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일하는데 집에가면7시
70프로는 사먹는거 같아요. 피곤해서 못하겠어요.
대딩아들 방학인데 하나도 할줄도 모르고...
남편도 비슷한 시간에같이 들어가요. 먼저와도 소파에 그냥 앉아있어요
10월부터 일하는데 집에가면7시
70프로는 사먹는거 같아요. 피곤해서 못하겠어요.
대딩아들 방학인데 하나도 할줄도 모르고...
남편도 비슷한 시간에같이 들어가요. 먼저와도 소파에 그냥 앉아있어요
전,,무려 20년을 그런 생활하는데.....이제서 뭔가를 후다닥 하긴 합니다
유튜브 보세요. 퇴근 직전 시간 내서 보시면 의욕이 조금 생기실거에요.
당분간은,,그냥 배달음식, 레토르트 이용해서, 가볍게 하세요. 힘드실거에요.
남편이나, 아들이 밥이라도 하게 교육 시키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단 한번도 쉰적없고
25년째인데요
그냥 밑반찬이랑 김치종류에 된장찌개같은거는 금방하고
국종류는 가끔 주말에해놓고
쌀은 미리 씻어놓는다는데
저는 압력솥에 금방해요
영양과잉이라 적당히먹어요
대학생둘은 먹고싶은거 배달도해먹고
고기만 있음 다죠뭐
다같이 차리면되죠
나는 찌개끓이고 남편한테는 생선이나 고기 굽는거 시키고
아들램한테는 반찬꺼내고 수저놓고 밥푸는거 시키면 즐거운 저녁 식사 완성이요
차려주지마세요 같이 차려야죠
셋이서 의논해서 업무?분장을 하세요.
각자 잘하는게 있을테니.
전 퇴근이 워낙 늦어서
남편이 애들 건사부터 밥까지 다 먹였고
전 퇴근해서 담날 식사만들어 준비해놨구요.
아드님도 장성했으니 손이 더 있네요.
적응하명 가능.2.3년 걸리더라구요
거창하게 갖춰먹을 생각은 애초에 없고
주말에 해 놓은 반찬에
냉동실에 얼려놓은 국 녹여먹어요
생선 한두마리 소형 오븐에 굽거나
고기 볶는데 길어야 30분이니까
그럭저럭 잘 먹고 사네요
아들보고 쌀 씻어 밥 해 놓으라고 하고
반찬 대충해서 남편보고 설거지 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원글은 먹고 들어가고 남자들 둘은 알아서 먹으라고
맞벌이인데 남편도 저녁 같이 걱정하는거 맞으시죠?
님만 걱정하고 사시는거면 호구자처하신거임
집에서 다시 서서 일하는거가 자체가 힘들어 배민 시킵니다. 가끔 반찬 사가거나
세식구인데 일년에 딱한번 김장 30포기해서 일년내내 먹어요.
(절임배추,고추가루,새우젓,마늘 기타재료 최상급 재료로 딱 우리집 입맛에 맞게 함)
생선 최소 3가지 이상 늘 냉동실에 있어요 (갈치,고등어,이면수,옥돔,오징어,등등)
고기도 소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닭고기 늘 냉장고에 있어요
계란도 정기배달 시킴
이런거 꺼내서 굽습니다.
저는 20년차 직장인인데
배민이고 외식이고 나가서 사먹는 음식 물리고 염증나서 도저히 못먹겠어요
저녁까지 사먹는 음식 먹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고 우울해요.
호박이랑 두부 숭숭 썰어넣고
어느날은 냉이한줌. 어느날은 차돌박이 한줌, 어느날은 조갯살한줌 넣고
우르르 끓여 청양고추 팍팍 넣은 된장찌개가 훨 맛있습니다. 외식보다요.
이게 제 집밥의 포인트입니다.
맞벌이 애엄마 면서 반찬가게에서 반찬한번 사본적 없지만
청소,빨래,분리수거이런것도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경험상 음식 한사람이 하면
나머지 집안일은 다른 식구(남편,아들)이 분담하면 공평한듯요.
냉동실에 국 얼려놓고 소.돼지.닭
아침에 냉장실로 내리고 갑니다
배추김치. 계절김치 5키로씩 주문해놓고
낙지젓. 고추무침. 연근조림.콩자반 항시 냉장실
이러면 먹고는 살더라고요
먼저오는 사람이 해야죠
왜 앉아있는지 ....
주말에 몇가지 해두고 차리라 해요
알바만 해도 밥 못하겠던대요
밥만 타이머로 미리 해 놓고요.
퇴근 하는 길에 몇 가지 사가지고 들어가서 풀어 먹어요.
닭강정같은 만들어 놓은 음식 살 때도 있지만 보통은 생선이나 고기 바로 구워 먹으면 되는 식품 위주로 사고 반찬도 제가 주말에 만들어 놓은 거랑 사 온 거 한 두 가지 곁들이고요. 남편이나 아들이나 국을 꼭 먹는 편은 아니라 제가 먹고 싶을 때만 있는 채소 넣고 된장국 금방 끓이고요.
밥 차려 먹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밥 먹고 나면 졸려서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건 무리더라고요. 식세기도 쓰고 쌓아놨다가 도우미 이모님께 부탁하기도 해요. 그래도 가족 모두 외식보다 집밥이 좋다네요.
요리학원에 기초요리반같은 데에 아들 보내서 좀 가르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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