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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미술관,여름,낭창낭창

혹시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24-02-04 00:25:06

너무나 흐릿한 영화도 여기 올렸었는데 똑똑하신 분들께서 찰떡같이 알아보시고 정답을 주신 적이 있어서

 

일단 생각나는 키워드는

제목에 언급한 저 3개 구요. 여름날 배경이었던 것 같아요. 줄거리는 전혀 기억이... 남자가 여자와 미술관에 갔었나 그래요. 남자 본인 애들도 나중에는 데리고 갔던 걸로 기억.. 장마가 오고 나중에 남자가 뭐라고 보낸 문자에 대한 답으로 여자가

 

-난 항상 낭창낭창, 이었던지

-내 허리는 항상 낭창낭창

이던가 비슷한 문자 답변을 보냅니다. 그리고 남자가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던가요. 여기까지 기억이 나요. 저 문장속의 낭창낭창 이라는 의태어가 산뜻하게 다가와서 머릿속에 남겨졌던 기억이... 근데 줄거리와 소설의 의미는 전혀 기억이 없네요.(머리가 영 ㅠ ㅠ)

 

단편이고요, 그 소설 읽을 당시 은희경 작가 소설을 많이 읽긴 했는데 저 소설이 은 작가 소설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아요.  오늘 뭘 기억하다가 문득 저 단어가 생각나고 그 소설이 뭐였던가... 궁금증이 ... 제 검색력 한계인가 뭘 찾아봐도 구글에서는 못 찾겠네요.

 

호옥시나... 소설 읽으신 분들 중 아시는 분 계실까 하는 일말의 기대로 여기 여쭙습니다

  
IP : 175.215.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거지만
    '24.2.4 1:48 AM (118.235.xxx.241)

    저는 이 글을 읽으니 영화 키친이 생각나요.
    신민아와 주지훈이 미술관에서 처음 만나 햇빛이 드는 데서 19금 행위를 하는 장면이요.
    그 장면에서 신민아 허리가 낭창낭창했던 것 같고 ㅋㅋ
    햇빛 환한 여름 배경이어서일까요.

    도움이 못 돼서 죄송합니다^^

  • 2. 아니
    '24.2.4 2:36 AM (175.215.xxx.216) - 삭제된댓글

    그런 영화가 있나요. ? 듣기만 해도
    헉(두근두근 이어서) 신민아야 ... 어딜봐도 낭창낭창
    키친 이라는 영화 분위기가 일맥하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ㅎㅎ

  • 3. 아니
    '24.2.4 2:52 AM (175.215.xxx.216)

    그런 영화가 있나요. ? 듣기만 해도
    헉(두근두근 이어서) 신민아야 ... 어딜봐도 낭창낭창
    키친 이라는 영화 분위기가 일맥 통하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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