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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친구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4-02-04 03:15:14

심성 착하고 똑똑한 친구인데 

만나면 속사포같이 쏟아내는 말들 

내가 한 마디 하면 두세마디.. 대여섯 마디로 대답

게다가 말도 빠르고 목소리도 커서 

만날 때마다 쿵짝 맞추면 기가 빨려요 

친구여 넌 정말 좋은 친구인데 

말좀 줄여라 하면 상처 받으려나요? 

IP : 223.38.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2.4 3:30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어케 그래요~
    그냥 만나든지 피하든지 해야죠
    저도 그런 친구 한명 있어요
    말 많고 내가 무슨 말 하고 있으면 재빨리 자르고
    또 자기말하고....
    어쩔땐 머리가 띠잉~

  • 2.
    '24.2.4 6: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명랑해서
    기질이 원래 그래서
    외로워서

  • 3.
    '24.2.4 7:04 AM (61.80.xxx.232)

    상처받을수도있죠 제친구도 정많고 착함 말이많아도 저는 만나면 좋더라구요

  • 4.
    '24.2.4 8:41 AM (220.79.xxx.107)

    친구말이많아요
    같이둘레길을 걷는데 그야말로 딸의 친구 남편이야기까지
    그것도 전에 들은 이야기,,,,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일렬로 서서 가도좋은 구간을 내옆에 바싹 붙어 수다를 떠니
    제가 옆쪽으로 발을 헛디뎌 삐끗하고,,
    이제 좀 그만해라 말하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이제 오랜시간 같이 있기는 힘들듯
    살짝 살짝 피하면서 만나고 싶어요

    근데 궁금한건 자기가 말 많은거
    자기는 모르나요.?
    지타 모를까요

  • 5.
    '24.2.4 8:42 AM (220.79.xxx.107)

    진짜 모를까요?

  • 6. ........
    '24.2.4 11:59 AM (59.13.xxx.51)

    말을 속사포처럼 랩 읇는 사람들의 특징은
    남얘기 안듣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보면 뭔가 정서적으로
    문제있다는 생각 들던데요.
    대화 라는게 주거니 받거니 해야 대화 아닌지.

  • 7. ...
    '24.2.4 9:02 PM (61.253.xxx.240)

    솔직히 그날 저는 걸으면서 쉬고 기운회복하고 싶었는데
    내가 산에 온건지 시끄러운 데 않아있는건지,,,
    무지 피곤했어요

    ㅡㅡㅡ
    아 이해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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