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이런일이

000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24-02-03 18:48:11

지역 케이블 방송 보다가 오래전 촬영한 세상에 이런일을 봤습니다.

70 좀 들어보이는 남자 어르신인데 6년간 딸국질을 시작해서 멈추

지를 않았다네요...지역 대학병원등등 한의원도 무지 다녔는데 원인

불명으로 잠도 못자고 졸피뎀 같은데 수면제로 잠시 잠들엇다가 

딸국질로 다시 깨고...남인 내가 봐도너무 절망적이더군요...결혼

아들하고 영상 통화하는데 전국에 누구라도 이 방송 보구 도와

달라고 통곡을 하면서 부탁을 하네요...

 

촬영팀과 다시 병원을 갔는데 어느 병원인지 안나오네요,딸국질이

횡격막에서 오는건데 여러 원인이 있다...내관적으로 별 문제가 없

으니 마지막으로 뇌 MRI를 찍어보자고 합니다...뇌에 문제가 있더군요.

연수 부위에 뭔 종양 같은게 있고 이게 뇌막을 자극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6년이 넘도록 더 자라지 않은걸 보니 양성 같다,약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니 약 먹어보자...몇일만에 촬영팀과 통화 하는데

딸국질이 멈췄답니다....유튜브에도 나오네요,ㅎ 병원이라고 하는것

보니 현대 아산이나 한양대 병원 아닐까 싶습니다...이래서 명의들이

많고 임상이 많은 의사들이 많은 병원이 집근처에 있어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UEPpAhlTVw

IP : 180.70.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
    '24.2.3 6:54 PM (175.112.xxx.149)

    저가 정신과 간호사 였는데

    환자분 중 중년 남성분이 딸꾹질이 심했던 게 기억나요
    (차트에 기재되어 있음)

    제어가 되는 정신분열증이라 일반인처럼 생활하는 분이었고
    일이년 안 오신다 싶었는데 ᆢ보험사 직원이 병원 왔었어요
    그분이 간암으로 사망했는데 ᆢ그간 의료 기록 열람하고 싶다고

    딸국질은 사실 태아 시절 반사 반응이라
    성인이 넘 심하게 한다면 뭔가 특이 질병 예상해봐야 할지도ᆢ

  • 2. 내용을
    '24.2.3 6:54 PM (61.43.xxx.207)

    상세히 써 주셔서 안 봐도 본 것 같아요~
    님 글 잘 쓰시네요.
    그러게요 그래서 큰 병원 가야하고
    병원은 소문을 내라 하나봐요.

  • 3. 000
    '24.2.3 6:58 PM (180.70.xxx.227)

    유튜브에는 촬영팀과 통화하는게
    짤렸네요...유튜브에 딸국질 원인이
    많이 나오는데 무섭네요.

  • 4. ditto
    '24.2.3 7:1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오 신기하네요 옛날에 애들 영어 독해책에서 외국의 어떤 남자가 한 전 넘어진 후로 딸꾹질 죽을 때까지 계속했다 그래도 일상 생활 다 했다 뭐 이런 내용 나왔는데 넘어졌다 여기에 포인트를 둬서 ct사진 찍어 봤으면 고칠 수도 있었던 거였네요 원글님 글 올려 줘서 감사해요

  • 5. 감사
    '24.2.3 7:16 PM (175.213.xxx.18)

    잘 읽었어요
    딸국질 멈춰서 다행이에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6.
    '24.2.3 7:18 PM (61.43.xxx.207)

    병원은/병은

  • 7. 000
    '24.2.3 7:29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지역 폄하는 아닙니다.
    수년전 호남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나서
    다리가 절단 되었습니다.전남,북 대학병원
    으로 후송했는데 수술 가능한 의사가 없어서
    여러병원 뺑뺑이 돌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
    했습니다...부산이나 대구 광주등 대학병원
    이나 큰병원 많은데 암같은 중병 걸리면
    서울로 다 오지요.비양심 병원 의사는 척추
    문제 있으면 수술 하자고 합니다.양심있고
    실력 있는 의사는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
    먼저 추천 하네요...우리 아들들 오래전
    초등학생때 치과건강 진단했는데 동네
    y대출신 치과의원에서 했습니다...치전원
    아닌 치대 전문의80 중반 학번대...어금니
    충치들이 두개나 있다고 레진 하자고 합
    니다,다 영구치였습니다....우연히 소개받은
    명동쪽 치과를 갔더니 레진 필요 없고
    칫솔질만 잘하면 된다네요...일년에 두번
    정기검진 받는데 아직 아무런 치료 없습니다.
    같은 치대 비슷한 학번 전문의 입니다.
    사는 동네 치과 많은데 환자들 그리 안많네요.
    명동쪽 치과는 예약을 해도 2주는 기다려야
    합니다...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지난주 가입한 네이버 까페에 남자 회원 한명이
    암으로 사망했네요.48세 밖에 안되었는데 광주에서
    아산 병원으로 종종 올라와 치료했는데 결국 사망...
    애들도 어리고 참으로 안타갑더군요.

  • 8. 000
    '24.2.3 7:30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지역 폄하는 아닙니다.
    수년전 호남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나서
    30대 남자가 다리가 절단 되었습니다.전남,북
    대학병원 으로 후송했는데 수술 가능한 의사가
    없어서 여러병원 뺑뺑이 돌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했습니다...부산이나 대구 광주등 대학병원
    이나 큰병원 많은데 암같은 중병 걸리면
    서울로 다 오지요.비양심 병원 의사는 척추
    문제 있으면 수술 하자고 합니다.양심있고
    실력 있는 의사는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
    먼저 추천 하네요...우리 아들들 오래전
    초등학생때 치과건강 진단했는데 동네
    y대출신 치과의원에서 했습니다...치전원
    아닌 치대 전문의80 중반 학번대...어금니
    충치들이 두개나 있다고 레진 하자고 합
    니다,다 영구치였습니다....우연히 소개받은
    명동쪽 치과를 갔더니 레진 필요 없고
    칫솔질만 잘하면 된다네요...일년에 두번
    정기검진 받는데 아직 아무런 치료 없습니다.
    같은 치대 비슷한 학번 전문의 입니다.
    사는 동네 치과 많은데 환자들 그리 안많네요.
    명동쪽 치과는 예약을 해도 2주는 기다려야
    합니다...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지난주 가입한 네이버 까페에 남자 회원 한명이
    암으로 사망했네요.48세 밖에 안되었는데 광주에서
    아산 병원으로 종종 올라와 치료했는데 결국 사망...
    애들도 초등으로 다 어리고, 참으로 안타갑더군요.

    사족으로 수지 절단 접화

  • 9. 000
    '24.2.3 7:32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지역 폄하는 아닙니다.
    수년전 호남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나서
    30대 남자가 다리가 절단 되었습니다.전남,북
    대학병원 으로 후송했는데 수술 가능한 의사가
    없어서 여러병원 뺑뺑이 돌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했습니다...부산이나 대구 광주등 대학병원
    이나 큰병원 많은데 암같은 중병 걸리면
    서울로 다 오지요.비양심 병원 의사는 척추
    문제 있으면 수술 하자고 합니다.양심있고
    실력 있는 의사는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
    먼저 추천 하네요...우리 아들들 오래전
    초등학생때 치과건강 진단했는데 동네
    y대출신 치과의원에서 했습니다...치전원
    아닌 치대 전문의80 중반 학번대...어금니
    충치들이 두개나 있다고 레진 하자고 합
    니다,다 영구치였습니다....우연히 소개받은
    명동쪽 치과를 갔더니 레진 필요 없고
    칫솔질만 잘하면 된다네요...일년에 두번
    정기검진 받는데 아직 아무런 치료 없습니다.
    같은 치대 비슷한 학번 전문의 입니다.
    사는 동네 치과 많은데 환자들 그리 안많네요.
    명동쪽 치과는 예약을 해도 2주는 기다려야
    합니다...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지난주 가입한 네이버 까페에 남자 회원 한명이
    암으로 사망했네요.48세 밖에 안되었는데 광주에서
    아산 병원으로 종종 올라와 치료했는데 결국 사망...
    애들도 초등으로 다 어리고, 참으로 안타갑더군요.

    사족으로 수지 절단 접합수술 아주 잘하는 전문
    병원은 안산에 많습니다...화상 전문 병원도 많지요.
    공단이 있어서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973 최하 노후는 된 집이랑 결혼 9 노후 2024/02/09 5,589
1552972 토퍼 매트릭스 추천해주세요~ 2 ........ 2024/02/09 1,114
1552971 서울에 몇십억씩하는 아파트도 층간소음 있죠.????? 8 .... 2024/02/09 2,762
1552970 한동훈의 국힘 10%p 약진까지…여론조사 4곳 당정지지율 뛰었다.. 23 . .. 2024/02/09 2,963
1552969 4당 합당 공통점 딱 하나 있을듯요 ㅋㅋㅋ 7 ㅋㅋㅋㅋ 2024/02/09 1,333
1552968 독거 솔로인 백화점 식품관 갑니다 뭐 사올까요 6 백화점 2024/02/09 2,539
1552967 클린스만은 다음 주에 미국으로 간다면서요 4 ㅇㅇ 2024/02/09 2,135
1552966 개혁신당 정말 역대급 사진일듯. Jpg 51 아이구야 2024/02/09 21,752
1552965 에브리봇 구형 사용법 좀 봐주세요. 9 dpdm 2024/02/09 1,195
1552964 연로한 친정엄마. 저는 짧게 방문해야 하나요. 29 .. 2024/02/09 5,841
1552963 차마셔서 생긴 머그잔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18 . .. 2024/02/09 3,051
1552962 지방 병원들 환자들 미어터지나요? 8 병원 2024/02/09 2,255
1552961 녹두전 다시 구울때? 6 555 2024/02/09 1,630
1552960 LA갈비 핏물 최소 몇시간 빼야 할까요? 9 나우 2024/02/09 3,002
1552959 저는 정말 아무것도 없지만 4 ... 2024/02/09 2,411
1552958 함박스테이크 반죽이 남았는데요. 12 ㅡㅡ 2024/02/09 966
1552957 혹시 브루잉머신으로 아로마보이 쓰시는 분 계실까요 3 비또는해 2024/02/09 395
1552956 지하철에서 저희 딸들 복돈 받은 이야기 16 감동 2024/02/09 5,997
1552955 남자들이 부모눈치 많이 보는 것 같지 않나요? 10 .... 2024/02/09 3,219
1552954 국내 유명 관광지 바닷가에 사람이 없네요 2 텅텅 2024/02/09 2,222
1552953 부모님께 드린 폰을 안쓰시고 도련님을 15 .. 2024/02/09 4,116
1552952 제3신당 싹다 합당 했대요. 정치가 변화무쌍~ 22 ㅇㅇ 2024/02/09 4,049
1552951 굴 바싹 익혀먹으면 안전하겠죠? 12 ... 2024/02/09 2,694
1552950 시어머니하고는 10 역시 2024/02/09 2,960
1552949 부부의 명절이에요 2 세모네 2024/02/0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