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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82하면서 황당하면서도 좀 슬펐을 때가

과거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24-02-02 22:17:06

처우가 좋지 않은 소기업에서 일하던 시절이었는데 

일하면서 힘들었던 내용을 글로 썼다가 우리네 인생으로 오해받은 적 있어요. 

첫댓글이 저 우리네 인생이라고 지적하고 

뒤에 달리는 댓글들은 모두 웃고 즐거워하는데 

저는 황당하고 슬프더라고요. 

난 힘들어서 쓴 내용인데...ㅜㅜ

 

이제는 그 처우 좋지 않은 소기업마저 그만두고 날백수인데 

82 글들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고백해봐요...

그러고 보니 우리네 인생 그분도 요새는 82 안하시나 봐요. 

IP : 210.204.xxx.5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24.2.2 10:22 PM (125.178.xxx.152)

    첫 댓글 사수
    저도 약간 무서운 댓글 땜에 가슴이 벌렁벌렁
    오늘도 한 건 있어요

  • 2. ..
    '24.2.2 10:23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라는 댓글, 주작이라는 댓글, 시모라는 댓글 받은 적 있어요
    궁예 댓글도 많이 받았고요
    이제는 웬만해서는 글 안 쓰게 되더라고요

  • 3. 첫댓글님
    '24.2.2 10:24 PM (210.204.xxx.55)

    힘드셨겠어요...세상이 어지러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댓글을 너무 무섭게 달아요ㅜㅜ
    저도 댓글 보다가 놀랄 때 많아요. 글 쓴 당사자는 저 댓글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고요.
    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 4. 두번째 댓글님도
    '24.2.2 10:26 PM (210.204.xxx.55)

    위로드려요....저도 무서워서 글 안 쓸 때 많아요.

  • 5. 그냥
    '24.2.2 10:27 PM (182.212.xxx.75)

    무시하세요~ 얼굴까고 실명으론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그래요.

  • 6. ...
    '24.2.2 10:29 PM (1.241.xxx.220)

    저도 힘들어서 쓴 글인데, 저보고 뭐뭐뭐 했을거라며 넘겨짚기 시작
    덧글들 다 원글탓
    저는 또 급 댓글로 자세하게 쓰고 뭔 짓거린가 현타... 근데 그래봐야 그들은 지들 맘대로 생각해요.
    그래도 현명한 좋은 조언 얻는 경우도 많아요.

  • 7. ㄴㅁㅋㄷ
    '24.2.2 10:30 PM (110.8.xxx.141)

    저도 이제는 온라인상에 글이나 답글 안올려요
    정성껏 쓰고 있다가도 내가 왜?글로 상처받아야하나 지워버려요

  • 8. ....
    '24.2.2 10:34 PM (223.39.xxx.96)

    그런게 나쁜 것이지만은 그런 것도 감안하고 글 쓰셔야 해요.
    사이버 세상을 얼굴 마주보고 말하는 실제 세상처럼 생각하면 안됩니다.
    사이버 새상임을 미리 감안해야 상처도 덜받아요.

  • 9. 그래도
    '24.2.2 10:36 PM (125.178.xxx.152)

    요즘은 좀 괜찮아졌어요
    1~2년전에는 득달같이 나쁜 댓글 있는 경우 너무 많아서요
    전 그래서 오늘은 댓글의 날이라 생각하고 할 말 있는 경우는 또 써봅니다

  • 10. ..
    '24.2.2 10:37 PM (211.36.xxx.27)

    아이피만 보고 확신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글 쓰는 게 똑같다며 몰아대요.
    한 명이 그렇게 말하면 아래로 줄줄이 댓글 달리고.
    오늘 나더러 인증까지 하라더라구요. 같은 사람이 분명하다며.
    누구 향기가 난다며.
    그냥 조롱삼아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 진짜로 그렇게 믿고 있더라구요.
    인증해줬더니 억지로 마지못해 사과하면서도 조롱하더라구요.
    원글님 맘 상했던 거 잊으세요. 그 인간들 불쌍한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말자구요.

  • 11. ....
    '24.2.2 10:41 PM (110.13.xxx.200)

    여기가 좀 몰아부치는게 심해요.
    윗댓글 한두개가 그렇게 되면 다 그쪽으로 몰고 가더라구요.

  • 12. ㅇㅇ
    '24.2.2 10:44 PM (58.234.xxx.21)

    자기들이 뭐든 다 꿰뚫어본다는식으로 함부로 판단하고 무례하게 댓글 달고
    82가 자기거 인것 마냥 완장질하는 사람들 꼴보기 싫어요

  • 13.
    '24.2.2 10:47 PM (211.108.xxx.164)

    저는 뜬금없이 첫댓글부터 이유없이 쌍욕 먹은적 있어요
    그냥 일상글이었거든요
    별별사람들 다 있어요 진짜

  • 14. 댓글데이
    '24.2.2 10:49 PM (125.178.xxx.152)

    1~2년전에는 이런 글도 못 올렸어요 그땐 무슨 세력이 있었는지

  • 15. ㅜㅜ
    '24.2.2 10:50 PM (59.13.xxx.227)

    저는 신천지가 인스타에 광고도 한다고...
    대놓고 포교활동한다고...하니
    너 신천지지? 라고...
    가끔은 정말 무식한 확신러들땜시 미치지요

  • 16. 다들
    '24.2.2 10:51 PM (210.204.xxx.55)

    고생이 많으셨네요ㅜㅜ
    그래도 좋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아직 여기 안 떠나고 있어요.

  • 17. ㅡㅡ
    '24.2.2 10:54 PM (223.122.xxx.0)

    저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심정으로
    떼돈번 노하우 다 풀어버렸는데
    돈 벌었다니까 사람들이 벌겋게 달려들며
    주작이지 어디서 약을 파냐고 욕하고 그래서
    놀라서 글 지워버렸네요
    지 복을 지가 차네 ㅎ 하면서요
    그때 소수의 재테크 아는 사람들은 이분 찐이라고 이거 진짜 고급정보라고 하는데도 다수가 뻥이라고 하니 뻥니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는 안풉니다ㅎㅎ

  • 18. 진짜
    '24.2.2 10:56 PM (223.39.xxx.65) - 삭제된댓글

    웃기죠 특히 정치적으로 편파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 진짜 심합니다 영화도 재밌다 재미없다 말도 못하게 하고
    알바 매국노 취급 기가 먹혀서 ...진짜 정치병자들

  • 19. 정치병 심하죠
    '24.2.2 10:58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그거 때문에 몇 달 전에 잠깐 안 왔었어요.
    몰아가는 세력이 있는 것 같아요.
    특정 정당의 당직자가 여기 감찰하는 것 같고요.

  • 20. 저두요
    '24.2.2 10:5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 달고 있지만 82 글쓰면 욕얻어 먹을 각오해아 해서 글 안써요. 좋은 사림도 있지만 사람이 잔인하다는거 여기 82에서 많이 느껴요.
    부모복 남편복 건강도 밑바닥이라 너무 힘들어 익명이라 글 썼었더니 알지도 못하면서 너는 직장 안다니니 감사하라고 , ㅎㅎ 그런데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뭔가 동질감 생기네요.

  • 21. 정치병 심하죠
    '24.2.2 11:00 PM (210.204.xxx.55)

    여기 특정 정당에서 관리하는 것 같아요.
    당직자가 체크한다는 느낌 받은 적 있고요.

    저 위에 떼돈 버신 분...아니 그런 보시공덕을 물리치는 사람들이 있군요.
    역시 돈 많은 건 나 혼자만 즐길 수 있는 건가봐요. 복 없는 사람들은 복을 몰라보는 듯

  • 22. ...
    '24.2.2 11:02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 글에 정치 댓글 달리면 글 삭제했어요

  • 23. ..
    '24.2.2 11:03 PM (221.162.xxx.205)

    저도 주작의심받은적있는데 자기처럼 살지 않는 삶이라고 의심부터 하더군요
    사람이 다 스탠다드로 사나요

  • 24. ..
    '24.2.2 11:03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 글에 정치 댓글 달리면 글 삭제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져서요

  • 25. ㅇㅇ
    '24.2.2 11:04 PM (223.33.xxx.46) - 삭제된댓글

    웃기죠 특히 정치적으로 편파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 진짜 심합니다 영화도 재밌다 재미없다 말도 못하게 하고
    알바 매국노 취급 기가 먹혀서 ...진짜 정치병자들
    2222222222

    그래서 댓들이나 달까 글 안 써요.

  • 26. 원글님
    '24.2.2 11:0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꼭 좋은 직장 생기시길요

  • 27. 첫댓글이중요해요
    '24.2.2 11:10 PM (108.41.xxx.17)

    저도 여기 글 쓰다가 첫댓글이 어떤 식으로 댓글 다는지에 따라서 댓글들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것에 많이 놀랍니다. 상처도 많이 받았고요.
    원글님,
    빨리 좋은 데 취직 되고 경제적으로 덜 힘드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에너지 보내 드리고 싶어요.

  • 28. 시국에
    '24.2.2 11:15 PM (118.235.xxx.152)

    관심가지는게 왜 정치병잡니까?

    우리애들 다 잘살게 할려는 건데?

    군대 애들보내놓고 채상병건 같은 일 생겨 보세요

    시국 관심 가지게 됩니다

  • 29. ㅇㅇ
    '24.2.2 11:16 PM (223.62.xxx.74)

    세력은 무슨 ㅋㅋ
    다같이 악플다는 문화 누려놓고
    자기와는 다른 누군가의 짓일거라며 분리하려 애쓰네요
    여기 원글한테 박복한거 어제오늘일인가요?
    82 처음왔던 2013년에도 그래서 놀랬던 기억
    이러니까 자정작용이 안이루어지지
    원글 좀 그만 몰아가요
    그리고 정치댓글 진짜 싫어요

    물건 잃어버려서 힘들어요
    ㄴ 물건을 훔쳐가다니 김건희스럽네요
    ㄴ 윤썩렬때문에 나라도 잃어버렸죠
    ㄴ 잃어버린건 자기탓인데 이런 글은 왜 쓰시죠?

  • 30. ㅇㅇ
    '24.2.2 11:17 PM (223.62.xxx.74)

    그리고 독해조차 못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경계선 지능이 인구의 10퍼 이상이라는거에 통감할지경

  • 31. 지지율쪽박차는
    '24.2.2 11:21 PM (118.235.xxx.252)

    윤거니는 드립으로 쓰일수도 있겠네요

  • 32. 보세요
    '24.2.2 11:26 PM (223.39.xxx.135) - 삭제된댓글

    바로 나타나서 원글이야기 파묻어 버리고
    댓글로 글 망치고 있죠 이게 정치병자들이에요
    진짜 지긋지긋

  • 33. 보세요
    '24.2.2 11:28 PM (223.39.xxx.135)

    바로 나타나서 원글이야기 파묻어 버리고
    댓글로 글 망치고 있죠 이게 정치병자들이에요
    진짜 지긋지긋 시국이니 드립이니 당신들이나 재밌지
    보는 사람 불쾌하다잖아요 여기까지 들어와서 꼭 분위기
    흐리고 망치는 인간들이 문제죠

  • 34. ㅡㅡ
    '24.2.2 11:46 PM (223.122.xxx.0) - 삭제된댓글

    정치병자들 ㅋㅋㅋ
    맨날 시국이래ㅋㅋㅋ

  • 35. ㅇㅇ
    '24.2.3 12:03 A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일상 글에 글과 관계없는 정치 댓글 다는 건 엄격하게 관리하던데요.
    신고 하면 바로 삭제하더라구요.

    그런 글들 때문에 새글이 안 올라오고
    댓글도 안 달리고 그러면서 커뮤는 망해가는 거죠.

  • 36. ...
    '24.2.3 12:30 AM (222.239.xxx.66)

    우리네인생이 뭔지몰라서
    힘든일을 우리인생도 다 그렇다해서 슬펐다는말인가..무슨말이지
    마지막에 그분.이라고 하셔서 아..유명닉넴이구나 의문이풀렸네요.

  • 37. 누가
    '24.2.3 12:4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시국에 관심이 없다고 그래요?
    소소한 일상글도 정치질로 분탕질 쳐놓으니까 그렇죠.
    나라걱정에 밥은 해먹고 사는지원ㅉㅉ

  • 38. 저도
    '24.2.3 2:52 AM (1.229.xxx.73)

    주작이라고해서 그대로 삭제했어요

  • 39. ...
    '24.2.5 12:50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요즘 정신적으로 아픈분들 82에 상주 하시나봐요
    신경질적인 댓글들이 눈에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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