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푸바오는 아이바오랑은 같이 있는 시간이 없나요?

...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24-02-02 10:38:16

판다가 독립생활을 해서 푸바오가 차츰 엄마랑 떨어지는 연습을 한건 아는데요.

방사장에도 아이바오는 쌍둥이들하고 나오고 푸바오는 혼자 나오는 것 같던데

그럼 이제 푸바오는 엄마 얼굴을 아예 못보는거에요?

 

IP : 49.166.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 10:39 AM (115.138.xxx.180)

    네 못봐요.

  • 2. ..
    '24.2.2 10:40 AM (59.13.xxx.118)

    푸바오 독립한지 한참됐어요. 맹수과 야생동물의 특성에 맞게 성장시기에 맞춰 독립하는거에요.

  • 3. ....
    '24.2.2 10:40 AM (175.116.xxx.96)

    판다들은 독립하면 부모와는 완전히 떨어져 지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만나도 서로 싸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기 멀~리서 얼굴정도는 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한 방사장안에서는 같이 못 있을 거에요.

  • 4. 그렇군요
    '24.2.2 10:40 AM (49.166.xxx.213)

    실내에선 엄마 소리도 들리고 쌍둥이들 소리도 들릴텐데....

  • 5. ...
    '24.2.2 10:55 AM (125.181.xxx.201)

    못 보는데 대신에 서로 냄새맡고 소리 듣고 인식은 해요. 아이바오 앉은 자리 냄새를 푸가 맡고 반대로 푸 냄새를 아이바오가 맡고요. 그정도 교류는 서로 적응해서 잘 살지만 직접 만나면 위협이 된대요. 지금 실내방사장을 아이바오와 쌍둥이들이 써서 푸가 맨날 마킹하는 자리에 애기들이 1살도 안됐는데 벌써 마킹하더라고요..ㅋ 보통 마킹행위를 1살 이후에 한다는데 벌써..ㅋㅋ 푸가 워낙 똑똑하고 상황을 이해해서 지나가는데 실외방사장에는 아직 아이바오와 쌍둥이들이 전혀 못 나가는 상태인데 거기 나무 중턱에 새 쉼터 만들었더니 푸가 신나서 쓰고 있어요. 아마 다른 판다냄새가 아예 안 나서 그게 좋은 것 같음..ㅎㅎㅎ

  • 6. 가을은
    '24.2.2 11:10 AM (14.32.xxx.34)

    귀여운 외모긴 해도
    그들은 맹수예요
    사람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돼요
    일정 시기가 되면 엄마로부터 독립해야 한대요
    엄마랑 왜 같이 못있냐
    중국으로 가면 이제 못볼텐데
    그때까지라도 같이 둬라 그런 건
    다 우리 기준이잖아요

  • 7. 그리워
    '24.2.2 11:14 AM (112.167.xxx.92)

    하던데요 막은 후에 엄마나 푸바오도 문을 서성이고 긁고 특히 푸바오는 우울해보이고

    중국은 서너마리 같이 방사해 서로 얼굴보고 밥먹고 싸우기도 하고 하던데 차라리 푸바오가 중국에 가면 같이 사는 친구가 있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무리 독립이라지만 가끔은 엄마나 동생들도 같이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죠 뭔 원수지간도 아니고

  • 8. ,,,
    '24.2.2 11:20 AM (118.235.xxx.96)

    사람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붙여 놓으면 누구 하나 죽기 전까지 싸워요 그리워 한다는 건 인간의 기준으로 보는거죠
    중국은 땅ㅣ넓은 땅에 각자의 영역이 있는건데 에버랜드는 아니잖아요

  • 9. ....
    '24.2.2 11:4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방구석전문가들이
    푸랑 아루후 만나게해주라고 난리더니..
    사육사들보나 더 전문가들 납셨네

  • 10. ...
    '24.2.2 11:50 AM (175.116.xxx.96)

    동물은 동물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어릴떄 어미랑 10개월 가까이 살았어요. 저희가 데리고 올때, 그 어미가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끙끙 앓고, 많이 힘들어했다 하더라구요. 저희 개도 데리고 와서 한 며칠동안 계속 어미를 찾는 듯 계속 낑낑거리고 적응 못했구요.

    그.런.데..3년만인가 그 어미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너무 반가워 할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서로 킁킁 냄새를 맡더니 으르렁 거리면서 경계하더니 싸우더군요 ㅠㅠ
    그때서야, 아..동물은 동물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1. 윗님
    '24.2.2 12:08 PM (211.200.xxx.116)

    그건 3년만에 만났으니 그렇죠
    못알아보고
    계속 붙여놨음 잘 살았겠죠 가끔 싸우는건 인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660 소심하고 인색한 사람들은 대개 키가 작은듯 32 ㅇㅇ 2024/02/04 5,364
1552659 독감 후유증 4 냄새가 안나.. 2024/02/04 1,326
1552658 자식과 절연하게 됐다고 썼는데 54 XC 2024/02/04 8,430
1552657 노란피부가 쿨톤일수도 있나요? 10 ㅇㅇ 2024/02/04 2,924
1552656 생리증후군시기에 피가 살짝 비쳐요 1 자궁문제? 2024/02/04 794
1552655 아직 애 없죠? 이 말은 어떤 경우에 하는건가요 15 ..... 2024/02/04 2,256
1552654 피부과 수입 줄어드는거예요? 9 ㅡㅜ 2024/02/04 3,453
1552653 90세 어르신이 갑자기 팔이 뒤틀리는 증상 4 모모 2024/02/04 2,233
1552652 고양이들이 영역표시를 하는건지 뭔지 자꾸 똥을 싸놓고 가네요 6 길고양이 2024/02/04 1,112
1552651 걷기운동은 오전, 오후 언제가 좋나요? 9 ... 2024/02/04 2,397
1552650 쿠팡 해외배송 상품 사보셨나요? 8 질문 2024/02/04 1,634
1552649 고등자퇴생) 편안한 시간과 검정고시 준비 시작 10 고등엄마 2024/02/04 1,265
1552648 기초사주공부하는데 제가 화가 많은데 안맞는사람이 화가 거의전부.. 5 2024/02/04 1,183
1552647 자기 아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얘기하라구요??? 9 2024/02/04 1,613
1552646 아침에 버스정류장엥서 미친 노인네 만났음요 3 내참 2024/02/04 2,745
1552645 피부가 약간 술톤일때 어울리는 색 3 2024/02/04 1,312
1552644 메모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4 ㅇㅇ 2024/02/04 973
1552643 나이든 사람이 옷차림이 특이하면 사고도 특이한가요? 19 dd 2024/02/04 5,107
1552642 12월 여행지 각 대륙별로 한 도시씩 어느 나라 가고 싶으세요 7 12월 2024/02/04 817
1552641 김호영 같은 성격은 타고나는거겠죠.??? 11 .... 2024/02/04 3,248
1552640 천장 누수가 생겼는데 윗집이 연락을 안받아요. 4 .. 2024/02/04 2,214
1552639 와이파이 잘 터지는 통신사 어디인가요? 1 SK,KT,.. 2024/02/04 821
1552638 작은 악세사리를 못하는 얼굴 7 ㅇㅇ 2024/02/04 1,752
1552637 고등학생 학원 끊는다는 글 보고 써요 19 ryumin.. 2024/02/04 5,470
1552636 빗길에 넘어져서 머리 부딪혔어요ㅜㅜ 2 2024/02/04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