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핍이 있는데..살면서 자꾸 건드려져요

ㅁㅁ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24-02-04 23:41:18

이루지못한 것에 대한 결핍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그래도 잊고 살아가고 있는데...

살면서 제가 원하던 것을 이룬 사람을

계속해서 만날 기회가 생기고

피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제 결핍이 자꾸 건드려지는데..

자꾸 건드리고 더 부딪혀서 무뎌져야하는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좀 제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지금은 결핍이 건드려지면

잔잔한 바다에 폭풍이 몰아치는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IP : 210.205.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4 11:4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음...견딜 수 있어요.

    저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부모님이 그 결핍인데 인복이 있는지ㅜ 친구들이 다 너무 부러운 부모님들 갖고 있어요~ 너무 불행했고 질투나고... 그런데 이제는 친구들을 축복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많이 울었고 친구들 질투나서 연락 끊었던 시기도 있었어요. 내가 가진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때가 오더라고요. 저도 몰랐어요.

  • 2. 저네요
    '24.2.4 11:48 PM (120.142.xxx.106)

    전 그 상대가 애인이에요.
    그래서 힘들었어요. 그사람이 이룬걸 저는 못 이뤄서요.
    그사람이 그걸 이해해주고 제 입장을 헤아려줘서 사이가 더 좋아지기도 했고 그사람통해서 간접체험이라도 하거든요.
    결핍을 그냥 두면 힘들지만 좋게 받아들이세요. 그사람에게 없는걸 내가 가졌을수 있어요.

  • 3. 방법은
    '24.2.4 11:48 PM (123.199.xxx.114)

    계속 도전하든가
    눈높이를 낮추든가

    볼일을 만들지 마세요.

  • 4. ..
    '24.2.4 11:50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지나고나면 그 결핍도 내 마음이 만든 거에요
    그게 없어도 살아나아가고 있는데 그걸 이뤘으면 더 온전한 내가 되어 있을 거란 착각
    그걸 이룬다고 해도 세상에 변수는 많고 행복은 이뤘을 때 잠시잠깐입니다
    이룬 것에 취해 길게 오만하게 사는 어리석은 사람은 또 다르겠지만요
    원글님은 지금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 5. 인생
    '24.2.5 12:1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견뎌야죠.
    언젠간 담담해 질겁니다.

  • 6. ..
    '24.2.5 12:23 AM (182.220.xxx.5)

    그럴때 해야 하는게 심리상담, 심리치료입니다.

  • 7.
    '24.2.5 1:37 AM (211.57.xxx.44)

    전 그 결핍보다 넘어선? 삶을 살게되니
    잊혀지더라고요

    잊거나 묻거나
    아니면 회피하거나

    꼭 심리상담해보세요

  • 8. ...
    '24.2.5 6:13 AM (89.246.xxx.245)

    시험붙어야 가지는 직업일듯.
    안 봐야되는데;; 극복 방법은 솔직히 없어요. 다른 장점으로 덮는다는거 불가능

  • 9. ...
    '24.2.5 11:53 AM (222.239.xxx.231)

    친구들의 부모님 부러움이 사라진 계기가 있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223 중학생딸의 아이돌 팬질 문제 8 colorj.. 2024/04/08 2,087
1569222 끝이 궁금하네요 4 ㅈㅅ 2024/04/08 1,621
1569221 전재준하고 김지원이 실제 커플이라면 14 만약에 2024/04/08 11,533
1569220 세 아이 엄마였던 율희는 뭐 대단한 거 하고 있나요? 29 에리 2024/04/08 18,189
1569219 네이버 페이 줍줍 (총 50원) 8 zzz 2024/04/08 2,633
1569218 제목도 내용도 모르는 찾고싶은 책이 있어요. 29 언제든 2024/04/08 3,317
1569217 하루키 책중에 19 .. 2024/04/08 2,939
1569216 9와 숫자들 (정치 얘기 아님) 2 음악감상 2024/04/08 1,336
1569215 고등아이 심리상담...추천부탁드립니다. 13 마음 2024/04/07 2,380
1569214 윤이 사법고시 9수 했다고 하던데... 17 .. 2024/04/07 5,007
1569213 구를 9로 표현되는게 너무 많네요 ㅋ 23 2024/04/07 3,862
1569212 초6아들이 생일선물 로 장미꽃을 사줬어요 2 아들 2024/04/07 1,087
1569211 유리병에 붙일 방수 라벨은 어떻게 만들까요? 5 오늘이 새날.. 2024/04/07 987
1569210 이미숙이 먼저 찾은건가요? 4 눈물여왕 2024/04/07 7,618
1569209 간장게장정식 먹었는데 푸른꽃게네요 4 허걱 2024/04/07 3,434
1569208 집값 상승 기조라는대요? 22 ... 2024/04/07 7,174
1569207 윤씨 오늘 진관사 갔다왔나 보네요 15 ㅇㅇ 2024/04/07 5,602
1569206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요? 11 부모 2024/04/07 3,939
1569205 이재명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 가 뭐가 뉴스거리가 된다.. 36 아니 2024/04/07 3,495
1569204 美 사령관, 대만 유사시에 “한국군이 동맹의힘을 보여주길” 8 .... 2024/04/07 1,592
1569203 방금 티비에서 자유통일당 이라는 2 ㅇㅇㅇ 2024/04/07 1,228
1569202 외식은 정말 못하겠어요 28 .. 2024/04/07 11,182
1569201 검찰을 감찰하신 분이 1 ㄴㅇ 2024/04/07 878
1569200 삼체 언제 재미있어지나요? 12 ㅇㅇㅇ 2024/04/07 4,164
1569199 김수현 최고 36 고자극 2024/04/07 1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