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형 인간형인분들은 학교 다닐때도 그런 스타일이었나요.???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24-02-05 12:05:49

저는 정확히20대때 부터는 제가 생각해도 계획형인간형이었거든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10년 주기로 계획 잡고 살아왔어요 

집은 몇살때까지는 무조건 사자.부터 시작해서 

운동은 오늘하루 만보 걷기를 하자까지 

그 계획안에서는 나름 열심히는 살아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20대부터의 삶은 후회는 안해요.. 

 만약에 그때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그렇게 살았을것 같으니까요 

근데 학창시절  어릴때는 ㅎㅎㅎ 전혀 아니었어요 

학원 땡땡이도 많이치고 학교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 

그래도 학교는 개근상은 꼬박꼬박 받는 학생이기는 했지만 

참 목표 없이 살았다 싶거든요 

만약에 그시절로 되돌아갈수 있었으면 장난아니게 공부 하긴 했을것 같아요 

근데 그대신 목표는 제대로 세워서요 

어느 학교정도까지는  가고 싶다 이런게 없었던것 같아요..ㅠㅠ꿈도 없었구요 

근데 나는 중간 부터성향이 바뀌었나. 왜 10대때는 별생각없이 살았지 싶어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엽
    '24.2.5 12:09 PM (211.186.xxx.7)

    전두엽 발달이 늦으셨나보네요.

    저 계획형인데 초등 때부터 시간표짜고 살았어요

  • 2. ㅎㅎ
    '24.2.5 12:13 PM (223.38.xxx.146)

    저는 전두엽이 퇴행했나보네요.
    분단위, 심지어 초단위까지 계획했는데
    다 부질없다..

    내부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절하려면
    구체적인 목표와 대략적인 계획만 있는게 차라리 나아요.
    물론 융통성있게 해결할 지능과 여유가 필수이긴하죠.

  • 3. ..
    '24.2.5 12: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계획형 인간.
    중고등에서부터 쭈욱.
    오히려 나이드니 굳이 계획안해도 루틴대로 살게 되던데요. ㅎㅎ

  • 4. 선전척 퇴화
    '24.2.5 12:17 PM (121.133.xxx.125)

    ㅠㅠ

    그런데

    원글과 첫댓글은 전두엽이 발달되어
    행복하게 사시나요?

    전 좀 게으르고 욕심이 없어요.

    이나마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남편에게 늘 고마워요. 남편은 전쟁터 장군 스타일이거든요.

    전략적이라기보다 그냥 거침없이 직진

  • 5. 계획형
    '24.2.5 12:19 PM (211.186.xxx.7)

    이뤄낸것이 많아서 만족하고 살아요..

  • 6. ...
    '24.2.5 1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 7. ....
    '24.2.5 12: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만약에 10대라면 그냥 현실적으로 갈수 있는 학교 정도 그리고 꿈 정도는
    계획잡고 살았을것 같아요
    그러면 공부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어서요

  • 8. ....
    '24.2.5 12:23 PM (114.200.xxx.129)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만약에 10대라면 그냥 현실적으로 갈수 있는 학교 정도 그리고 꿈 정도는
    계획잡고 살았을것 같아요
    그러면 공부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어서요
    요즘 애들도 10대때 친구들 저 어린시절 처럼사는 아이들 보면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린시절 저 보는것 같아서요..ㅠ 저친구들도 목표나 전문대라도 가고 싶은 학교 목표 세워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긴 하더라구요

  • 9. 바람소리2
    '24.2.5 12:23 PM (114.204.xxx.203)

    다들 대단하세요

  • 10. 부럽네요.
    '24.2.5 12:25 PM (121.133.xxx.125)

    저도 즉흥적이지는 않지만
    우척 소극적으로 작은 계혁만 짭니다.

    저는 베짱이과였나봐요. 여유있게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즐겨서 ㅠ

    그걸 싫어하고 타박하지 않는 남편이 고마운뎌

    요즘 저도 배워서 계획을 좀 짜보려고요.

    습관이 안됭

    작년 몇 개월은 일부러 뭘 적고 체크했었으데

    얼마전 몇 개월 쌓은 탑이 무너졌어요.ㅠ

  • 11.
    '24.2.5 6:53 PM (121.167.xxx.120)

    성격이고 타고난 유전자 같아요
    요즘도 전 날 저녁에 내일 일정 해야 할일 순번 매겨서 작성해요
    웬만하면 해야 할일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이행해요
    건망증 탓도 있고 하루를 효율성 있게 쓰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029 Sk 하이닉스 지금 들어가긴 늦을까요? 6 주식 2024/04/01 1,747
1570028 조국혁신당 비례의원몇명될까요 29 정말 2024/04/01 2,640
1570027 보톡스 고민하고 맞으세요 5 ㄱㄱㄱ 2024/04/01 3,419
1570026 "서울 아파트 100채 중 94채, 중위소득 가구는 사.. 3 ... 2024/04/01 2,665
1570025 쿠팡 로켓배송 냉동식품 11 ㅇㅇ 2024/04/01 1,936
1570024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 할까요? 21 .... 2024/04/01 2,414
1570023 이 분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13 김선감성 2024/04/01 6,667
1570022 수향미 필요하신분 3 ㅇㅇ 2024/04/01 2,042
1570021 선거운동에는 온 가족이 다 매달리네요 9 ㅇㅇ 2024/04/01 1,895
1570020 아이허브 배송이 느려진거 맞나요? 8 ... 2024/04/01 821
1570019 눈물의 여왕 송중기 등장장면 카리스마 넘치지 않나요? 12 눈물의여왕 2024/04/01 5,242
1570018 snl 황정음 ㅋㅋ 드디어 짤로 봤어요ㅋ 12 이거군요 2024/04/01 6,083
1570017 펌, 초장문) 한동훈 연설은 왜 듣기 거북한가 10 ㅇㅇ 2024/04/01 3,151
1570016 부모님 모시고 미서부 vs 하와이 13 .. 2024/04/01 2,710
1570015 첫출근중 12 경단녀 2024/04/01 1,961
1570014 설마 진짜로 다시 한번 기회준다고 7 절대 2024/04/01 2,649
1570013 오늘 뉴스공장에 조국대표 나옵니다 5 ... 2024/04/01 1,541
1570012 요즘 나비가 있나요? 4 삼월 2024/04/01 904
1570011 세상 재미있는게 많은 50대 아줌마, 스페인 여행수다 &.. 145 죽어도좋아 2024/04/01 18,700
1570010 너도 탄핵당해 박근혜 2024/04/01 838
1570009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4월 1일 월요일 같이봐요 2024/04/01 738
1570008 밤 8시까지 주식 거래 가능"…대체거래소, 12시간 운.. 8 ... 2024/04/01 1,736
1570007 리액션 좋은데 기억은 못하는 사람 어떠세요 12 .... 2024/04/01 2,988
1570006 성인 자녀 보험 2 건강관련 궁.. 2024/04/01 970
1570005 곽동연 부인의 정체가 궁금해요. 6 눈물의여왕 2024/04/01 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