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상황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kim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4-02-05 17:28:30

13~14년 정도 되는 회사를 떠나려고 합니다 

뭐 작은 회사에요 직원은 4명.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믿고 싶습니다

그러고 있다 생각하고요. 대표님께서도 저 의지 많이 하고 

대내외적으로, 거래처들에게도 신뢰가 많이 쌓였어요 

 

제가 근무하는 동안 고인물들이 위에 많아 

직급없이 이 기간동안 사원이었고 급여 인상도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작은 회사지만 연말보너스, 명절보너스, 여름휴가비 등 챙겨주시는게 많고 해서 

특별히 연봉에 불만은 없었습니다 

 

작년 말에 새로이 직원이 들어왔는데 그동안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지요

그래서 이 신입과 급여가 차이가 많이 안나고 직급이 없다는 것에 

큰 현타가 왔어요 

 

대표님께 말씀은 드려놓은 상태에요 직급과 연봉인상 관해서.

전 이 사항이 반영이 되지 않으면 퇴사할 생각합니다 

당연히 붙잡을거 같아요. (저만의 착각일지도 ㅎ)

 

매년 연3회 정도 해외출장과 보너스 등 

이러한 것들이 제 직종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직종이 좀 고학력저임금 직종이라서요 

 

그래도 퇴사하는게 맞겠죠? 반영되지 않는다면요. 

어떠세요? 요샌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도 

너무나 말이 안되게 저랑 맞지 않는 사람 같아서 속상해서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125.133.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5 5:30 PM (118.235.xxx.89)

    이직할 곳 두고 승부수 써야 하지 않나요. 그러다 팽 당해요

  • 2. 우선
    '24.2.5 5:3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내갖현상태에서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갈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님이 불리해지죠.

  • 3. 가을은
    '24.2.5 5:36 PM (14.32.xxx.34)

    그 정도 규모 회사면
    직급이야 사실 명함 한 장 바꾸는 건데
    뭐 어렵다고
    십 년 넘게 사원으로 두나요?
    대외적으로도 님이 과장 부장인 게
    회사 체면으로도 낫겠구만
    일단 새 일자리를 찾아보세요
    그리고나서 그만 두는 거죠

  • 4. 우선
    '24.2.5 5:37 PM (175.120.xxx.173)

    내가 현상태에서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갈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님이 불리해지죠.

  • 5. ,,,,,
    '24.2.5 5:37 PM (211.250.xxx.195)

    이미 대표에게 말을한상태이고
    반영을 못해준다고하면 그만둬야죠

    이상황에서 그냥 다니면 원글님만 호구되는거죠

    최저임금때문에 저도 그 마음알거든요
    제월급이 결코 많은게 아닌상황?

    만일을 대비해 새로운곳은 알아보세요
    이미 질렀습니다
    자존심 문제지요

  • 6. ...
    '24.2.5 5:37 PM (58.145.xxx.130)

    이직할 곳을 먼저 찾아야죠
    내가, 내능력이 여기 말고 현실적으로 얼마나 경쟁력있는지 확인도 해보고요
    그리고 가장 큰 착각은 여기 나 없으면 곤란할 걸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회사도 어떤 핵심직원이 없어도 다 굴러가게 되어있어요
    사장은 그걸 잘 알고 있고요
    그 착각을 깨는 거 중요합니다
    절대 이직할 직장부터 마련해놓고 딜하고 질러야 합니다
    오기나 자존심은 그냥 기분으로 부려보는 거 아닙니다

  • 7. kim
    '24.2.5 5:38 PM (125.133.xxx.200)

    모든건 이사회에서 결정되서 이사회에 상정한다고는 얘기 해논 상태에요
    하지만 이게 반영 안되는거라면 이사회나 대표나 모두 절 무시한거라고 밖에 생각 안해서요

  • 8. 그돈이
    '24.2.5 5:39 PM (175.223.xxx.133)

    필요없다 하면 딜을 보시고요
    사실 사람 빠지면 잠깐 아주 잠깐 힘들지만 그래도 잘굴러가요
    사장입장에선 라디오 부속품 하나 빠진 수준일거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없어요.

  • 9. 이직해도
    '24.2.5 5:43 PM (39.7.xxx.10)

    나이가 있어 더 좋은곳은 못갈겁니다 4인회사에
    사실 직급은 의미없어요
    저희도 5인인데 그냥 다 평사원입니다 .

  • 10. ,,,,,,
    '24.2.5 5:44 PM (211.250.xxx.195)

    위에 그 달았는데
    이미 원글님이 질렀으니 그리 못해준다할때 문제가 되는거죠

    저도 이직장에서 24년째인데
    요구가 반영안되었을때는 돈이돈이 아닌거죠

    이미 질렀는데
    네~~하고 그냥 다니실수있는지....

    원한만큼은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반영이되면 그대 고민해보세요

  • 11. ...
    '24.2.5 10:19 PM (61.253.xxx.240)

    절대 이직할 직장부터 마련해놓고 딜하고 질러야 합니다
    오기나 자존심은 그냥 기분으로 부려보는 거 아닙니다
    //
    저도 명심할글이네요, 저는 걍 제 말을 주워담았지만
    원글님은 직급도 연봉인상도 이뤄지시길요..

  • 12. 오히려
    '24.2.6 12:45 AM (217.149.xxx.238)

    님 자진 퇴사를 바라고 있었을거에요.

    회사는 나 없이도 굴러가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중요하면
    회사에서 먼저 오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209 먹태깡 편의점엔 없어요 13 ... 2024/02/10 1,962
1553208 이 배우 이름 뭐에요? 아시는 분?? 4 궁금스 2024/02/10 3,196
1553207 온통 먹는 프로그램이네요. 6 쉬는날 2024/02/10 1,742
1553206 호남 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20대가 국민의힘 지지율이 꽤 높아요.. 13 ........ 2024/02/10 2,778
1553205 탕수육 시킨거 맛없어서 버렸어요 2 돈아까워 2024/02/10 1,598
1553204 서울의 랜드 마크요? 1 ... 2024/02/10 978
1553203 생수 추천? 2 미래 임산부.. 2024/02/10 1,153
1553202 효심이네 각자도생 질문(스포) 2 ... 2024/02/10 1,684
1553201 내일 저녁에 먹을 김밥은 냉장? 냉동? 5 김밥 2024/02/10 1,025
1553200 동네한바퀴 강부자씨 4 울먹거림 2024/02/10 4,080
1553199 대학 입학조카선물 3 아이패드 2024/02/10 1,812
1553198 (보답하는마음으로)입술각질부자 뽀송입술되기. 4 dddc 2024/02/10 1,787
1553197 이성이 계속 생각이 난다면... 6 2024/02/10 2,500
1553196 전라도 시어머니 의외로 한동훈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더군요 25 놀람 2024/02/10 4,650
1553195 다들 소금 사셨어요? 23 2024/02/10 5,622
1553194 힌동훈의 동료 시민은 누구를 말하는걸까요? 8 000 2024/02/10 792
1553193 티비 나오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식들 5 ... 2024/02/10 1,491
1553192 전 왜 이런게 웃기죠 ㅎㅎ 2 ㅇㅇ 2024/02/10 1,756
1553191 설 음식 받아와서 실온에 그냥 뒀어요 6 상했을까요 2024/02/10 3,864
1553190 중국쪽 미세먼지는 진짜 ㅠ 2 ㅁㅁ 2024/02/10 1,466
1553189 지금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 5 ㅇㅇ 2024/02/10 3,257
1553188 오세훈이 유독 한강변 타령하지 않나요? 14 .. 2024/02/10 1,787
1553187 미국 반도체 주식 가지신 분 계세요? 9 주주 2024/02/10 2,767
1553186 비립종 직접 짰어요 12 비립종 2024/02/10 8,499
1553185 미세먼지 심한 날 외부에서 음식섭취는 어떨까요? .. 2024/02/10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