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아들 여친이 군대 면회를 자주 가요

군대 조회수 : 13,149
작성일 : 2024-02-04 21:14:34

Ktx 요금이라도 아들여친에게 줘야할까요?

아들이 여친에게 면회 오라고 강요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들여친에게 '애가 군대가서 네가 면회다니느라

힘들겠다'고 돌려서 물어봤는데 '저도 좋아요' 이렇게만

대답하더라고요

 

4주전 아들 여친 영내면회

2주전 저희와 아들 여친 영외면회

어제  여친 영내면회

11일 저희 영내면회 간다고 하니 아들여친 기예약

 

아들에게는 여친 그만오라고 말해야하고

여친에게는 교통비라도 줘야할까요?

 

 

IP : 1.229.xxx.7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맘
    '24.2.4 9:16 PM (14.50.xxx.125)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데요. 뭘 그냥 사이 좋구나 고맙다 나중에 한마디 정도만 해주세요.

  • 2. ㅇㅇ
    '24.2.4 9:16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아들내미 여친한테 고맙다 하면서 카톡으로 교통비나 보내주세요 !!!
    아들내미는 얼마나 애틋 할거며 군생활이 얼마나 답답할까요 !!

  • 3. 제가
    '24.2.4 9:1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런 여친이었는데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에요.
    기차값 안 주셔도 됩니다.
    나중에 같이 면회 가게 되시면 맛있는 점심정도나 사주세요

  • 4. ....
    '24.2.4 9:18 PM (112.166.xxx.103)

    기차표는 무슨...오바입니다

  • 5. 군대
    '24.2.4 9:18 PM (58.238.xxx.213)

    전 백화점상품권 몇번 보냈었어요

  • 6. 켁…
    '24.2.4 9:19 PM (119.202.xxx.149)

    뭔 교통비요~
    지가 죽고 못 살아 좋아서 오는 건데요.

  • 7. ..
    '24.2.4 9:19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만 있겠음.
    둘이 알아서 하는 일인데 그또한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 8. 헐...
    '24.2.4 9:19 PM (59.9.xxx.23)

    딸 엄마인데요
    며느리도 아닌데 교통비는 오버에요;;;;

  • 9. ㅡㅡㅡㅡ
    '24.2.4 9:2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둘이 좋아 저러는 것을.

  • 10. 군대
    '24.2.4 9:20 PM (58.238.xxx.213)

    크리스마스 생일 그런 날 맞춰서요

  • 11.
    '24.2.4 9:21 PM (1.229.xxx.73)

    남편이 ‘걔 엄마가 알면 욕 할거다’ 그러면서
    차비라도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성화에요
    면회시작 시간에 도착하려면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할텐데 엄마한테 뭐라고 하고 나가겠냐고
    걱정이네요

  • 12. 군대
    '24.2.4 9:22 PM (58.238.xxx.213)

    그런데 여친이 먼저 제 생일날 허전하시죠 하먼서 톡보내고 선물보내고 했었네요 이쁜아이였는데 지금은 아들의 전여친이 되었네요

  • 13. ㅇㅇㅂ
    '24.2.4 9:22 PM (175.121.xxx.86)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님들 좋아서 한 결혼에 이번 명절 가셔서 빡세게 기분좋게 희생들 하셔요 !!
    어때요 좋아서 선택했는데 ㅋㅋㅋ

  • 14. 저라면
    '24.2.4 9:23 PM (14.55.xxx.44)

    고마워서 백화점 상품권이라도 보낼겁니다.

  • 15. 상품권이나
    '24.2.4 9:24 PM (121.168.xxx.246)

    설 명절이 다가오니 상품권 정도 선물해도 좋을거 같아요.
    둘이 예뻐서 주는거라고~.
    교통비라 그러면 여친이 서운할 수 있으니 돌려 말해 전해주세요.

  • 16. 일단
    '24.2.4 9:2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저 딸엄마인데
    딸엄마들 절대 욕하고 있지 않아요!!!

  • 17.
    '24.2.4 9:28 PM (1.229.xxx.73)

    잘알겠습니다
    학생도 상품권이 괜찮나요

  • 18. dd
    '24.2.4 9:31 PM (116.41.xxx.202)

    저희 딸 남친이 군대 갔습니다.
    면회 간다고 꼭두 새벽에 일어나 단장하고 나가는 거 보니 한숨이
    나오더만, 남친 어머니가 고맙다고 용돈 주고 제 선물도 바리바리 싸서 보내주고 하니 저도 덩달아 우리 딸 아껴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그래서 남친 휴가 나오면 맛있는 거 사주고 군에 있는 애 속상하지 않게 잘해주라고 매번 얘기합니다.
    서로 간에 챙겨주면 서로 고마워하고 좋죠~

  • 19. ㅇㅇ
    '24.2.4 9:32 PM (175.121.xxx.86)

    글쓴님의 아드님이 건강하게 군생활 잘 마치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커플로 서로간에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래요

  • 20. 부럽네요
    '24.2.4 9:36 PM (121.133.xxx.137)

    제 아들 두녀석 다 입대 전에
    여친 정리?하고 저만 죽자고 불러댔는데..,
    가깝기나 했나 둘 다 진주 -_-

  • 21. 훈훈
    '24.2.4 9:36 PM (59.13.xxx.51)

    남의집 귀한딸과 그 부모님까지 신경써주시는 맘이 따뜻하네요.
    좋은 부모님밑에 좋은 아이들일 것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어요.
    좋을때다~~ㅎㅎ

  • 22. ..
    '24.2.4 9:42 PM (121.172.xxx.219)

    너무 고맙네요~ 군대생활 버티는 원동력 아니겠어요?
    직접 말고 아들 통해서 선물 주면 좋을거 같아요~
    향수든 악세사리든~
    백화점 상품권도 좋을거 같아요~

  • 23. ***
    '24.2.4 9:4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 용돈 더 주면 데이트 지용으로 쓰지않나요?

  • 24. 그럼요
    '24.2.4 9:45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아들들 군대 갔을 때 제일 힘든게 여친이랑 헤어졌을 때라던데
    한두번도 아니고 그렇게 만나러 가주면 너무 고맙고 이쁠 거 같아요 나중일은 나중일이고 챙겨주고 싶죠 부모도 그렇게는 못하는데요 원글님도 남편분도 좋은 분들인 듯 돈이든 선물이듯 성의껏 표현하시면 아들도 기뻐할 거 같아요

  • 25. 그럼요
    '24.2.4 9:47 PM (223.39.xxx.134)

    아들들 군대 갔을 때 제일 힘든게 여친이랑 헤어졌을 때라던데
    한두번도 아니고 그렇게 만나러 가주면 너무 고맙고 이쁠 거 같아요 그리고 군부대에서 얼마나 어깨 올라가고 부러움 사는일인지 몰라요 ㅋ 그러니 챙겨주고 싶죠 부모도 그렇게는 못하는데요 원글님도 남편분도 좋은 분들인 듯 돈이든 선물이듯 성의껏 표현하시면 아들도 기뻐할 거 같아요

  • 26. 만다꼬
    '24.2.4 9:52 PM (116.44.xxx.5)

    명절이나 생일에 모바일 상품권 보내면서 인사하면 좋을 것 같네요.

  • 27. ..
    '24.2.4 10:18 PM (1.55.xxx.51)

    아들 면회 가주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차비 보태라고 용돈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들한테 보내주고 아들이 주는걸로

  • 28. 저만
    '24.2.4 10:46 PM (106.101.xxx.149)

    부담스럽나봐요.. 저도 아들 입대시켰는데 아들여친이 너무 자주가면
    미안함+ 부담감그럴거같아요. 평상시 아들여친하고 연락주고 받으시면 선물할거같고 그게 아니면 모른척하는게 도와주는거같아요

  • 29. 여기
    '24.2.4 10:46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야박한 사람 말 듣지 마시고
    훈훈하게 대해주세요

  • 30.
    '24.2.4 10:48 PM (118.46.xxx.100)

    챙겨줬어요.차비 하라고~
    지금은 전여친이 되었지만요.

  • 31.
    '24.2.5 3:53 AM (220.88.xxx.202)

    약 30년전에 남친 군대갔을때
    면회 매주 갔었어요.
    제가 대구사람인데 부대가 k2라 가깝기도 했고
    저도 학생이라 떡볶이 사들고
    매주 토.일 다 갔어요 ㅋㅋ

    남친어머님께서 전화 주셨는데.
    고맙다고 집으로 한번 오라셔서
    식구들이랑 누님이랑 다같이
    밥먹은 기억나요.

    절 좋게 봐주셔서 제대하고도
    가끔 종종 통화했었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그 남친놈이 딴여자랑 바람피우면서
    우리 사이가 끝나버렸죠.

    헤어질때 남친보다는 어머님
    생각에 많이 났어요.
    안 아프시고
    잘 계시는지..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 32. 구글
    '24.2.5 5:19 AM (103.241.xxx.189)

    다른 사람 의견을 왜 물어요

    님이 주고싶으면 주고 아님 말고

    여친 자리가 마음에 들면 주고 아님 말고

  • 33. ㅁㅁ
    '24.2.5 9:51 AM (211.192.xxx.145)

    상대 부모가 연애비용을 지원하다니, 듣도보도 못한 일이네요.

  • 34.
    '24.2.5 12:15 PM (211.170.xxx.35)

    아직 고딩맘이지만, 제아들 여친이 저렇게 면회와준다면 고맙다고 용돈줄꺼같아요.
    특수상황이잖아요. 그냥 연애비용이 아니라...
    요즘 교통비도 비싸고.

  • 35.
    '24.2.5 7:11 PM (218.155.xxx.211)

    친구부부가
    아들 여친이랑 아들 면회갔다가 시내에 모텔 잡아주고 부부는
    커피 마시고 돌아다녔다는 소리를 하면서
    모텔비는 자기네가 내 줬다는데



    잘 못 한 게 없는데 징그럽게 들렸어요.
    ㅡㅡ
    차라리 아들한테 용돈을 많이 줘서 여친 맛있는 거 사주고 차비도 넉넉히 주라고 하세요.
    남친부모가 무슨 아들 여친 용돈까지 주나요.
    아들한테 많이 주고 아들이 많이 쓰게 하세요.

  • 36. ..
    '24.2.5 7:14 PM (220.73.xxx.222)

    원글님 부부가 부담스런 맘으로 돈이나 상품권을 주시면 받는 여친이 또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아들에게 용돈 따로 주며 휴가나 영외 면회때 여친 맛있는 거 사주라고 하면 알아서 쓰겠죠. 그리고 정 뭔가 주고싶다면 생일에 캐톡 선물하기로 커피 금액권카드 뭐 그런 정도 주시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37. ...
    '24.2.5 7:17 PM (211.212.xxx.177) - 삭제된댓글

    3주만에 면회 또 가시려고 한거네요
    여친에게 양보하시고 너무 자주 가지 마세요
    부모님 오시는거보다 여친 오는게 더 좋을걸요
    저도 대학생때 그 먼 연천까지 엄청 면회 다녔었는데
    부모님이 자꾸 온다 그럼 내가 남친 볼 수 있는 기회 뺏겨서 싫을 듯요

  • 38.
    '24.2.5 8:12 PM (61.40.xxx.148)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어차피 아드님은 여친 얼굴 보고싶을뿐 엄빠 얼굴 보고싶지 않을텐데 면회 기회는 여친에게 양보하세요
    여친에게 용돈 줄 필요 없고 아는척 할 필요 없어요. 며느리도 아닌데 젊은 애들 그런거 부담스러워해요

  • 39. ..
    '24.2.5 8:21 PM (61.254.xxx.115)

    가지말라고 말리는건 오바같구요 상품권보다 둘이 맛난거 먹고 교통비하라고 아버지가 주라고하시네~하면서 현금봉투 주세요 용돈이 부족할 나이잖아요

  • 40. ..
    '24.2.5 8:22 PM (61.254.xxx.115)

    부모님은 면회가지마세요 여친도 자주 오는데 부모님까지 자주가면 아들이.눈치보일수 있어요 부모보단 솔직히 여친이 반갑죠

  • 41. ..
    '24.2.5 8:25 PM (61.254.xxx.115)

    여기서나 듣도보도 못했다 그러지.군인부모 카페가면 봉투주는 아들 부모님들 많아요 곰신카페 가도 부모님이 차로 태워가주시고 용돈받았는데 보답으로 저는 뭐 사가지구 갈까요? 질문 심심찮게 올라와요.일단 현금 주세요 그아이가 좋아하면 줘도 되지요~우리아들 뒷바라지하러 다니는건데 왕복 교통비도 시간도 많이 드는일이잖아요~~

  • 42. ..
    '24.2.5 8:32 PM (61.254.xxx.115)

    곰신카페에서도 용돈주면 좋아라하지.부담스러워서 싫다는 사람은 못봤네요.어차피 그돈 받아도 둘이 데이트를 하든 남친위해 택배 보내고 남친 뒷바라지 선물로 써요~

  • 43. 뭐하러
    '24.2.5 8:47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여친을 부를까요?
    영외면 밖에서 뭐하길래 ..몸간수 잘해야지

  • 44. ㅇㅇ
    '24.2.5 8:47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영외면회면 밖에서 뭐하길래 ..몸간수 잘해야지

  • 45. ㅇㅇ
    '24.2.5 8:49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오란다고 가는건지 본인니 거는건지 모르겠으나
    아들에게는 결혼할거 아님 건들지 말라고 해야지요.
    영외면 밖에서 뭐하길래 ..여자가 더 몸간수 잘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084 이번에 축구4강 어디하고 하나요? 5 축구 2024/02/05 2,374
1553083 50중반 여자가 말끝마다 남편이 어쩌구 하는데 ... 모지리같아.. 18 나이가 50.. 2024/02/05 7,194
1553082 학교 담임과 갈등 있어보신. 분 46 학부모 2024/02/05 5,300
1553081 그린비아 당뇨식드시는 분 계신가요 1 123 2024/02/05 527
1553080 광주광역시 이혼전문상담받고 싶습니다 3 칼카스 2024/02/05 961
1553079 수제 청귤청 작년에 받은거 버릴끼요? 4 2024/02/05 1,229
1553078 남편과 계속 같이 살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요 13 ㅇㅇ 2024/02/05 5,828
1553077 누가 보낸건지 모르는 명절선물 난감해요 10 ooo 2024/02/05 3,528
1553076 이중주차.. 밤까지.. 7 ... 2024/02/05 1,556
1553075 한동훈은 검사로썬 진짜 무능한듯요 16 한심 2024/02/05 2,072
1553074 최근 몸무게가 2키로 정도 빠졌어요 6 걱정 2024/02/05 4,004
1553073 이렇게 빨리 늙음이 올 줄 알았더라면 37 세월의속도 2024/02/05 23,341
1553072 너무 아껴 산다고 너무 안 먹어도 12 ㅇㅇ 2024/02/05 7,450
1553071 보톡스도 얼굴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요 8 ㅇㅇ 2024/02/05 4,536
1553070 팀장 안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9 ........ 2024/02/05 3,827
1553069 자동차보험료 얼마정도 나오세요? 4 Dd 2024/02/05 1,792
1553068 할머니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 6 귀여워 2024/02/05 6,338
1553067 현금 서비스 갚으면 한도가 바로 생기나요? 1 ㅇㅇ 2024/02/05 1,053
1553066 배꼽에서 냄새가 나요 12 환자? 2024/02/05 5,407
1553065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 알게 됐어요. 9 ㅎㅎㅎ 2024/02/05 5,322
1553064 연휴 때 여수 가족여행 8명 숙박할곳 있을까요? 2 여수 2024/02/05 1,384
1553063 새벽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대 진입 시도… “호출한 곳 갔을.. 4 zzz 2024/02/05 3,446
1553062 딸을 차별하고 아들만 편애한 대가가 이렇습니다.. 24 ........ 2024/02/05 22,692
1553061 서울 날씨 어떤가요 7 ㅇㅇ 2024/02/05 1,538
1553060 주변에 약대가겠다는 사람도 많네요 7 ㅇㅇ 2024/02/05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