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아니 노견 이야기

우리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24-02-04 11:12:37

우리집 강아지는 옷입는거 엄청 좋아해요

목걸이도 좋아해요

옷이나 목걸이 하자고 하면 좋아서 빛의 속도로 달려옵니다.

목걸이 풀어서 테이블위에 있으면

자기거라고 빨리 채우라고 낑낑대요

 

근데 집에서 미용해준지 13년쯤 되었는데

배나 가슴쪽 하려고 눕히면 아직도 다리를 벌벌 떨어요

대체 뭐가 그리 무서운지...

별일 아니라는거 이제는 알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지요.

그래서 쓰담해주고 뽀뽀해주고 안심시켜가면서 해야해요

요즘  김장매트 펴놓고 거실에서 미용해주는데 스타일이고 뭐고 어서 빨리만 끝내 주길 바라는 고객님이예요.

잠깐 탈출했다가. 야!  미리와 얼른

하면 또 슬금슬금 오는 착한 녀석!

 

털 깎고 뻗으셨네요

 

 

IP : 220.65.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2.4 11:1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사진없어 무효

  • 2. ㅡㅡㅡ
    '24.2.4 11:19 AM (58.148.xxx.3)

    저도 어제 4달만에 해줬어요. 15살이라 이제 너무 힘들지 말라고 1시간 안에 후딱 해주고 배랑 발톱은 오늘 거실에서 해주려고요. 눈에 띄게 잠이 늘었고 이제 벨소리가 나도 뛰어나가지 얺아요. 15살이어도 영원한 내 노견아기강아지네요.

  • 3. 바람소리2
    '24.2.4 11:26 AM (223.32.xxx.98)

    다들 싫어해요

  • 4. 플랜
    '24.2.4 11:46 AM (125.191.xxx.49)

    울집 강쥐는 겁이 어찌나 많은지 발톱도 못깎아요
    털도 깎으려면 난리법석,,,할수없이 미용하러 갑니다

    귀세정제 넣는것도 난리가 나서,,,

  • 5. 야매미용
    '24.2.4 2:06 PM (210.178.xxx.242)

    저두 셀프 미용 4년정도 되었어요.
    미용실에만 가면 덜덜덜 떨고 해서요.

    동네 당근으로 미용테이블도 사고
    가위도 사서 해주는데
    발톱은 정말 못하겠어요 .
    사고 날까봐.
    피볼까봐 갈아내는것도 샀는데
    발도 못 잡게 하니 .ㅜ
    억지로 잡았다가 발부러질까 겁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132 도주대사 여론이 나쁘니까 회의를 급조하다니요. 17 ㅇㅇ 2024/03/20 3,160
1564131 남들앞에서 말많다고 하더니만 5 푸른 2024/03/20 1,630
1564130 내신따기 쉬운 학교 가는게 더 좋은가요? 32 00 2024/03/20 4,278
1564129 자라 온라인에서 구매한거 오프라인에서교환 3 2024/03/20 1,687
1564128 국힘도 난리네요. 39 .. 2024/03/20 7,956
1564127 미역귀 어떻게 먹어야 해요? 4 해조류 2024/03/20 2,084
1564126 새벽에 들어온데요 8 ,,,,, 2024/03/20 4,371
1564125 의대증원 헛꿈들 꾸네요. 18 ..... 2024/03/20 5,806
1564124 이사 시 에어컨 배관 재사용 9 ........ 2024/03/20 2,143
1564123 코로나 재유행…글 어디갔나요? 1 마스크걸 2024/03/20 2,394
1564122 코코크러쉬 반지 2 2024/03/20 2,339
1564121 월세를 낼때 기한당일 7시 전에 내야하나요? 5 ... 2024/03/20 1,696
1564120 맥주 한캔도 못먹겠네요 1 ... 2024/03/20 1,792
1564119 조수진, 성범죄 가해자에 '강간통념 활용' 조언 27 양파충격 2024/03/20 2,268
1564118 급질)낼 오전 필요한 선물, 쿠팡에서 살 만한거요 9 선물추천 2024/03/20 1,157
1564117 잠잘때 백색소음류 틀고 자는 분 계세요 18 소리 2024/03/20 2,268
1564116 공기청정기 진동이 아랫층까지 느껴질수 있나요 6 ㅊㄹ 2024/03/20 1,425
1564115 전세집 욕실 보수와 집주인 10 욕실 2024/03/20 2,592
1564114 유치원에서 간식메뉴 뭐가 나오면 좋아요? 8 코코 2024/03/20 1,559
1564113 물 마시는 거 힘들었는데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24 .. 2024/03/20 3,210
1564112 보톡스는 언제 효과가 제일 나나요? 4 .. 2024/03/20 2,697
1564111 침팬지 폴리틱스를 통해 바라본 윤의 미래 1 침팬지 2024/03/20 1,121
1564110 문정부때 농촌 비닐하우스 난방비 지원 끊어서 야채값 폭등했으면 12 아마 2024/03/20 3,616
1564109 군대간 아들 35 ㅇㅇ 2024/03/20 4,534
1564108 이종섭 내일 귀국…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 17 장작불에멧돼.. 2024/03/20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