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앞에서만 잘해주는 남편?

. . .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4-02-06 11:12:35

 가족모임이나 부부동반 모임이 있음 세상 다정해요.

음식도 퍼다주고 말도 엄청 자상하게. 

다들 남편이 자상하다 부러워해요.

그런데 집에선 자기 화날 때 폭언도 하고 

기본적으로 저에 대한 무시가 심해요.

출신대학이나 친정 형편등..

남들이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말을 합니다.

안과 밖이 달라요 

그나마 남들앞에서 대우해주고 매너있게 하니 다행인건가요 

아니면 위험한 이중인격인건가요.

 

IP : 121.134.xxx.2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4.2.6 11:17 AM (175.208.xxx.235)

    저라면 그런 사람은 가족이라도 멀리해요.
    언제 내 등에 칼을 꽂을지 모를 사람이니까요

  • 2. ,,
    '24.2.6 11:18 AM (73.148.xxx.169)

    남들 앞에서 연기하는 인격 장애자죠. 집안 내력일 겁니다.

  • 3. ...
    '24.2.6 11:19 AM (114.200.xxx.129)

    원글님 자체를 안사랑하네요..ㅠㅠㅠ 어떤 배우자가 막가는거 아니고서야 출신대학. 친정 형편 이런걸로 건드려요.??? ㅠㅠㅠ솔직히 출신대학이 아니라 그냥 그거보다 낮은 학교 졸업하고
    결혼한 사람들도 태반일텐데 집에서 다 무시 당하고 살겠어요.??? 솔직히 남들 앞에서야 남의 시선이 있으니까 무시 못하는거고 둘이 있을때 그렇게 무시한다면.. 그냥 기본적으로 원글님을 안사랑하는것 같네요 . 이중인격자보다는 남편이랑 더 살아야 되나 이런 고민을 해야 될것 같은데요..???

  • 4. 사패
    '24.2.6 11:22 AM (211.104.xxx.48)

    잘해주는 게 아니라 가증스럽게 연기하는 거죠. 저런 걸 잘해준다고 느끼시니 ㅜㅜ

  • 5. ........
    '24.2.6 11:23 AM (175.201.xxx.174)

    세상에...... 너무 나빠요 ㅠㅠ

  • 6. 그거
    '24.2.6 11:23 AM (121.133.xxx.137)

    무조건 날시시스트예요
    남믜 평가가 가장 중요한 부류
    원글님ㄷ 아마 자각하는 못하든
    오랜시간 가스라이팅 당하는 중일거예요

  • 7. 셩과셩
    '24.2.6 11:24 AM (121.161.xxx.39)

    우리집하고 너무 똑같아요
    AB형 무녀독남 이고 유전자가... 상지지
    사주도 그렇고... 원가정이랑 그사람에 대해 공부해보자요

  • 8. ....
    '24.2.6 11:31 AM (121.134.xxx.210)

    친정부모는 남편이 잘해주는 것 같으니 특유의 무지와 궁핍을 여과없이 드러내네요. 그런 날이면 저는 집에 돌아와 더 무시당하고요.

  • 9. ,,
    '24.2.6 11:35 AM (73.148.xxx.169)

    집에서 남편이 하는 말, 녹화 녹음해서 사람들 많이 모였을때 폭로해요. 거울치료

  • 10. 셩과셩
    '24.2.6 11:35 AM (121.161.xxx.39)

    맞아요 제 원가정 무시하더라고... 그럼 돈많은 부잣집 딸 만나서 결혼하든가!

  • 11. ...
    '24.2.6 11:36 AM (114.200.xxx.129)

    진심으로 원글님은 이혼을 생각해봐야 될듯..ㅠㅠㅠ 솔직히 사정 잘 모르는 입장에서 이혼이라는 단어 진짜 쓰기 싫은데 그렇게 무시 당하고 사는게 행복하지는 않을거고 ...
    솔직히 폭언하는 남자도 흔할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그리고 저게 남들앞에서 잘해주는건 아니죠. 윗님의견대로 가증스럽게 연기를 할뿐..ㅠㅠ

  • 12. 우리도 약간
    '24.2.6 11:39 AM (61.78.xxx.12)

    그래요
    장남컴플렉스가 심한 인간이에요

  • 13. .....
    '24.2.6 11:4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악질이죠 이거 인간자체가 ...ㅠ

  • 14. .....
    '24.2.6 11:54 A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일종의 쇼인도우부부

  • 15.
    '24.2.6 12:05 PM (211.234.xxx.221)

    남자동창들이 있을때만 절 챙기는 여자동기도 있었죠.
    인격장애라고 봐요~

  • 16. ...
    '24.2.6 12:06 PM (223.39.xxx.185)

    갈수록 더해질텐데

  • 17. 악질인간
    '24.2.6 12:13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이혼 안 하실려면 나중에 늙어서 남편 힘 없을때
    다 갚아주세요 더 비참하게요
    그러나 그러기전에 이혼하세요
    그런 악질하고 어떻게 사나요

  • 18. 우리집에도
    '24.2.6 12:23 PM (58.228.xxx.20)

    그런 이중인격자 있는데, 이미지 관리만 중요한 인성 쓰레기죠~지금은 복수하고 사는데도, 같이 살기 싫어요~ 사람 자체가 싫어서

  • 19. ...
    '24.2.6 12:26 PM (211.250.xxx.47)

    꼴에 체면을 엄청 중시하는 나르시시스트.

  • 20. ....
    '24.2.6 12:4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들 결국 나중에 뒷통수 크게 한번 칩니다 가면쓰는 사람들...

  • 21. 녹음
    '24.2.6 12:53 PM (14.42.xxx.44)

    하시고
    이혼 준비하셔야 할 듯

  • 22. 00
    '24.2.6 1:15 PM (183.97.xxx.201)

    아이고 너무했네요 ㅠㅠ
    결혼하시고 원래 성격이 나오셨구나 ㅠㅠ

  • 23. 무덤덤하게..
    '24.2.6 2:03 PM (218.147.xxx.249)

    밖에서 무덤덤하게 하세요.. 퍼주던지 말던지..
    씩씩하게 퍼주기 전에 더 야물딱지게 내가 챙겨먹어요..

    자기 이미지 관리하는데 쓰임당하지 않도록.. 내 맘 단단히 먹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을때 모임에 동반 거절해요..그 꼴 안 볼려고..

    남편이 아는 나는 너무 초라한 상태라고 굳어져 있는 거 깨줘야 해요..
    남편이 못하는 거 척척 해낸다 던지.. 꼬질하게 단정했던 점을 헉~ 하게 해버린다 던지..
    이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분명 원글님이 남편보다 나은 점들이 꼭 있을 거예요.. 찾아 보세요..!!
    정말 사소한 거라도 괜찮아요..
    날 무시 못하게 내가 날 지켜내고 남편 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보란 듯이 활짝 펼쳐 보여줘요.. 되는 대로 최대한 많이 노출 시켜요..

    그래도 여전히 날리라면.. 그 인간은 그냥 소인배예요..
    신경 끄고 님 인생 즐겁게 살 생각에 집중하세요..

  • 24. ...
    '24.2.6 10:55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는 나는 너무 초라한 상태라고 굳어져 있는 거 깨줘야 해요..
    남편이 못하는 거 척척 해낸다 던지.. 꼬질하게 단정했던 점을 헉~ 하게 해버린다 던지..
    이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분명 원글님이 남편보다 나은 점들이 꼭 있을 거예요.. 찾아 보세요..!!
    정말 사소한 거라도 괜찮아요..
    날 무시 못하게 내가 날 지켜내고 남편 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보란 듯이 활짝 펼쳐 보여줘요.. 되는 대로 최대한 많이 노출 시켜요..222222

    댓글 좋네요. 반려자 무시하면서 자기사랑 채우는 사람에게는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 25. ...
    '24.2.6 10:56 PM (61.253.xxx.240)

    남편이 아는 나는 너무 초라한 상태라고 굳어져 있는 거 깨줘야 해요..
    남편이 못하는 거 척척 해낸다 던지.. 꼬질하게 단정했던 점을 헉~ 하게 해버린다 던지..
    이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분명 원글님이 남편보다 나은 점들이 꼭 있을 거예요.. 찾아 보세요..!!
    정말 사소한 거라도 괜찮아요..
    날 무시 못하게 내가 날 지켜내고 남편 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보란 듯이 활짝 펼쳐 보여줘요.. 되는 대로 최대한 많이 노출 시켜요..222222

    댓글 좋네요. 반려자 무시하면서 그 우월감으로 자기애 채우는 사람에게는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924 오늘이 4.3 추모의 날이네요. 7 대한민국힘내.. 2024/04/03 711
1567923 50대 이상이신 분들 건강을 위해 드시는게 있나요? 13 수요일 2024/04/03 5,193
1567922 여러나라에서 다들 중국 싫어하네요 ;;; 28 .. 2024/04/03 4,607
1567921 네이버 뉴스 정치면에는 왜 한동훈 기사만 있나요? 4 ㅁㅁㅁ 2024/04/03 1,169
1567920 여론조사 박경미 지역구는 어떤가요. 13 .. 2024/04/03 2,121
1567919 오늘 해야할 일 중 못한 거 ........ 2024/04/03 1,159
1567918 푸바오 정도면 사회에 좋은 영향 준 거죠 10 2024/04/03 1,942
1567917 중2 수련회 불참하면 불이익있을까요? 7 푸바옹 2024/04/03 1,805
1567916 커튼 색 어느게 좋을까요? 8 ... 2024/04/03 1,612
1567915 석촌 호수 벚꽃 상황이 어떤가요? 4 2024/04/03 2,478
1567914 혼자 드라이브 해서 꽃놀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2024/04/03 1,431
1567913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2 2024/04/03 691
1567912 치아가 너무 누래요 14 ㅇㅇ 2024/04/03 6,055
1567911 [펌]여론조사꽃- 동작구 을 여조입니다 13 가즈아 2024/04/03 4,183
1567910 드디어 한동훈 닮은 사람 찾았어요ㅎㅎㅎ 12 허허허 2024/04/03 3,633
1567909 다시는 판다 안받으면 좋겠어요 11 어휴 2024/04/03 4,431
1567908 조국이 오늘 이수역에 간 이유 설명 하신 말씀 12 이러니 2024/04/03 3,219
1567907 애초에 판다의 어디가 매력인지를 모르겠어요 37 노이해 2024/04/03 3,817
1567906 결혼 19년차 남편한테 정 떨어진 이유 98 쪼잔하지만 2024/04/03 25,040
156790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024총선 ㅡ 조국 쇼핑 , 믿는.. 3 같이봅시다 .. 2024/04/03 1,772
1567904 국민의미래 강선영, 사령관 시절 '부하에 "왜 육아휴직.. 2 .. 2024/04/03 1,211
1567903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산부인과 의사들 10 높은자살율 2024/04/03 22,775
1567902 저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타인과의 이별감정이 아무렇지가 않아.. 13 ... 2024/04/03 6,539
1567901 푸바오 도착했네요 29 보리 2024/04/03 5,735
1567900 짭짤이 토마토, 어디서 구입하세요? 5 질문 2024/04/0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