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살고있는데요
저는 일찌감치 영유에서 영어 끝내놓고 그 이후에 수학 과학 돌리려는게 요즘 방향이라고도 하고
또 선배맘들 쓰신글들 보면 영유랑 입시랑은 하등 상관이 없다고도 하시고
뭐가 맞는말인지^^;
저는 영유 보내면 읽을수있는 책 수준이 높아지는것까지는 기대하고 있거든요..
학군지 살고있는데요
저는 일찌감치 영유에서 영어 끝내놓고 그 이후에 수학 과학 돌리려는게 요즘 방향이라고도 하고
또 선배맘들 쓰신글들 보면 영유랑 입시랑은 하등 상관이 없다고도 하시고
뭐가 맞는말인지^^;
저는 영유 보내면 읽을수있는 책 수준이 높아지는것까지는 기대하고 있거든요..
영유 몇년으론 ...끝낸다는게 안돼요
입시영어랑 다르고요
문법 또 엄청 공부해요
여유 다니면 회화에 도움되고 울렁증은 없어요
영유에서 영어를 끝낸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죠
아무리 잘 해봐야 유아 영어 아닙니까?
입시 영어는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잘 해요
영유 나오면 뭐합니까?
고급 어휘 익혀야 하고, 문법 적용해서 해석한 후 그 숨은 의미까지 파악하려면
논리적 사고력 필수인데 이게 영유 나온다고 길러지나요?
쉽게 생각하세요
한국에 태어나 몇십년 살았다고 국어 시험 잘 보나요?
영유에서 영어를 얼마나 끝낸다고…
안나와도 내신 잘받으면 되니까 그런말 하나본데
아주 상관없지 않아요. 영어 미리 해놓으면
수능영어에 따로 힘쏟지 않아도 잘나와요.
입시에 도움이 그닥이라는 뜻인데 이해가 안되나요?
영유의 회화나 말하기 능력으로
절대로 고딩에서 내신이나 수능 문제 풀수 없어요ㅜㅜ
책 많이 읽어야 하고 문맥을 파악하려면 그건 어나더 레벨인 거죠
수능잘보는거랑 상관없다는거죠
영유안나와도 수능영어점수는 잘나오게 할 수 있다..
그와 별개로 저는 애들 영유 나온거 만족해요.
둘 다 듣기 말하기 아주 유창해요.
당연히 연계 학원계속다니고 책도 읽게하고 했지만..
엄마표 꾸준히 못시키는 게으른 엄마라
영유 안나왔으면 이렇게 못시켰을것같아요.
암만 영어 유치원이래도 유치원인데 유치원 아이가 어떻게 영어를 끝낼 수가 있어요?
정신 수준, 어휘 수준, 글 읽는 수준이 5-6살인 아이가 어떻게 고급 영어까지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인생 2회차 전생의 기억을 타고난 아이가 아닌 이상...
다만, 발음이나 언어적 감각을 일찌감치 거부감 없이 익힌다는 장점이면 몰라도 어떻게 유치원생이 영어를 끝을 냅니까?
일반유치원에서 모국어로 충분이 놀게하고, 책읽기를 습관화하고 규칙을 잘 지키는 태도를 익히게 하면 공부 잘하는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숲을 보게 해야하는데 나무 한그루를 잘 키우는 교육만 받음 조금 부족한 면이 있더라구요
말이 되나요...ㅎㅎㅎ 유치원아이가 얼마나 영어를 잘하면 영어를 유치원에서 끝내요. 그렇게따지면 학군지 안살더라도 다들 영유에 보내죠..
그러게요
영유에서 영어를 끝낸다니..하..
학군지 맘도 이 수준이군요
윗님 영어를 끝낸다는게 당연히 유치원때는 아니구요.
열심히 영어를 달리다가 토플수준까지(뭐 토플만점수준까진 아니라도 토플교재하는반정도)하고
중등 이후 주1회반으로 돌리고 수,과학 집중한다는거죠.
그래서 의대반 이과반 이런이름으로 같은학년 최상위급교재 하고 주1회반 하는데 있거든요.
영유 안 나왔어도 듣기 말하기 글쓰기 잘하고
고등에 영어 사교육도 없이 2024 수능 영어 1등급
받았습니다.
아직도 그런말 하는 사람이 있어요? 다 영어학원 상술이에요.
영어 중딩때 고3 수능 1등급까지 다 해놓고 고등가도, 결국 영어 손 못놓고 계~~속 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왜냐면 내신은 수능과 상관 없고, 좀 심하게 말해 영어학원 중학교 가서 처음 가본 아이가 전1 찍거나 1등급 받을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내 애가 영유부터 시작해서 외국서 살다오고 외국인과 스스럼 없이 대화하다가 중1~2때 수능영어 1등급 나와도 결국 고등가서 죽자고 매 학기 한달씩 혹은 그 이상 내신 준비하느라 영어공부하고 있다는것이 현실. 결국 끝이 안나요.
다만 이런건 있겠죠. 영어책 많이 읽으면서 독해력 좋고 단어 미리 많이 외워두면 그나마 내신 영어 할때 공부량이 조금 적다.. 정도??
그러나 수능영어어 나오거나 혹은 고등 내신 영어에 나오는 고급 단어를 유치원, 초등이 외워서 해결이 안됩니다. 한국말로 해석해도 한국말 자체를 이해 못하므로...
그래서 영어 손 못놓습니다.
저도 초등땐 영어 초등때 끝내놓고 중고딩 수학 시킨다길래 그런줄 알았습죠. 우리애 올해 하나 대학가고 하나 고3되는데, 결국 수능 직전주까지 영어 모고 풀고 있었죠.
제가 글을 잘못썼네요 영유에서 영어를 끝내는게 아니라 영유에서 탑반 갈 실력을 만들어놓고 초고까지 달리고 나머지 과목 집중한다는 거였어요ㅜㅜ
영유에서 탑반갈 실력을 어떻게 만들며
초고까지 뭘 어떻게 달려요 ㅎㅎㅎㅎㅎ
중학생때는 완성이 가능하지만 영유때는 불가능하죠
나중에 고등때 영어실력이 영유와 상관있지도 않구요
영유 안가보고 초3에 파닉스 뗀 아이
중2에 영어 완성하고 나선 그 뒤로 영어공부 전혀 안 하고 모고수능 거의다 백점 고등내신 거의 전1하긴 했어요
중심 잘 잡으셔야 겠어요
한국지에서 자런말에 휘둘리면 뭐 ㅠ
학군지 오타
ㄴ 그게 안된다니까요. ㅎㅎㅎ
영유는 그저 말하기 능력 좋아질 뿐..
초등때 외국서 살다온 애들도 주 2~3회씩 영어학원 다녀요.
초고까지 열심히 영어 해놓으면 안한것보다 중고딩 영어 점수가 좀 더 높지만, 그렇다고 수능 직전까지 손놓지 못한다니까요.
결국 계~속 해야 하더군요.
그냥 영어는 좀 일찍 시작해서 쭈욱 하는거고, 수학은 조금 나중엣 시작해서 쭈욱하는 거고, 그런거에요.
영유에서 영어를 끝낸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고요
영유는 일단 언어를 배을것일 뿐
한국말 잘한다고 국어시험 잘보나요?
마찬가지로
영어 스피킹 리스닝 잘한다고 영어시험 잘보는거 아니라는거죠
특히 우리나라 시험은 문법, 독해등등
지문 읽고 추리등
시험과 별개입니다
영유 다닌다고 그게 영어탑반 갈 실력의 결정이 되나요?
공부는 길고 긴 마라톤 같은 건데 초반부터 유난 떤다고
결과가 다 좋게 끝나는거 아니에요.
천천히 시작하고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 막판에 집중해야죠.
애들 어릴때 닥달하면 질려서 공부 놔버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영유에서 탑반갈 실력을 어떻게 만들죠?
다 필요없고
올해 수능 영어문제랑 학군지 영어내신 (여고 남고) 풀어보면
영유에서 탑반갈 실력…초고까지 달린다 이런말이
얼마나 웃긴말인지 알게 됩니다
지금은 그 말이 이해안될거에요 우리애는 안그래~~
다 그랬어요 고등 겪어보면 압니다
학군지의 경우 영유에서 미리 해 두지 않으면
초등에서 다닐 학원 반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학년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려우니 영어를 미리 많이 해둔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수시 시험 공부는 빡세요
정시야 좀 널럴하지만
이런 분들이 영유 불만족하는군요.
님 말인 즉, 일반 유치원에서 수능 국어 탑 실력 찍고 수학에 몰빵하라는 거나 마찬가지 말 같습니다.
저도 아이 영유 보냈지만 영어유치원은 그냥 영어유치원일 뿐이고, 애는 영어로 말하는 거 맘 편하게 할 뿐이에요.
그래 봐야 유딩이 말하는 게, UN 연설급 되겠어요?
재밌다- 좋았다- 뭐 먹었다 정도를 거부감 없이 하는 정도입니다.
그거 시키자고 영유 보내는 게 돈 아깝다 하는 사람들은 불만족인 거고요,
고만큼만 해라~ 하고 보내는 저 같은 사람들은 만족이고요.
부모가 중심 잘 잡아야 한다는 게 이런 거예요.
영유 안나와도 입시위주로 공부하면 내신이고 수능이고 다 1등급 나와요
그래서 상관 없는거에요
영유나온 애들이 영어 잘 할 가능성이 있는건
영유보낼정도의 열정과 재력이면 영유 졸업후에도 영어를 열공시키니까 못하기가 어렵겠죠
저도 입시치룬맘인데
영유 안보낸거 초등땐 후회했는데 결국 입시는 중고등때 어떻게하냐에 달린거라는걸 알게돼서 돈굳었다 하고 있어요
요즘 영유 상술을 그렇게 하나 보네요 공부 못 했던 엄마들이 저런 말에 저리 휘둘리고... 영유 나온다고 탑반 갈 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도 놀라워요
입시만 생각하면 영어는 뭐...
수학이 중요하지, 영어 1등급은 아주 어렵지도 않고
변별력이 크지도 않습니다.
공부못하는 엄마들이 영유보낸다는거 어이없어서..
영유 학부모들 전문직 유학파 흔하고
전업엄마인데 휴직중인 영어교사나 스카이 영문과 나와서도 보내요..(엄마표보다 나은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보내는거겠죠)
그리고 대치동 영어학원 탑반은 영유출신 아니면 해외 살다온 애들이 대부분인건 사실이죠.
일부 집에서 엄마표로 열심히 했던 애들도 있겠지만 쉽지 않구요.
애가 설의 다니는데요
영어는 정말 효율적으로 돈 거의 안 들이고 쉽게 했는데
이제사 미국의사시험을 보고 싶다며 영유 안보내준 걸 너무 섭섭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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