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낀세대는 쉴 수 없다. 90대노모와 30대 아들 부양

낀세대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24-02-05 02:29: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7390?sid=102

 

90대 노모-30대 아들 다 부양하는 5060…'낀세대'는 쉴 수 없다 [유예사회에 갇힌 한국]

 

‘유예 세대( Delayed   Generation )’의 독립이 늦어지면서 부모인 50·60세대의 고충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이미 은퇴를 했거나 앞두고 있지만, 자녀의 만혼·비혼, 늦깎이 취업 등으로 양육의 부담을 연장해서 지고 있다. 또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기간은 늘었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번째 세대라는 뜻으로 ‘마처(마지막+처음) 세대’로도 불린다. 

 

스스로와 부모의 노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부담도 갈수록 무겁다.

 

 https://theqoo.net/square/3094286526

 

===============================

 

그리고 일도 안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캥가루족인 유예세대들은

비혼으로 살면서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 않죠.

 

설령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않고

반려동물입양해서 사는 경우가 많고요.

 

마처세대 윗세대는 의학기술 발달로 수명이 말도 못하게 길어지고

여자평균수명은 이미 90세가 넘었죠. (여자 90.7세 남자 86세)

백세시대가 농담이 아니죠.

 

그리고 자녀세대 mz는 백수가 태반이니

 

장수가 재앙이 시대죠.

 

갈수록 개개인의 집 뿐만 아니라

정부 및 사회에 부담이 되는 세대로 자리잡을 거예요.

IP : 93.115.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해서
    '24.2.5 3:07 AM (211.206.xxx.191)

    아이를 낳으면 또 아이를 맡기죠.ㅠ

  • 2. ㅇㅇ
    '24.2.5 4:42 AM (223.38.xxx.36)

    4-50대가 젤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글보니 5~60대가 진짜 힘들거 같네요

  • 3. 월화수목금금금
    '24.2.5 6:04 AM (221.168.xxx.37)

    거기다 욕까지 먹어요
    꿀빤세대라며...

  • 4. ...
    '24.2.5 6:31 AM (114.204.xxx.203)

    진짜 노부모 90.100넘게 살며 치매 등으로
    요양원 비 등 수백 쓰니 다들 죽을맛
    노인 혐오 생길까 겁나요
    나는 그러지 말아야할텐대요
    60대도 모이면 오래실까 걱장이에요

  • 5. 그나마
    '24.2.5 7:18 AM (58.126.xxx.131)

    50,60대는 집이라도 제대로 있어요
    40대는 imf로 초년에 취직안되고 자리 못 잡은 사람이 많은 세대임... 제대로 집 없는 시림도 많아요

  • 6. 진짜
    '24.2.5 7:20 AM (106.102.xxx.92)

    그러네요. 부모들은 오래 사셔서 100세를 바라보고
    자식들은 30이 넘어도 결혼을 안하니...
    부모세대들이 부모 모셨다지만 대다수 60대에 돌아가셔서 40년 모신 반면 자식들은 부모 부양을 60년이
    넘게 하고 있네요. ㅠㅠ
    능력있고 인품있는 좋은 부모들은 부양할 필요도 없고
    오래 사셔도 상관 없겠지만 무능하고 괴팍한 부모를
    오랜 세월 부양해야 하는 자식들은 그 말못할 고통이
    얼마나 큰지 당해보지않은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 7. 말도안되네
    '24.2.5 7:22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웃기는기사네요
    90부모라니 60부모면 모를까
    90부모가30대자녀?
    환갑에 아이낳았나
    요새기자들웃겨요
    어제는5개월아기가 분유먹다
    쓰러져숨졌다 그러질않나
    네스크들이 거르지도않나봐요

  • 8. ..
    '24.2.5 7:44 AM (61.40.xxx.45)

    돈이라도 있으면 낫죠
    한푼도 없이 이미 퇴직한 자식만 기대고 있으니
    미치죠

  • 9. 휴식
    '24.2.5 7:54 AM (125.176.xxx.8)

    며칠전 조문하러 갔는데 어머님이 100세 가깝게 사셔서 자식들이 80세 70세 들이더라고요.
    오래사시니 상주인 자식들도 다 늙은 할아버지들 .

  • 10. ...
    '24.2.5 8:10 AM (115.92.xxx.235)

    무일푼에 성격 괴팍하고 자식에 의지하고 입벌리고 계시는 시모 모셔보니 장수는 재앙이예요.. 돈 있는 사람한테나 장수가 좋은거죠.. 자식도 먹고 살기 힘든데 자기 외롭다고 입맛 없다고 징징징.. 늙은 애기예요..

  • 11. 당사자
    '24.2.5 11:28 AM (125.178.xxx.162)

    제가 바로 그 경우예요
    시부모 30년 넘게 모시다 돌아가셨고
    아직 독립 안된 자녀 2명과 살고 있어요
    우리 부부도 각종 질병 달고 병원과 친구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소득이 있어 다행으로 여기고 있지만
    이 숙제 언제 내려 놓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588 연휴동안 볼만한 영화 있을까요? 4 00 2024/02/08 1,940
1552587 냉동 LA 갈비 1kg 이면... 5 .. 2024/02/08 2,417
1552586 치킨무가 너무 많아서 10 이곳이동남아.. 2024/02/08 1,737
1552585 고양이가 생선 싫어하네요 10 .. 2024/02/08 1,835
1552584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게 키우는 윤정부 3 .. 2024/02/08 1,568
1552583 저에게는 참 고마운 친구가있는데 2 소중한 2024/02/08 2,662
1552582 혹시 입맛도는 영양제주사있나요? 8 2024/02/08 1,156
1552581 에고…기후위기 먼 미래 얘기아니네요. 3 고단한 하루.. 2024/02/08 1,882
1552580 역류성식도염 11 건강 2024/02/08 2,704
1552579 혹시 공항도둑이라고 아세요? 5 여러부~운 2024/02/08 5,964
1552578 찜갈비(냉동 호주산) 핏물 얼마나 빼야 되나요? 2 .. 2024/02/08 1,058
1552577 색이 변한 틴은 버려야 하나요? 2 야옹냐옹 2024/02/08 936
1552576 한우 국거리가 많아요. 뭐 하면 맛있을까요? 9 요똥 2024/02/08 1,407
1552575 "채 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탄압 중단!" .. 5 !!!!! 2024/02/08 977
1552574 연기는 해야겠는데 너무 유치찬란 18 한심 국짐아.. 2024/02/08 5,959
1552573 여러분 여조는 꽃만 참고하세요 22 ㄴㅅㄱ 2024/02/08 3,747
1552572 78년생입니다... 8 ... 2024/02/08 3,584
1552571 조각미남 영면에 드셨다네요. 2 2024/02/08 6,372
1552570 개헌합시다!!! 1 방법무 2024/02/08 375
1552569 대한민국 김영란법은 사실상 폐지되는게 맞죠? 1 Dd 2024/02/08 1,007
1552568 배고프면 삼겹살이 먹고 싶잖아요 9 ㄷㄷㄷ 2024/02/08 2,069
1552567 천혜향 보관 문의합니다. 1 보관문의 2024/02/08 1,269
1552566 당근에 올린 제 물건이 중고나라에 올라와 있어요 26 황당 2024/02/08 16,235
1552565 조카 두명이 대입하니까요ㅠ 28 2024/02/08 7,021
1552564 시가에 안 가기로 했어요. 10 설날 2024/02/08 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