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검하수로 수술하고 왔어요

천천히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24-02-03 08:23:17

눈이 너무 내려와서 눈뜨기도 불편하고 우울해보여서 수술하고 왔어요.

하기전엔 걱정많이 했는데 그닥 아프거나 힘들지않네요.

마취는 수면없이 부분마취로 했어요.

그냥 따끔하고 수술중에 아프면 추가마취하면서 수술합니다.

의사선생님이 계속 아픈지 물어보세요.

한시간 반수술인데 수술하는 동안 의사선생님이 계속 말을 걸어주세요.

한시간 반동안 선생님과 이야기하다보면 수술 끝나있어요.

피부가 얇고 눈에 지방이 없어서 수술하기 편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눈에 주름이 많으면 주름을 피해가면서 수술해야하니 힘들다고 하네요.

원래도 자연스럽게 수술하는 분이고 연륜이 있는 분이라서 병원을 쉽게 선택했고

수술전에 후기보면 눈에 멍든사람이 많던데 저는 멍이 안들었고 

많이 붓지도 않았어요.

냉찜질보다는 눈을 크게뜨는걸 많이해야 안붓는다고 합니다.

눈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적어봅니다.

 

아!전 h몰 흠과 색은 별로 안이뻐도 사각하고 맛이 좋던데,,,이게  입맛이 다 제각기라...

 

IP : 218.235.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3 8:32 AM (14.44.xxx.94)

    남편이 해야하는데 감사합니다
    근데 수술은 안과에서 아니면 성형외과에서 하셨나요

  • 2. 천천히
    '24.2.3 8:35 AM (218.235.xxx.50)

    전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수술부작용으로 눈이 감기지않는것과 양쪽 밸런스를 잡는 것이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해야 수술도 쉽고 회복도 좋다고하더라구요.

  • 3.
    '24.2.3 8:47 AM (14.44.xxx.94)

    감사합니다

  • 4. 원래
    '24.2.3 8:52 AM (211.250.xxx.112)

    안검하수가 있는 분은 아니셨지요? 제 아이는 어려서부터 심했는데 영등포 김안과 갔더니 성공율이 높은 수술이 아니라고 권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했는데..이번에 대학 가는 아이인데 자꾸 마음에 걸려요. 네이버에 안검하수 카페는 가입했는데 고민만 한가득이예요. 혹시 병원이름 힌트주실수 있으실까요

  • 5. 천천히
    '24.2.3 9:03 AM (218.235.xxx.50)

    원래 안검하수는 아니였어요.
    의사선생님말씀이 이정도로 눈꺼풀이 내려온건 나이에 비해 빠르다고 하네요.


    아이가 안검하수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성형외과보다 대학병원으로 가보시면 어떨까요?
    여러병원에 가보세요.

  • 6.
    '24.2.3 9:07 AM (58.29.xxx.99)

    저희애가 이마주름이 많이 잡혀요
    이것도 그증세인가요?

  • 7. 저도
    '24.2.3 9:08 AM (210.205.xxx.119)

    어릴때부터 안검하수였는데 이십대에 수술하고도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하려니 눈이 너무 잘 떠지면 안구건조가 심해져서 충혈된 눈이 될까봐 못 하고있어요.
    젊은 사람은 눈동자가 반짝이고 맑아서 안검하수면 째려보는걸로 오해받을 수 있대요. 꼭 수술해주세요.

  • 8. 천천히
    '24.2.3 9:08 AM (218.235.xxx.50)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건 제가 경험한거에 한해서...
    병원에 가보셔야 정확하게 알수있겠죠..

  • 9. ..
    '24.2.3 9:31 AM (1.243.xxx.9)

    20살 아들이 안검하수라 (눈동자가 1/3이 덮히고 이마에 긁은 주름이 생김) 안검하수교정 , 앏은 쌍꺼플 절개로 했어요. 눈동자가 다 보이네요.
    1년되었고 잘한것 같아요.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 10. 병원 알려
    '24.2.3 9:43 AM (112.167.xxx.92)

    주세요 저는 한쪽만 안검하수가 발생해서 그냥 견디고 사는데 나이들수록 치켜뜨는게 더 불편해지네요

    님이 했다는 병원서 상담 좀 하고 싶네요

  • 11. 천천히
    '24.2.3 9:55 A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전 역삼동 ㅂㄴㅁㄱ에 박선재 선생님에게 수술했어요,

  • 12. 천천히
    '24.2.3 9:59 A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역삼동 ㅂㄴㅂㄱ에서 수술했고 박선재원장님에게 수술했어요.

  • 13. ...
    '24.2.3 10:02 AM (211.60.xxx.195)

    안검하수 보험이 된다던데
    보험적용됐나요?
    저도 하고싶어요

  • 14. 천천히
    '24.2.3 10:04 A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안과에서 수술할때로 알고 있는데
    보험사로 물어보시면 정확할꺼 같아요.

  • 15. ...
    '24.2.3 10:16 AM (211.60.xxx.195)

    의료보험이 되냐고 물어본다는게
    보험되냐고했네요

  • 16. 천천히
    '24.2.3 10:18 A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아뇨 성형외과수술은 보험적용이 안돼요.

  • 17. 역시
    '24.2.3 10:37 AM (211.250.xxx.112)

    노화로 인한 안검하수셨군요. 예쁘게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 18. .....
    '24.2.3 10:39 AM (121.167.xxx.176)

    원글님
    안검하수면 절개로 하신것 맞나요?
    제 현재 눈이 그 선생님이 해준 눈이예요.

    부분절개로 3땀떠서 만든 눈이라
    한쪽은 괜찮은데 한쪽은 라인이 힘이 없어요.

    완전 절개로 눈 라인 다시 만들고 싶은데
    3년 전 상담갔더니
    라인 높여서 부분절개로 하면 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 선생님은 절개로 하는 수술 안한다고 생각해서 다른 병원 찾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 19. 천천히
    '24.2.3 11:09 A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네.전 절개술로 수술했어요.
    양쪽 4땀떠서 수술했네요.
    절개술을 좋아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절개로 하지말까하고 잠깐 고민했는데 절개안하면 몇년뒤에 다시올꺼같다고 하시면서
    절개술로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063 헤드폰 가격대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6 ㅇㅇ 2024/02/04 926
1551062 아들과 남편과 여행 중 3 여행중 2024/02/04 2,997
1551061 사업접고 알바하는데 사기꾼이 많아요 6 소소 2024/02/04 5,573
1551060 서울에 멸치쌈밥 맛집 아시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5 멸치 2024/02/04 1,645
1551059 카타르 우즈벡 경기도 챙겨보려구요 3 ㅇㅇ 2024/02/04 1,101
1551058 소설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미술관,여름,낭창낭창 2 혹시 2024/02/04 1,411
1551057 요즘 82쿡 왜 다들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나요 24 이상하다 2024/02/04 5,341
1551056 일부일처제가 남자를 위한 법이라네요 18 ㅇㅇ 2024/02/04 6,038
1551055 잘 죽는건 어떤걸까요 8 ........ 2024/02/04 2,551
1551054 여행만 오면 과일이 먹고 싶을까요. 7 2024/02/03 2,136
1551053 지도표 성경김이 독도표기 때문에 일본에 수출을 못한다는군요 ㄷㄷ.. 22 종교 없는데.. 2024/02/03 4,204
1551052 홍콩 ELS 손실 심각하네요 은행들 미쳤어요 22 .. 2024/02/03 7,277
1551051 2월이니 난방부심좀 부려도 되겠죠? 10 ..... 2024/02/03 3,214
1551050 이번 국대선수들 3 축구 2024/02/03 2,383
1551049 남자들 뒷머리 기르는게 로망인가요? 9 ㅇㅇ 2024/02/03 2,599
1551048 곧 60인 대학원생 백팩 추천 바랍니다. 18 박사지망생 2024/02/03 3,450
1551047 근데 카타르는 선수들을 귀화시킨건가요? 2 ㅇㅇ 2024/02/03 2,271
1551046 0순위 우승후보 일본, 잔디의 감촉까지 확인 6 ... 2024/02/03 2,744
1551045 고양이 섬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연명하는 길고양이들 25 통영용호도 2024/02/03 3,288
1551044 남편이 요즘 이상해요ㅠㅠ 5 .. 2024/02/03 6,755
1551043 엄마에 대한 혐오감이 주기적으로 올라와서 힘들어요 15 00 2024/02/03 4,758
1551042 의사 죽이기 이유??? 6 ..... 2024/02/03 2,601
1551041 일본에서는 살 수 없는 맛있는 김.jpg 26 ... 2024/02/03 5,479
1551040 꼰대 정신의 에센스가 3 ㅇㅇ 2024/02/03 1,589
1551039 오늘 김포에 사람 진짜 많이 모였네요(feat. 한동훈) 112 ㅇㅇ 2024/02/03 1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