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지혜롭게 무시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지혜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24-02-03 10:52:16

강약약강인 자가 있는데

그 자의 바닥까지 알게 됐어요.

마주치는 일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런 자들은 앞에선 사람 좋은 척 말도 걸고 눈치도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인사만 하고 얼른 자리를 피하면 사람 좋은 척 따라와서 농담 및 장난을 할 것 같거든요.

 

대놓고 무시하고싶은데 마주칠 일이 몇 번 더 있어서 고민이에요.

IP : 125.251.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2.3 10:56 AM (182.213.xxx.2)

    지혜로운 무시?가 있을까요?
    내 마음을 무념무상이 되게 갈고 닦을수밖에

  • 2. 원글
    '24.2.3 10:58 AM (125.251.xxx.12)

    약자를 괴롭히고 심리적으로 밟는 장면을 봐서
    그 자 얼굴만 봐도 구역질 날 것 같은데
    제 마음의 분노가 사라질 때까지는 안 되겠네요.

  • 3. ...
    '24.2.3 11:11 A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화가나거나 분노한다는게 가장 격정적으로 관심 있다는거예요.

    그 마음조차 안가지고 관심 안두는게 지혜롭게 무시하는거죠. 차라리 본인감정에 솔직해지세요.

  • 4. ...
    '24.2.3 11:14 AM (211.234.xxx.61)

    화가나거나 분노한다는게 가장 격정적으로 관심 있다는거예요.

    그 마음조차 안가지고 관심 안두는게 지혜롭게 무시하는거죠

  • 5. 저는
    '24.2.3 11:16 AM (223.39.xxx.175)

    웃는 얼굴로 인사만 하고 대화를 안합니다
    아무도 못느끼는데 당사자만 느끼게요
    말걸면 전화하는 척 자리 피하고 다른 사람한테 더 인사하며
    싸늘하게 다른쪽으로 가버려요 딴 사람은 전혀 못느끼게
    나한테 말걸어도 어 잠시만 하고 다른 사람한테 말걸며 차단하세요 그럼 자기가 느끼고 말 못겁니다

  • 6. ...
    '24.2.3 11:34 AM (1.232.xxx.61)

    인사만 받아 주세요.
    말 걸면 화장실 간다거나 바쁘다고 자리 피하시고요.

  • 7. 010
    '24.2.3 11:4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 네~ 안녕하세요~
    하고 바쁜일을 찾아 떠나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 은근 사냥본능이 있어서
    아마 알아차릴껍니다

  • 8. 굳이
    '24.2.3 11:45 AM (121.133.xxx.137)

    미소씩이나 지으면서 인사할 필요없구요
    건조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시선 딴데로 돌리고 지나가세요
    가는사람 붙들고 늘어지지야 않겠죠
    바쁜일 있는것처럼 휘릭 지나가세요
    그게 중요

  • 9. 저기
    '24.2.3 11:50 AM (122.43.xxx.165)

    원글님이 지혜롭게 무시하고 싶다잖아요
    그럼 대놓고 남들도 눈치채게 꼭 그사람 싫어하는거 티내는건
    하수죠 빙그레 웃으면서 무시하는게 내 이미지도 나빠지지도 않고
    상대방에게 약점을 안주는 지혜로운 방법이죠 어차피 만나야 한다면
    내가 먼저 팍팍 티내지 않고 뒤로 먹이는 방법이 나아요
    그런 인간들은 저사람 나한테 하는 거 봤냐고 동의 얻으며 욕하고 다니기 때문에 그 자체를 못하게 하면서 미소로 무시하는거죠

  • 10.
    '24.2.3 11:58 AM (121.185.xxx.105)

    똑같이 해주면 안돼요? 그 사람은 똑같이 해줘야 같은 정상인이라 생각 할 거에요.

  • 11. 만약
    '24.2.3 12:00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그나마 좀 더 정확한 대응법을 얻길 원한다면 관계, 성별, 연령, 상황이 필요할 둣요.

  • 12. 아니죠
    '24.2.3 12:04 PM (122.43.xxx.165)

    사회생활이라는게 그런게 아닙니다
    그 사람과 이해관계에 엮여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대놓고 그러면 내가 나쁜사람되는거죠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똑같은것들이라는 소리 듣는거에요
    내가 웃으며 방어하면 상대방이 나를 깎아 내리고 싶어도 빌미가 없고
    만약에 내가 말 안받아 준다고 욕한다면 웃으며 인사했는데 뭐가 불만이냐 뭘 잘못했길래 내욕 하느냐 따질 수 있죠 니가 나한테 중요한 사람도 아닌데 내가 니말 다 들어주고 받아 줄 이유는 뭐냐 그때 몰아 세우는거죠 빌미를 줄 필요가 없어요 그때는 빙그레 ㅅㅇ 되는게 최곱니다
    그냥 웃으며 아무말도 안받아주고 그 사람만 느끼게 불쾌하게 만드는게 진짜 열받게 하는거죠 웃으며 사람 취급 안하기

  • 13. 일단은
    '24.2.3 12:4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게 대해야죠.
    그러다가 뭐가 보인다 싶을때
    님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죠머
    미리 도망칠 필요 없어요

  • 14. 에쓰이
    '24.2.3 1:05 PM (218.238.xxx.141)

    웃는 얼굴로 인사만 하고 대화를 안합니다
    아무도 못느끼는데 당사자만 느끼게요
    말걸면 전화하는 척 자리 피하고 다른 사람한테 더 인사하며
    싸늘하게 다른쪽으로 가버려요 딴 사람은 전혀 못느끼게
    나한테 말걸어도 어 잠시만 하고 다른 사람한테 말걸며 차단하세요 그럼 자기가 느끼고 말 못겁니다
    222222222222

  • 15. 영통
    '24.2.3 1:26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화내거나 무섭게 못할거면
    안 좋은 일이 있다 하고 심각한 척..
    님에게 말을 안 걸게 만드세요

  • 16. 영통
    '24.2.3 1:29 PM (117.111.xxx.149)

    인사 받아주니..말 안 받아줘도
    자기 할 말은 계속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사이 안 나빠지면서 인사도 밝게 안 나눌 상황.
    안 얽히려면 이게 필요하더라구요

  • 17. 그러니
    '24.2.3 3:04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웃으며 쌩까는게 스킬인겁니다
    무조건 모른척 해라 싸가지 없이 해라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사회생활 못하는거고 언해본 사람이죠
    나는 나쁜사람 될 필요가 없습니다
    인사하고 지내면서 무시하는게 사회생활 최고봉입니다

  • 18. 그러니
    '24.2.3 3:07 PM (223.39.xxx.110)

    웃으며 쌩까는게 스킬인거죠
    무조건 모른척 해라 싸가지 없이 해라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사회생활 못하는거고 언해본 사람이죠
    나는 나쁜사람 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말시키는 사람있으면 스킬부족이라고 생각해요
    얼굴은 웃고 눈은 경멸이고 물어봐도 딴짓하면 말 안걸어요
    인사하고 지내면서 무시하는게 사회생활 최고봉입니다

  • 19. 원글
    '24.2.3 3:18 PM (125.251.xxx.12)

    감사합니다.
    제가 얼굴에 티가 많이 나고 마음에 없는 말을 잘 못해서 사회성이 부족한데다 불의를 못참고 의협심이 강해서 이런 경우가 참으로 불편해요.
    가식적이고 이런 게 아니라 진짜 약자를 심리적으로 밟아버리고 그 위에 서는 자라서요.
    입만이라도 웃으면서 해볼게요.
    시뮬레이션을 혼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958 1990년대 아파트 근황  8 그땐그랬지 2024/02/05 3,319
1552957 오랜만에 과자를 먹는데 조미료 맛이 왜이리 나는지.. 4 ... 2024/02/05 1,321
1552956 직장20년. 얼마나 쉬고나면 일을 다시 하고 싶을까요? 8 번아웃 2024/02/05 1,843
1552955 명절 식구들 같이 먹을 음식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 추천 7 배달 2024/02/05 1,688
1552954 넓적한 중국당면 5 ... 2024/02/05 1,806
1552953 방학에 오전에 여는 학원이 없는데요 9 ㅇㅇ 2024/02/05 1,405
1552952 의대 증원 늘리면 수능 13 ㄴㄴ 2024/02/05 2,688
1552951 지학 선행은 어디까지 하나요? 7 예비고2 2024/02/05 606
1552950 몸이 찬 체질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요 16 ㅇㅇ 2024/02/05 2,467
1552949 아버지 정신상태가 ㅠ 8 5324 2024/02/05 3,858
1552948 요즘도 아파트 사전점검때 전화번호 묻는 아줌마들 있나요? 2 ... 2024/02/05 1,098
1552947 3년간 믿고 가던 수학 학원인데ㅠㅠ 46 .... 2024/02/05 16,369
1552946 la갈비 며칠전에 재우면 될까요? 5 ㅇㅇ 2024/02/05 1,876
1552945 집에서 소변 스틱으로 검사 해 보신 분 계시는지요?~ 4 주은 2024/02/05 1,228
1552944 미혼들 모인 자리에서 한명이 자꾸 육아 얘기를 해요 7 00 2024/02/05 2,641
1552943 갈비찜에 고기 외 뭐뭐 넣으시나요? 11 2024/02/05 1,721
1552942 김여사의 설날 억울함 15 .. 2024/02/05 4,787
1552941 아랫층도 아닌 윗층의 보복소음 때문에 미치겠네요 18 코끼리이웃 2024/02/05 4,063
1552940 갑상선에 안 좋은 채소들이.... 9 .. 2024/02/05 3,720
1552939 초딩 학부모들 당장 이사가세요. 47 ㅇㅇ 2024/02/05 24,628
1552938 교정 의사에 따라 차이가 많겠죠? 4 2024/02/05 1,024
1552937 이런 보이스피싱 스미스피싱이요 2 흐림 2024/02/05 965
1552936 친정엄마에게 제가 참 못하네요 7 ** 2024/02/05 2,519
1552935 2023년 귀속 사업장 신고 꼭 해야하나요? 추억 2024/02/05 382
1552934 이 말뜻 이해좀요 14 헷갈려 2024/02/05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