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보러 갔다왔는데
사파리랑 타밸 등등도 봤어요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공간이 많이 작아
우리나라 최고 좋은 동물원이 이럴진데
다른 덴 뭐 말하면 입만 아프겠죠
사파리도 티비로 볼땐 생 야생 비슷한줄 알았는데
공간도 협소하고 무슨 얇은 철선 같은 걸로
그 공간마저 울타리를 쳐놨는데
이게 전기 선일까요?
야생 취약 동물들 보호나 구조 목적 이외에
단순 전시 목적은 이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서식지 파괴 돼 살 곳이 없거나
종 보존이 시급한 동물들
그리고 몸이 아파 관리가 필요한 동물이 아니라면
전시 목적으로 그 좁은 우리에 가두지 말기를
저도 단순 전시 목적의 동물원은
다시 방문할 계획도, 마음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