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재취업했습니다

.... 조회수 : 6,927
작성일 : 2024-02-03 09:30:33

운좋게 실업급여기간 남기고 첫면접에서 취업했습니다 그전 직장은 저혼자 근무가 대부분이라 혼자 밥먹고 일하고 했는데 지금은 사장님포함 남자 3명이랑 같이 있네요 대부분 자리를 비우나본데 그래도 지금은 같이 밥먹고 사무실에 같이 있고 별대화없이 일만하고 있는데 많이 어색하네요 일은 하던거라 별 거 없는데 사람관계가 언제쯤 편안해질까가 지금 가장 큰고민이네요 사장님이랑 저랑 동갑인데다가 다른직원들은 어리니 절 어려워하는게 눈에 보여요

IP : 218.146.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24.2.3 9:34 AM (121.131.xxx.119)

    저도 54살인데 1월부터 출근하고 있어요. 젊은 분들이야 좀 부담스러워하겠죠. 하지만 매일 웃고 눈치껏 말 시키고 공통 관심사 찾아서 가끔씩 대화 시도하고 하면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건투를 빕니다!!

  • 2. 축하드립니다
    '24.2.3 9:47 AM (64.229.xxx.159)

    그리고 존경합니다 !
    앞으로 모든일이 평탄하게 풀리길 바랍니다.

  • 3. 잘될
    '24.2.3 9:51 AM (211.234.xxx.165)

    어떤 업무종류이실까요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저도 구해야해서요 ㅜ

  • 4. 대단하시네요
    '24.2.3 9:55 AM (222.235.xxx.56)

    재취업 축하드려요.
    저라면 간식 한번 살것같아요.
    오후에 써브웨이 같은거 커피랑 테이블위에 두시고 하나씩 가져가시라고 무심한 말투로ㅎㅎㅎ (저도 사실 이런거 잘 못해요ㅎ)
    웰컴투 동막골에서도 변희봉할배가
    그냥 무조건 먹이라고 했잖아요ㅎ

  • 5. ..
    '24.2.3 9:57 AM (175.121.xxx.114)

    멋져요~ 은은하게 스며드세요 ㅎㅎ 일로 태도로~

  • 6. 그냥
    '24.2.3 10:18 AM (118.235.xxx.242)

    묵묵히 자기일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화이팅

  • 7. 무슨
    '24.2.3 10:28 AM (122.46.xxx.45)

    일인가요? 부럽네요

  • 8. ...
    '24.2.3 10:39 AM (211.111.xxx.3)

    대단하세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오래 일해도 편해지긴 좀 어렵더라구요
    가끔 커피나 간식 사고 잔소리나 오지랖 안부리면 그나마 덜 불편해요 ㅎㅎ

  • 9. **
    '24.2.3 10:41 AM (211.58.xxx.63)

    축하드려요. 월급보고 일하는거죠~ 저도 50대 중반인데..20대 아들같은 신입들 싸가지 없이 구는데.. 내가 뭐하는짓인싶을때도 있어요. 그래도 월급보고 버틴다!!^^

  • 10. 축하합니다
    '24.2.3 10:59 AM (219.249.xxx.28)

    직장은 직급 문화이니 나이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제일 막내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시면 될것같아요.
    저도 50대인데 재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쉽지않네요.
    이왕 일하시는거 늘 즐겁게 마인드컨트롤 하시며 홧팅하세요~

  • 11. ....
    '24.2.3 11:04 AM (218.146.xxx.111)

    네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윗분말씀처럼 막내다 생각하고 잘지내보겠습니다

  • 12. 요새
    '24.2.3 2:03 PM (125.176.xxx.215)

    분위기 예전이랑 달라요
    혼자 밥먹고 혼자 일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전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사람들하고 엮여서 친해지기도 싫고
    그러다 불편해지는 것도 싫고요
    내 일만 잘 하고 퇴근하면 돼죠.
    젊은 직원들도 그렇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721 제가 귀지 파기의 달인급인데...ㅎㅎㅎ 3 ^^ 2024/09/26 3,459
1621720 4인가족,디럭스트윈(싱글베드2)에 안되나요? 4 숙소 2024/09/26 796
1621719 60만구독자 명상 유투버가 성추행범이네요. 8 조용하네요 .. 2024/09/26 3,157
1621718 옥순 ,x짜증나요 13 으악 2024/09/26 4,131
1621717 11월 토요일 2시 전후 여의도 결혼식 2024/09/26 406
1621716 한달에 생리 두번 5 .. 2024/09/26 1,624
1621715 보수지들 "국민 염장 질러. 국민에 맞아 죽을 수도&q.. 4 흐ㅁ 2024/09/26 1,493
1621714 여자 골프옷은 왜 짧은 미니스커트인가 2 58 결론 2024/09/26 5,089
1621713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더 자주 들리는 이유?? 9 ooo 2024/09/26 1,193
1621712 2년 안된 세입자 이사가려할 때 부동산 복비는 누가부담하나요? 13 복비 2024/09/26 2,055
1621711 이런 경우 이사가기 쉽지않죠? 4 .. 2024/09/26 654
1621710 입주아파트 유상옵션 어떤거 꼭 할까요? 7 파랑노랑 2024/09/26 1,245
1621709 오른쪽 눈에 눈꼽 낀것처럼 끈적거리고 뿌예요 3 백내장 2024/09/26 1,639
1621708 9/26(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6 312
1621707 아파트에 큰개 견주분들 22 ㄱㄴ 2024/09/26 2,650
1621706 서울 지금 밖에 춥나요? 6 ㅡㅡ 2024/09/26 1,273
1621705 특수 청소 일자리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2024/09/26 1,395
1621704 입술색 변한 이유가 있을까요? 16 ㅇㅇ 2024/09/26 2,558
1621703 작은 희망이 사라지는 듯 15 111 2024/09/26 3,026
1621702 이번 여름 전기료 3 버디 2024/09/26 1,136
1621701 고속버스 예매석 아닌 곳에 앉아도 되나요 6 급질 2024/09/26 1,473
1621700 김거늬를 뽑아 쓰레기 통에 버렸다 4 탄핵 2024/09/26 1,667
1621699 김영선·명태균 측근 E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qu.. 4 000 2024/09/26 1,243
1621698 가지 얼려도 될까요? 5 질문 2024/09/26 1,704
1621697 어제 나는 솔로 보고 느낀점 7 2024/09/26 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