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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발톱은 왜 이름이??

....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24-02-05 22:56:16

발톱같지도 않고 기능도 못하고 

쓰잘데기없는 못생긴 발톱.

 

개나 사람이나..

 

왜 며느리 발톱이라고 할까요?

 

이름 재수없다

IP : 223.39.xxx.1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의견아님
    '24.2.5 10:5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과거에는 며느리에 대한 표현으로 좋은 것이 별로 없었다. 며느리밥풀꽃, 며느리발톱 등을 보아도 며느리의 의미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며늘/미늘’ 등의 단어가 ‘남편(아들)에 더부살이하여 기생(寄生)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보는 견해도 많다.

  • 2. 며느리
    '24.2.5 11:07 PM (118.235.xxx.43)

    기생충 이미지

  • 3. ...
    '24.2.5 11:09 PM (183.102.xxx.152)

    가시가 달린 잎사귀 이름 며느리 밑씻개.
    얼마나 며느리가 미웠으면...

  • 4. 어원이
    '24.2.5 11:12 PM (211.206.xxx.180)

    언제부터 생긴 걸까요?
    참 몰염치할 정도로 이름 적나라하게 불렀네요.

  • 5. ..
    '24.2.5 11:12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속담도 전어철에 며느리 돌아오는거 웃겨요. 사멕으면되지 뭘 그걸 먹으러 시집으로 돌아와요? 웃겨요

  • 6. ....
    '24.2.5 11:41 PM (121.143.xxx.148)

    집나간 며느리가 얼마나 우스우면 그깟
    전어따위로...

  • 7. .....
    '24.2.5 11:43 PM (118.235.xxx.167)

    유구한 여혐의 역사네요.

  • 8. 전어는
    '24.2.5 11:51 PM (211.199.xxx.10)

    전어구이가 오징어구이처럼
    딱 시체 화장할 때 냄새라서
    전아구우면 시어머니 죽은 줄 알고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뜻이라던데요.

  • 9. ..
    '24.2.6 12:00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는 매장 역사인데요?

  • 10. ..
    '24.2.6 12:10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설화 또한 여성비하인데요? 며느리를 잔인하고 모자란 여자로 표현 했네요. 옆집에 숨은거 아닌 이상 제 시어미 죽은건지 어찌 구별하나요.

  • 11. ㅇㅇ
    '24.2.6 12:17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새끼발톱옆에 있는듯 없는듯 눈치보며 붙어있는 발톱..
    며느리발톱…안쓰러워서..다 잘라버렸어요..

  • 12.
    '24.2.6 1:05 AM (118.235.xxx.214)

    시어머니 죽은줄알고 돌아온다니..진짜 시집살이 대단했나보네요

  • 13. 에이
    '24.2.6 6:29 AM (61.101.xxx.163)

    우리는 화장문화가 아니라 묘지에 안장하는 문화인데 시신 태우는 냄새운운일리가요.
    저는 며느리 발톱 들으면 시어매 옹심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아프긴 또 얼마나 아프고 신경쓰이는지원.ㅎ

  • 14. 대박
    '24.2.6 8:29 AM (116.89.xxx.136)

    전어구이가 오징어구이처럼
    딱 시체 화장할 때 냄새라서
    전아구우면 시어머니 죽은 줄 알고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뜻이라던데요///

    님 덕분에 처음 알았어요@@
    그런뜻이었군요 대박이네요..

  • 15. ..,
    '24.2.6 8:35 AM (39.119.xxx.174) - 삭제된댓글

    며느리 시리즈 풀들이 몇 개 있죠.
    제가 읽은 글에서는 며느리 밥풀꽃, 며느리 밑씻개 등등.
    그런데 일제시대 전까지는 이 풀들이 사광이풀, 사광이 아재풀로 불렸고 1930년대 이후 며느리를 붙여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원래 일본에서는 의붓자식 밑씻개 라는 풀이 있었는데 그런 풀 이름을 따와서 의도적으로 우리나라 풀꽃 이름을 천박하게 바꿨다는 말이 있어요.

  • 16. ㅇㅂㅇ
    '24.2.6 8:52 AM (182.215.xxx.32)

    며느리들 불쌍

  • 17. 일본놈들은
    '24.2.6 9:4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정말 꼼꼼하게 치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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