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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당뇨

..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24-02-06 10:46:31

20년 전 얘긴데요.

소개팅으로 만나 맘에 들어 결혼얘기나왔는데 날 잡고 여자가 당뇨라고 얘기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남자가 그냥 덮고 자기집에도 안 알리고 결혼을 했대요. 

신혼집은 남자네서 신도시에 구해줬고 살림은 남자가 쓰던 걸로 채우고 여자는 침대만 샀다네요. 

당뇨라 임신이 위험하다는데 여자가 고집해 임신하고 병원에 바로 입원해서 지내다 아이를 낳았대요. 두명을요. 

남자도 병원으로 출퇴근하며 돌봤다니 둘이 고생해서 아이를 낳았더라구요. 

그렇게 외벌이로 살림하다 집을 사게됐는데 여자 명의로 샀고 그 후에 또 한채를 사면서도 여자 명의로 샀는데 그 이유가 남자 사업이 잘못되면 여자 본인은 다른 남자 만나서 다시 시집가면 되지만 애들은 어쩔거냐며 여자명의로 해야한다고 했대요. 

남자쪽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여자가 지나치다고 봐야 하나요. 

같은 여자로서 되게 얄밉다 좀 너무하네 싶지만  여자들 여우짓 교활하게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해서 남자가 모지리인 경우라고 봐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결혼 당시에 주변에서 여자 예쁘다고 했다는데 남자 스카이 공대 나왔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에요. 사진으로 봤지만 여자는 엠마스톤인가 하는 외국 배우 보급형처럼 생겼고 남자는 손석희 보급형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이건 또 다른 궁금증인데 저 여자 얘기에 왜 제가 짜증이 날까요?

그래도 둘이 뭐가 맞으니 살텐데 말이죠. 

제가 남의 인생 침해하는 사람한테 예민해서인지 짜증나요. 

 

 

IP : 211.215.xxx.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6 10:58 AM (39.119.xxx.4)

    짜증나네요.
    한쪽만 이득을 보는 관계처럼 보여서

  • 2.
    '24.2.6 11:01 AM (14.138.xxx.93)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둘이 합의해서 한건데
    남이 감나라 배나라
    부러우면 님도 남편에게 집 명의 해 달라 하세요

  • 3. .....
    '24.2.6 11:05 AM (118.235.xxx.245)

    큰 병 속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남자도 알고 결혼했잖아요.
    결혼하고서도 남자도 다 동의 한건데 뭐가 문젠가요.
    원글이 시짜 마인드거나 배아 아파서 꼬였거나
    둘 중 하나인거 같아요.

  • 4. ..
    '24.2.6 11:05 AM (211.243.xxx.94)

    여자가 결혼 잘했네요. 순애보같은 느낌.

  • 5.
    '24.2.6 11:07 AM (218.159.xxx.150)

    어느정도의 당뇨인지는 모르지만
    관리 잘하면 임신이고 뭐고 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대사질환이 없는 상태면 더 좋겠지만
    남편이 좋다는데, (아마도 시댁쪽 얘길 들으신듯) 뭐 어쩌겠어요.
    그리고 쌍방의 얘기를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말한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얘기했는데.. 그거 다 안고 가겠다는데
    문제될게 있나요?

  • 6. ....
    '24.2.6 11:07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거의 사기죠
    남자가 그랬다 생각해봐요.20ㅡ30대에 당뇨면 가족 고생해요

  • 7. 당뇨
    '24.2.6 11:14 AM (115.21.xxx.164)

    보통 나이 50넘을때 걸리는 건데 유전인가봐요. 임당은 흔해요. 손석희와 엠마스톤의 만남이라 둘이 좋으니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거죠.

  • 8. 82
    '24.2.6 11:14 AM (118.235.xxx.231)

    82에서 소개팅하는 남자가 당뇨라면
    도시락싸서 말리겠다는 댓글이 주르륵 달리는데 ...

    82는 남녀 바뀌면 ...
    댓글이 바뀌네요.

  • 9. ㅇㅇ
    '24.2.6 11:17 AM (223.39.xxx.140)

    결혼하고 3개월만에 남편이 당뇨인 걸 알게된 저로써는 아주 짜증나는 이야기네요.
    우리 남편은 속인건 아니에요.
    건상검진때마다 혈당 높다고 재검 받으라는걸 몇 년이나 무시하고 자기도 병원 안가고 있다가
    결혼 후 제가 그걸 알고 병원가라고 성화부려서 확진 받은 케이스에요.
    속인거 아니라도 짜증나는디

    납잡고 이야기했으면 다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한거죠.
    그게 얼마나 힘든지.. 남자는 집안에 당뇨환자가 없는 이상 모르니 진행할걸거고

  • 10. ..
    '24.2.6 11:19 AM (211.215.xxx.69)

    저런 일들을 남자가 순애보로 하진 않았나봐요. 이웃 부끄러워 이사가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신혼부터 싸움을 많이 하다 나중에는 포기했대요.
    여자본인은 다른 남자한테 가면 되지만 애들을 위해 집을 여자 앞으로 해야한다는 소리가 말이 되나요?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냥 지앞으로 명의 하려고 설득하는 말이잖아요. 그것도 애들을 위해서라고만 하지도 않고 본인은 다른남자한테 가면 된다는 말은 뭔가요?
    그냥 집을 나한테 바쳐라. 바칠 남자는 얼마든 구할 수 있다고 하는 건가요?

  • 11. ㅇㅇ
    '24.2.6 11:20 AM (220.89.xxx.124)

    그 말에 넘어간건.. 남자가 바보인가보죠
    전 너무 성내지 않기로 했어요
    바보니까 여우한테 넘어가는거지
    안됐지만 걔들인생 알바노

  • 12. 날잡고
    '24.2.6 11:21 AM (110.70.xxx.138)

    당뇨라 했는데 무슨 문제냐니
    그동안 당뇨남들 결혼하면 안된다던 회원들 82쿡 탈퇴하셨어요?
    왜 손가락 안놀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

  • 13. ....
    '24.2.6 11:23 AM (118.235.xxx.217)

    예전에 남자 당뇨인데 숨겼다고 하니까
    82사람들이 당뇨 별거 아니다
    당뇨인 사람들 많고 다들 화사생활 잘한다
    그런데 뭘 당뇨까지 밝혀야하나면서
    오히려 식단 관리만 잘하먼 되니 잘 챙겨주라고 하던 걸요?

  • 14. ,,
    '24.2.6 11:26 AM (73.148.xxx.169)

    남자가 그럼에도 결혼한거죠.

    장은영같이 할배랑 살다 온 여자도 재혼해서 애 낳고 사는데요.

  • 15.
    '24.2.6 11:33 AM (14.138.xxx.93)

    50에 당뇨 전단계도 우울한데 젊은 사람이 당뇨면 전 결혼 결사반대할겁니다. 22222222222

    집이 문제에요
    당뇨는 오래 되면 합병증 와요
    젊어서 걸리면 중년에도 와요
    결혼한게 다행이네요

  • 16. ...
    '24.2.6 11:37 A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당뇨는 문제인데요
    남편이 감수한다는데
    남편쪽 친정이 그 여자 부러워서 죽겠나보네요 ㅎㅎ
    웬... 잘 사는 집에게
    되지도 않을 험담을 막 하네

    그리고 사업하는 집은 여자명의로 많이 해요

  • 17. ...
    '24.2.6 11:40 AM (180.70.xxx.60)

    당뇨는 문제인데요
    남편이 감수한다는데
    남편쪽 친척이 그 여자 부러워서 죽겠나보네요 ㅎㅎ
    웬... 잘 사는 집에게
    되지도 않을 험담을 막 하네

    그리고 사업하는 집은 여자명의로 많이 해요

  • 18. ..
    '24.2.6 11:41 AM (211.215.xxx.69)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저런식으로 말하는 거 정말 이해가 안 돼요.
    그냥 아이들 생각해서 여자명의로 해두자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싶잖아요. 다른 남자얘기가 거기서 왜 나와요. 정말 사업이 망하면 본인은 다른 남자한테 다시 시집가고 본인 명의의 집은 애들과 남자한테 넘겨주겠다는 말인가요?
    결혼할 때 당뇨얘기를 왜 날잡고서야 했었냐 물으니 집에서 그러라고 시켰다고 하더래요. 저 여자 화법으로 봐선 본인이 여우짓해놓고 친정탓으로 돌리며 빠져나가는 거 같은데 저렇게 말하면 장모한테 확인하기도 애매하고 결국 여자 본인이 나쁜 건 아니었다로 마무리되잖아요.

  • 19. ...
    '24.2.6 11:51 AM (180.70.xxx.60)

    원글님이 그 집에 대해 많이 억울한가보네요 ㅎㅎ
    그러면 가서 이혼하라고 하세요
    니 부인 여우짓 하니 이혼 해!!!
    ㅋㅋㅋㅋ

  • 20. ..
    '24.2.6 12:09 PM (211.215.xxx.69)

    제집에도 저 여자처럼 자신의 안된상황을 무기삼고 그럴듯한 말로 사람 조종하려는 인간이 하나 있어서 저여자 얘기 들으면 짜증이 나나봐요.

  • 21. 사기꾼
    '24.2.6 12:12 PM (175.223.xxx.225)

    두둔하는 82수준 보소
    저여자가 남자였음 다 사기꾼이라 할텐데
    여자라 순애보타령 ㅋㅋㅋ
    왜 암걸린 남자랑도 결혼하라 하죠 그게 더 순애보 아닌가요?

  • 22. .....
    '24.2.6 12:26 PM (221.153.xxx.234)

    남자가 속아서 결혼했어요?
    아니잖아요.
    남자도 좋다고 둘째까지 낳은거 아닌가?

  • 23. 어쨌든
    '24.2.6 12:46 PM (61.78.xxx.12)

    둘 다 보급형 ㅋㅋ
    남자가 좀 모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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