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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애들 사춘기가 유독 심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5,933
작성일 : 2024-02-03 22:20:04

외국 여기저기 살아봤는데 전반적으로 한국처럼 사춘기 심하게 겪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과한 교육열, 부족한 수면시간과 운동량이 문제일까요? 

IP : 177.51.xxx.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도
    '24.2.3 10:2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 가려는 애들은 사교육 대단합니다.
    거기에 운동이랑 악기까지해야만 하고요

  • 2. ...
    '24.2.3 10:23 PM (39.118.xxx.131)

    사회에 어른도 없고 권위도 없고 그래서 그럴까요?

  • 3. 에효
    '24.2.3 10:25 PM (59.13.xxx.227)

    그 어린 아이들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공부공부 경쟁경쟁
    선행학습 시키며 달달 볶는데
    제정신으로 자라는게 이상한거죠
    사춘기고 뭐고 다 이상해요
    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들 탓이죠 뭐

  • 4. 동감
    '24.2.3 10:28 PM (49.1.xxx.123)

    제정신으로 자라는게 이상한거2222222222

  • 5.
    '24.2.3 10:30 PM (39.117.xxx.171)

    외국살아 실컷놀다 초6에 한국왔는데 못된건 매한가지
    공부할때 됐는데도 게임이나하고 중2짓해요
    어렸을때부터 공부시켜서 그런것도 아님

  • 6. .....
    '24.2.3 10:31 PM (118.235.xxx.5)

    외국은 대마초 마약하지 않나요?

  • 7. 글쎄요?
    '24.2.3 10:32 PM (58.29.xxx.135)

    외국애들은 그 나이에 아예 애낳고 살고 막 이러지 않나요? 그쪽 사춘기는 우리 사춘기보다 좀 더 험한 느낌 있던데 한국애들이 사춘기가 더 심한지는 모르겠음.

  • 8. ....
    '24.2.3 10:3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 어른들이 권위없이 그저 비위맞춘는게 잘키우는거라고 키워놔서 그결과물이 나오는듯... 비극의 화살이 다시 키운 부모에게 가잖아요

  • 9. ..
    '24.2.3 10:37 PM (118.235.xxx.134)

    사춘기니까! 하는게 무슨 벼슬 같아요 할머니나 가족 아닌 다른 사람들, 방송등에서도 애들 사춘기잖아 사춘기라 그래 사춘기는 그런거야 하니 그래야 하는줄 아는거 같아요

  • 10. 유치원부터
    '24.2.3 10:38 PM (211.234.xxx.99)

    경쟁
    또 경쟁하잖아요

  • 11. 똑같음
    '24.2.3 10:53 PM (119.149.xxx.229)

    저희 미국에 살때 튜터샘네 집에서 수업 받는데
    그 집 아들이 사춘기 와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우리가 수업 하고 있는데도 소리 막 지르고
    노래 부르고 엄마한테 반항하고...

    아.. 저런게 사춘기구나 했어요

  • 12. ..
    '24.2.3 10:56 PM (82.132.xxx.226)

    무슨 외국애들은 다 마약하고 대마초 하나요? 일부지 그라고 호기심으로 몇번 해보는 애들도 있죠. 그런 논리면 한국애들은 왕따시키고 가스라이팅해서 자살시킨다거 하겠네요. 저도 영국에서 사춘기 애 키우지만 주변에 순하고 건실한 애들 더 많아요. 16살 넘르니까 주말에 알바해서 필요한 거 사는 애들도 많구요. 한국애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긴해요. 어릴때부터 공부 경쟁에 밤 늦게까지 한극 돌려 너무 힘들것 같아요.

  • 13. .....
    '24.2.3 11:03 PM (118.235.xxx.5)

    그리따지면 한국애들도 얌전하게 공부하거나
    알바해서 용돈 모으는 애들 많아요.
    한국 애들이라고 다 요란 뻑적지근하게 사춘기 오는줄 아나요?

  • 14. Ddd
    '24.2.3 11:10 PM (187.191.xxx.11)

    한국분위기같아요. 전 해외에서 애들 사춘기 보내고 왔는데 애들 사춘기같은거 없었어요.

  • 15. ...
    '24.2.3 11:19 PM (1.241.xxx.220)

    외국 애들은 뭐 호르몬이 다르나요;; 똑같음 그냥 사바사 일뿐.

  • 16. ...
    '24.2.3 11:22 PM (58.234.xxx.222)

    뭔...
    외국 애들도 심해요..
    한국 엄마들 기준으로 외국 애들 바라보면 다들 문제아라 엄마들 더 혈압 오를걸요..

  • 17. 그놈의 교육열
    '24.2.3 11:27 PM (211.234.xxx.123)

    때문에 나라가 망해가고 있어요ㅠ
    잘살겠다고 공부를 하는데 그것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사실입니다
    힘들어서 자식도 안낳고 결혼도 안하고 ㅠ
    부모들은 행복해야 할 중년을 자식 공부 때문에 불행하게 살아요
    근데 그 공부라는 것이 문제집이나 풀고 시험이나 보는 한심한 공부 ㅠ
    선진국은요 공부를 안한다고 비웃지만 청소년 시절이 행복합니다
    그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구요
    중고등에서 체육이 없느 나라? 이게 나라인지 묻고 싶어요

  • 18. .......
    '24.2.3 11:32 PM (70.175.xxx.60)

    외국은 명문대 가려는 최상위권/상위권 애들만 치열하게 공부하고 과외활동하며 스펙 쌓는다면 우리 나라는 전체가 그 견쟁과 입시 압박을 받는 게 다른 점인 것 같아요
    미국은 능력이나 원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공부하고 자기 실력에 맞춰 진학하고 진로 정하는 걸 좀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대학 진학이 끝이 아니고 그 후에도 다양한 길(커뮤니티 칼리지--> 편입, 전문대학원 등)이 있다고 생각하니 좀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학생도, 부모도) 아주 최상위층 아니면 학벌에 크게 연연해하지도 않고 대학등록금 대 이후 소득 등의 가성비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좀더 실용적 사고를 하는 듯해요. 살제로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대학 동문 차량번호판(이걸 뭐라 하는지 생각이..ㅎㅎ)도 자랑스럽게 많이 붙이고 다녀요.

  • 19. 외국
    '24.2.3 11:32 PM (14.100.xxx.84)

    외국 고3이라도 방학때 놀러도 가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파티도 해요. 그리고 공부하구요

    한국 고3이 여름방학때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고1부터 리듬깨진다고 여행 안 다녀요. 3년동안 공부하고 대학이라는 목표만 보고 살고 이성이나 파티는 절대 안 되는 생활에 애들이 미치지 않는게 더 이상해요

  • 20. 운동으로
    '24.2.3 11:41 PM (118.235.xxx.246)

    스트레스 해소시켜야 하는데 대입시 쥐어짜잖아요.

  • 21. 서양애들
    '24.2.4 12:00 AM (122.36.xxx.22)

    성관계 자유롭지 않나요?
    그거만 해도 사춘기스트레스 반은 먹고 들어가죠
    우리나란 공부도 공부지만 성적인 부분도 똥제를 하니
    더 난리지 싶네요

  • 22.
    '24.2.4 12:55 AM (14.138.xxx.98)

    운동으로라도 건전하게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환경이면 좀 덜하겠죠

  • 23. ...
    '24.2.4 1:25 AM (110.13.xxx.200)

    맞아요.
    일례로 독일은 제일 행복했던 시절 물으면 고딩때라 대답한다고..
    우린 보마마나 반대겠죠.
    청소년 자살률도 높고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 24.
    '24.2.4 3:41 AM (118.235.xxx.211)

    미국 사춘기 아이들은 클래스가 다른디
    이민이나 유학간 한인들이
    한국 사춘기 애들은 순하다고 해요

  • 25. ..
    '24.2.4 6:01 AM (175.119.xxx.68)

    현실은 부모들 교육열만 있지 정작 해야할 애들이 공부를 안 해요
    수면부족과 운동 안 하는건 게임하느라요

    사춘기라 그래 이건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사춘기니 이해해라 넘어가라

  • 26. 동감
    '24.2.4 1:09 PM (76.103.xxx.142)

    전 해외에서 애들 키우는데 한국은 유난히 사춘기에 관대해요
    중2병 중2병 하면서 다 받아주고요.
    자식이 싸가지 없이 굴던, 부모한테 막말을 하건 자식이 아니라 호르몬이 그러는 거니까 참으라고요.
    제 친구들 초딩 중딩 고딩 골고루 키우는데 하나같이 애들한테 설설 기어요.
    애들 힘드니까 스트레스 받으니까 이러다 집이라도 나가면 어쩌나 하면서요.
    그러면서 또 대학은 잘 가라고, 의대가라고 들들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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