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사람이 옷차림이 특이하면 사고도 특이한가요?

dd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24-02-04 12:06:37

50넘은 사람들 중 옷차림이 특이한 경우를 가끔 봐요.

옷입는 센스가 떨어지는 것 말고, 꾸미고 신경쓴 옷차림의 경우요

젊었을땐 젊음에 가려서 개성으로 보이는데, 나이들면 상황에 맞지 않는 옷차림으로만 보여요

이런 사람은 사고도 특이하고 고집스런 내면을 가지고 있고 

남 얘기 수긍할줄 모르고 자기세계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의 편견일까요?

 

IP : 175.208.xxx.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준금?
    '24.2.4 12:09 PM (223.38.xxx.244)

    유재석?
    그 정도 생각나네요

  • 2. ...
    '24.2.4 12:10 PM (114.200.xxx.129)

    특이한지 아닌지는 그사람을 직접 겪어 보고 판단할듯 싶네요 .. 사짜 느낌 나는 사람들 아니고서는요

  • 3. 구체적으로
    '24.2.4 12:12 PM (121.133.xxx.137)

    예를 들어보세요
    본인의 피부톤과 체형에 잘 어울리는게
    뭔지 알아서 고수하는지 아님
    특유의 고집인지
    예를 들어봐야 알죠

  • 4.
    '24.2.4 12:12 PM (104.234.xxx.146)

    옷은 취향이고 남의 옷차림을 바라볼 때의 내 시선도 그리 공정하거나 객관적이지는 않아서 옷차림으로 사람까지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거나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
    '24.2.4 12:15 PM (59.13.xxx.51)

    신경써서 차려입은게 특이하다면....
    자기 젊었던 시절의 예전스타일로 멋부린거일수 있어요.
    그런경우 시대의 흐름을 못따라가고 있다고 느껴져요.

  • 6. ....
    '24.2.4 12:15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옷차림 특이하면 화통한 경우도 꽤 있어요
    정형화된걸 지루해하는 성격이라서 어찌보면 특이하다는 시각으로도 볼수 있겠네요
    평범한 옷차림에중에 꽉막힌 답답이도 많구요 밋밋하고 재미없지만 무난할수 있수요
    의복은 성향을 반영하는거 맞아요.

  • 7. ㅇㅇ
    '24.2.4 12:17 PM (108.180.xxx.241)

    나이, 연령에 상관없이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예를 들어 중년에 꾸러기 패션이라든지 공주풍만 고집하시는 분들 성격도 독특하시더라구요.

  • 8. 기쁨바라기
    '24.2.4 12:17 PM (203.142.xxx.241)

    마음은 청춘이죠. 엊그제 저는 60~70대 여성분인데 하이힐 신고 계시던데.. 뭔가... 없어보이더라구요

  • 9. 바람소리2
    '24.2.4 12:22 PM (223.32.xxx.96)

    음 아무래도 그래요

  • 10.
    '24.2.4 12:24 PM (125.177.xxx.70)

    특이하다는게 내관점에서 나랑 안맞는거죠
    40후반부터 개량한복 입고다니는 부부있는데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보기에 특이할것도없죠

  • 11. ......
    '24.2.4 12:25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버버리 구버전 체크 원단으로 무릎까지 오는 재킷에 바지 입고,페도라,선글라스,알라딘 구두 신은 조세호 옛날 체형의 할저씨...좀 그렇던데요.

  • 12. 대체로
    '24.2.4 12:32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보여요.
    옷차림보다 헤어스탈 특이한 사람들이
    그 강도가 더 세보이긴 해요.
    굳이 노랑머리까진 안가도

  • 13. ㅇㅇ
    '24.2.4 12:34 PM (106.101.xxx.38)

    남이 뭘 입든 직접 나와 상대해서 어이없는 일만
    없으면 되죠. 남이사…
    남을 입고 있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같은 걸로 짐작 판단하면
    남도 나를 그렇게 봐도 된다는 거죠?
    티피오 안 맞게 입고 가는 사람도 별로지만
    그보단 말이나 행동이 더 중요.

  • 14. 팩트
    '24.2.4 12:39 PM (106.101.xxx.38)

    옷은 평범하게 입고 다니는데 말이나 행동 얼마나 이상한
    사람이 더 많죠.
    대부분 다 평범하게 입음.

  • 15. 맞아요
    '24.2.4 12:43 PM (118.235.xxx.107)

    모든 현상들을 일반화할수는 없지만 이 나이 되고보니 굳이 그래야하는 직업군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은 옷차림이 너무 특이하거나 너무 촌스럽다거나 남들의 눈에 띄는정도면 사람도 평범치 않은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16. ….
    '24.2.4 12:48 PM (116.127.xxx.175)

    원글님 생각에 동의

  • 17. bㅁ
    '24.2.4 12:54 PM (112.187.xxx.82)

    케바케 ㆍ 제 지인 무난하고 보수적인 스타일인데 하고 다니는 짓은 개차반에 소시오패쓰 ㆍ 결국 사기로 형사처벌 ㆍ

  • 18. ㅡㅡㅡㅡ
    '24.2.4 1:2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옷차림이 성격과 사고방식을 반영한다고 생각해요.

  • 19. 편견
    '24.2.4 2:29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단정한 옷차림
    대화하다보면
    얼마나 꽉 막히고 답답한지
    저 옷때문이야
    싶을때가 많은데

    그래도 케바케

  • 20. 당연하죠
    '24.2.4 2:30 PM (14.32.xxx.215)

    복장심리학이 왜 나왔겠어요

  • 21.
    '24.2.4 2:41 PM (14.42.xxx.44)

    그런 경우가 많긴해요

  • 22. 이런
    '24.2.4 4:32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편견들이 모이니 모두 다 비슷한 옷차림뿐 ㅎ

  • 23. ...
    '24.2.4 4:58 PM (61.253.xxx.240)

    복장심리학이란것도 있군요

  • 24. ...
    '24.2.4 5:45 PM (185.229.xxx.165) - 삭제된댓글

    평범한 옷차림 진상과
    특이한 옷차림 진상 비율이 뭐 그리 크게 다를 거 같진 않은데요 다만,
    우리 기억에 특이한 옷 차림(내 눈에 거슬리는 부장적인 이미지)이 강렬하게 각인돼서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왜곡된 채로 경험치가 쌓이다보면
    '특이한 옷차림의 사람들은 진상비율이 높다' 의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요.

  • 25. 아마
    '24.2.4 5:49 PM (185.229.xxx.165)

    평범한 옷차림 진상과
    특이한 옷차림 진상 비율이 뭐 그리 크게 다를 거 같진 않은데요 다만,
    우리 기억에 특이한 옷 차림(내 눈에 거슬리는 부장적인 이미지)이 강렬하게 각인돼서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왜곡된 채로 경험치가 쌓이다보면
    '특이한 옷차림의 사람들은 진상비율이 높다' 의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옷차림이 특이하다는 건, 보통 대중적인 픽에서 멀다는 얘기잖아요. 즉, 남들이 뭐라건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일텐데...
    그 정도로 남의 시선보다 자기 스타일, 주장이 확고한 이들이라면... 그럴수록 타인과 부딪힐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겠어요.

  • 26. ㅇㅇ
    '24.2.4 6:41 PM (182.216.xxx.211)

    남의 시선 그렇게 신경쓰지 마요~ 한 번 사는 인생이에요.
    튀는 옷 입고 범죄 저지르거나 공중도덕 어기거나 하는 거 아니면
    보는 걸로만 편견 선입견 쌓지 말고 직접 겪은 사람만 판단해요.
    진짜 무섭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970 어제 푸 태운 트럭 나올때 펑펑 울었는데 21 Dd 2024/04/04 3,112
1567969 가슴 및 겨드랑이 통증 질문여 2 ... 2024/04/04 1,412
1567968 투표 5 코난포비 2024/04/04 268
1567967 출근길 팬사인회ㄷㄷㄷ 8 조국혁신당 2024/04/04 2,692
1567966 디올이 그렇게 많이 팔리나요? 12 .. 2024/04/04 3,255
1567965 김건희특검법 거부권을 거부할 의석수가 되면 6 저는 2024/04/04 1,231
1567964 푸바오 어제 영상 9 ㅇㅇ 2024/04/04 1,471
1567963 사전투표때 대통령부부가 투표할까요 7 파리지엔 2024/04/04 1,077
1567962 바르는 탈모약 3주째 발르는데..어째 머리가 더 많이 빠지나요?.. 3 중단해야하나.. 2024/04/04 1,389
1567961 요즘 푸바오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가.. 3 ... 2024/04/04 1,262
1567960 발가락 통증 3 ㅇㅁ 2024/04/04 1,105
1567959 아산병원 교수님들의 영상입니다.. 2 웃어요모두 2024/04/04 1,984
1567958 또 다른 학폭여자 연예인도 기사 올라 오네요 18 M,,m 2024/04/04 7,393
1567957 한동훈 참 재밌네요, 11 윌리 2024/04/04 3,009
1567956 옛날 효자들 무덤 삼년상 치루듯 하라면 하실건가요? 22 2024/04/04 2,447
1567955 설화수 윤조에센스 색이 묽어졌나요? 9 ... 2024/04/04 2,068
1567954 조국대표 현시각 여의도 출근길 인사중 26 2024/04/04 3,232
1567953 간호조무사 교육 중도포기한분 계신가요 3 . . . 2024/04/04 3,359
1567952 국내산 마늘쫑이 언제 나오는건가요? 18 ooo 2024/04/04 2,199
1567951 부모님 사망 후 통장 이체 10 가능할까요?.. 2024/04/04 5,475
1567950 병원 다인실인데 저랑 아이밖에 없어요 14 ... 2024/04/04 3,679
1567949 IRP 증권사에서 드나 은행에서 드나 비슷할까요? 11 PP 2024/04/04 1,098
1567948 푸바오 커뮤 4 ........ 2024/04/04 1,216
1567947 선거운동 요상하게 하는 한동훈 6 ㅇㅇ 2024/04/04 1,861
1567946 아프다 징징대는 건 죄다 시가쪽 사람들 26 병원 2024/04/04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