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솔직히 여기저기서 똘똘하다 소리듣고 칭찬듣는데 집에서는 공부도 하기싫어하고 노력자체를 안하려고 하고...하면 잘할 아이인데
번번히 화내고 제가 미쳤나봐요
그냥 공부 못 해도 된다 이렇게 기대치를 확 낮추거나 아니면 살살 달래 구슬러가며 좋게 좋게 시켜야되는데 제가 체력도 안좋고 멘탈도 약해서 어째야될까요ㅠ 그냥 딱 내려놓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좋겠죠?
아이가 솔직히 여기저기서 똘똘하다 소리듣고 칭찬듣는데 집에서는 공부도 하기싫어하고 노력자체를 안하려고 하고...하면 잘할 아이인데
번번히 화내고 제가 미쳤나봐요
그냥 공부 못 해도 된다 이렇게 기대치를 확 낮추거나 아니면 살살 달래 구슬러가며 좋게 좋게 시켜야되는데 제가 체력도 안좋고 멘탈도 약해서 어째야될까요ㅠ 그냥 딱 내려놓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좋겠죠?
아이가 몇살인가요..
몇학년이에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초등생인데…저학년 아니구요
아이한테 화내면 남편도 듣기 싫어하고…
문제집 하루 두어장 겨우 푸는데
이걸로 만족해야 겠죠?
6학년 올라가는 저희애가 딱 그래요...
내려놓고 아이와의 관계를 선택했네요.
진짜 공부로는 아무 기대치없던 영유아기때가 좋았네요ㅠㅠ 지금도 마냥 깔깔거리고 웃어주길 바라는 아이인데…
우리나라 입시는 성실하고 엉덩이 힘이 최고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이길 수가 없어요. 시켜서 하는 애들은 한계가 있고요. 자기가 깨우쳐야죠. 늦게 사춘기가 오는 것보다 나아요.
애가 공부못해도 가족 사이 좋은게 낫단 생각이 드네요ㅠ
어떠셨어요?
이제 초등생인데 벌써 엄마가 인내심이 없어서 어쩌려고 그러세요.
한두장 풀면 살살 달래서 다음날 한장 더 풀자고 하고
그런식으로 해야죠.
그나마 지금이 그렇게라도 공부 시킬수 있는때인데요.
중학교 가면 그렇게라도 할거 같아요?
안되면 한장 같이 풀고 쉬었다 다시 풀고 그런식으로라도 해야죠.
아이 말고 집중할 다른일을 찾으니까 기대치가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끼고 아이만 쳐다볼 땐 내가 한 노력이 결과가 없어보여 아이를 다그쳤는데
제 일을 시작하고 제 일만으로도 바쁘니 점점 아이에게 기대하기보단 챙기지도 못하는데 밥 잘 먹고 다녀서 이쁘단 생각으로 변하더라구요 .
왜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힘들어지고 불안해지는지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님께 짐이 될것같아 불안하세요? 아이는 건강하게만 자라면 그 외의 것들은 부모의 욕심같아서요.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게 하려면 부모가 본인이 보기에 모범이 되어 보인다(사이가 좋다)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다글다글 볶으시면 안될것 같아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학교성적에 연연해서 아이와 사이가 안좋아질정도로 스트레스 받을건 아니라고 봐요.
이제 초등이면 그들이 세상에 나올때는 10년 뒤인데 그때는 정말 학벌이 중요하지 않을수 있어요.
머리는 좋은데 주의집중력이 안 좋은 거 아녜요?
저희 아이도 이런 케이스인데 진짜 한국교육은
적당한 120정도의 두뇌에 주의집중력 몰빵된 케이스가 성공하는 듯 ㅜㅜ
학원 보내세요
엄마 잔소리는 안통하고 그나마 학원숙제는 하니까...
학원이 모든 엄마들의 이런 스트레스를 해결해줍니다. 엄마표로 성공할 사람들은 엄마가 프로여야 하고 아이가 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님께 짐이 될것같아 불안하세요? 네. 그래요. 저한테만이 아니고 사회의 짐이고 또 배우자를 만나거나 자식을 낳으면 잘못키운자식은 그들의 짐이 되니까요! 저나 남편이 능력이 넘쳐나면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기만해라 키우겠지만 딱 애키우고 독립시켜 내 노후준비 겨우할정도니까 걔도 독립하려면 기술이든 직장이든 뭐든 공부해야죠. 그래서 시키는데 그게잘못됐나요? 건강한구성원이되려면 배워야하는게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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