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마다 실패해서 자궁난소 검사 제대로 못한지가 몇년 됐어요.
20년 넘게 수녀처럼 살아서 이젠 진짜 안들어가요. 세상 친절한 여쌤들도 보기 힘들다고 두손두발 다 들구요.
근데 계속 아랫배 땡땡, 불룩하게 아랫배 부풀어있고 난소 혹 있었는데 얼마나 자란지도 몰겠어요.
동네여쌤이 제가 걱정을 하니까 원하면 수면 내시경 정도 마취를 하고 시도해볼수 있다는데 그렇게라도 할까요?
다 여자만 있는 동네산부인과예요.
좀 불안하기도 하고, 진료는 보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