접하면 저렇게 까겠어요? ㅎㅎ

  • 34. ...
    '24.2.6 3:42 PM (123.142.xxx.248)

    저는 그래서 그냥 마음 복잡해서 안가요.
    여기 이돈주고 먹을거면 딴데 어디가 낫다..어쨌다..
    그렇다고 무슨 호텔부페만 매번 갈수도 없고요..
    점점 친정식구들하고의 식사가 불편해서 자리 안만들게 되네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참..(시댁은 일단 멀어서 논외입니다..)

  • 35. ㅈㅈ
    '24.2.6 5:22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슬쩍 함 말햬보고 어머니 안고치시면 횟수를 줄여야죠.
    그것도 습관이에요

  • 36.
    '24.2.6 6:53 PM (121.167.xxx.120)

    횟수를 줄이세요
    어머니가 이해가 되는데 늙을수록 말 줄여하고 자식에게도 듣기 좋은 말로 이미지 관리가 필요 해요
    엄마들이 남에게는 그런 말 못하고 지식이라고 조심 안하고 마음 속에 있는 말 솔직히 하는거예요

  • 37. 그냥
    '24.2.6 7: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이를 트집잡고 싶고 싫고 못마땅한거.

  • 38. .....
    '24.2.6 9:15 PM (110.13.xxx.200)

    저희 부모도 그래요.
    애비는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여기 누가 오자고 햇다며 타박하고
    애미도 딱히 어딜데려가도 좋다는 말한마디 없고 싫은것만 내색함.
    부모가 그러니 표현력도 배우는것같아서 진짜 같이 있기도 싫어요.
    뭐하나 배울거 없는 사람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이제 나이드니 부모에게도 객관화가 되서 보고 배울게 없다는게 너무 싫어요.
    가까이 하기 싫은건 당연하구요.

  • 39. ...
    '24.2.6 10:48 PM (61.253.xxx.240)

    자녀가 지적해줘야 합니다 약간은 고쳐져요
    저도 자녀의 지적으로 해봐야 손해나는 말이나 행동 많이 줄였어요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386 노리다께 공기 국그릇 금박테두리 식기세척기 안전한가요? 13 쓰시는분 2024/02/06 1,321
1553385 보육교사 딴거 넘후회 14 하하 2024/02/06 7,251
1553384 고추가루 어디서 사드세요? 6 .. 2024/02/06 1,461
1553383 인천공항근처 사시는 분 11 궁금 2024/02/06 1,733
1553382 펫보험 비싸네요 8 2024/02/06 1,266
1553381 학군지 vs 타운하우스 15 선택 2024/02/06 2,013
1553380 명동성당 고해성사. 3 2024/02/06 1,045
1553379 의협 회장 문자돌린거 보세요 ㅋㅋ 36 ㅇㅇ 2024/02/06 6,955
1553378 청소노동자 고소' 연세대생 손배소 패소…"소송 비용도 .. 8 2024/02/06 1,648
1553377 성경 잘 아시는분 8 2024/02/06 676
1553376 고퀄주의) 대한민국 V1과 V3(보배 펌) 2 트윈 같았는.. 2024/02/06 699
1553375 "그때, 학폭위를 열지 않았다"…특수교사, 주.. 25 ... 2024/02/06 3,683
1553374 모임에서 먼저 일어나는거 이상한가요? 18 .. 2024/02/06 2,832
1553373 솔직히 외모로만 보면 강쥐보다 냥이가 28 이뽀 2024/02/06 2,598
1553372 (펌) 의사들은 나라 걱정을 너무 많이 함 5 ㅇㅇ 2024/02/06 1,368
1553371 여행금액으로 몇박몇일인지 대충 알수있나요? 2 미국 2024/02/06 827
1553370 가스렌지에 휘슬러 냄비 괜찮을까요 2 ㅡㅡ 2024/02/06 1,191
1553369 복지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60% 이상 추진&.. 8 ... 2024/02/06 1,177
1553368 혹시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도 다 늘리나요 8 2024/02/06 1,838
1553367 투기를 할걸 그랬나봐요 17 빵또아 2024/02/06 3,414
1553366 유튜브 자막 넣는 알바요 1 자막 2024/02/06 2,787
1553365 이공계 대우가 좋아졌으면 해요 7 2024/02/06 969
1553364 대학 신입생 노트북 싸게 사는법 있을까요? 5 2024/02/06 938
1553363 의대 정원수 늘이기는 좋은데 1 2024/02/06 713
1553362 성당을 조용히 다니는 법 24 노네임 2024/02/06 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