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들이 만만하게 보는 며느리이신가요? 불편하게 보시는 며느리인가요?

dd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4-02-02 10:36:53

시어머니가 저는 만만하게 보는 며느리인거 같아요.

 

시댁 갈때마다 동서랑, 다르게 대하는게 눈에 보여요.

 

동서는 불편한 대상, 그에 반에 저는 편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만만하게 보는게 있잖아요.

 

말때문에 상처 받을때도 있는데요.

 

너무 편하게 대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불편하네요.

IP : 121.190.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만하다
    '24.2.2 10:38 AM (175.223.xxx.100)

    이제 불편해해요

  • 2. 음...
    '24.2.2 10:40 AM (121.190.xxx.146)

    윗동서말이 시부모가 아직도 저를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원래 시부모와 며느리는 서로 편한 사이가 아닌게 맞는 거 같다고 했어요

  • 3.
    '24.2.2 10:41 AM (58.148.xxx.12)

    같이 살았음에도 불고하고 시어머니가 저보고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말수가 별로 없거든요
    근데 솔직히 어렵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면 어려운건가요??
    그냥 사근사근하지 않아서 싫다는 말로 이해했어요
    반면에 아랫동서는 말이 좀 많아서 시어머니랑 말을 진짜 많이 해요
    나중에는 당신 아픈 곳까지 보여줬다고 해요
    딸들 가슴아플까봐 딸한테도 안보여준 곳을요
    동서가 몸서리 치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진짜 보기 싫었는데 ... 하면서요
    착한 분인데 가끔 이해가 안될때가 있었어요

  • 4. 음...
    '24.2.2 10:43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시모가 너랑 나랑은 임의로운 사이니까...하면서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길래, 어머님이랑 제가 임의로운 사이는 아니죠라고 결혼 초에 말한 적도 있어요. 감정노동이나 공감은 임의로운 사이인 딸이나 아들이랑 나눠야지 왜 며느리들한테 시부와 시모사이까지 중재해야하는 지 모르겠었어요

  • 5. 음..
    '24.2.2 10:45 AM (121.190.xxx.146)

    저는 시모가 너랑 나랑은 임의로운 사이니까...하면서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길래, 어머님이랑 제가 임의로운 사이는 아니죠라고 결혼 초에 말한 적도 있어요. 감정노동이나 공감은 임의로운 사이인 딸이나 아들한테 바라야지 왜 며느리들한테 시부와 시모사이까지 중재해달라고 하는지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요

  • 6. ㅇㅇ
    '24.2.2 10:49 AM (175.121.xxx.76)

    시어머니가 유산 물려받았다
    계원에게 빌려주면서 이자를 좀 받기로 했다
    이자 몇개월 잘 받다가 떼어먹었다
    돈 대신 야산으로 받았다

    이 모든 사실을 제게만 말해요
    남편에게 너무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남편은 바로 시어머니에게 왜 돈을 빌려주었냐고
    뭐라고 할 사람이라..

    10년 넘은 최근 그 야산이 도로, 공원에 들어가
    보상을 받게

  • 7. ㅇㅇ
    '24.2.2 10:51 AM (175.121.xxx.76)

    보상을 받게 되면 다른 가족들도 알게 됐어요
    엄마가 언제 무슨 돈으로 저런 야산을 샀지?
    신통하네..

    보상금액도 저한테만 정확하게 알려주심.
    다른 사람한테는 적게 줄여서 얘기.
    너무너무 얘기하고 싶지만 가장 별일이 없을 것 같은
    며느리에게만 얘기.

  • 8. 간단
    '24.2.2 10:54 AM (183.107.xxx.53) - 삭제된댓글

    말수없고
    웃음기 싹 뺀 며느리는 어려워해요.
    한마디로 상냥하지않은 며느리

  • 9. ...
    '24.2.2 11:00 AM (122.37.xxx.59)

    말을 안하면 불편해해요
    푼수같이 웃으며 쓸데없는 말을 줄이세요
    누구한테든 과하게 친절할 필요는 절대 없어요

  • 10. ,,,,
    '24.2.2 11:15 AM (119.194.xxx.143)

    저 그렇게 살다가(그래도 어른인데 존경해야지 좋은 맘으로)
    결혼 2년차 냉혈인간으로 변신하니
    얼마나 조심하는지 몰라요 전화 일절 안하고 공식행사만 참석
    윗분 말씀대로 웃음기 싹 뺐죠

    이젠 가끔 미안하다고 전화도 오네요?? 웃겨 그 세월이 얼만데 전화 한마디로 해결이 되는줄 아는지 그래서 절 왜 만만하게 보나요? 했더니 말 못함

  • 11. less
    '24.2.2 11:41 AM (182.217.xxx.206)

    며느리 둘인데요.
    시어머니도 만만한 대상한테. 만만하게 구는거에요..

    동서는너무 시댁에 잘해요.. 저는. 할말하고.. 싫은건 싫다해요.
    시어머니가 저한테는 할말있어도 안하시더라구요.
    제가 그 말에 다 대꾸함.

    근데 동서는 네네.. 반응. 그러니 시어머니도 동서한테는.. 하고싶은말을 다 하시더라구요.
    말을 가려서 안하고..

  • 12. 저는
    '24.2.2 7:09 PM (175.195.xxx.40)

    만만한 며느리--> 불편한 며느리가 되었어요.
    너무 아니다 싶어서 적당히 선긋기하니
    눈치빠른 시어머니 바로 알아채셨어요.
    너무 피곤하고 보수적인 시댁이라 힘들어서 그랬네요.

    시댁이 지방이고 저희는 서울에 사는데 꼭 필요한 일 말고는 저희집에서 자고간다거나 이런일 없어졌어요. 그리고 시댁에 가는 것도 딱 명절에만 갑니다. 안부전화는 거의 안하고 남편이 본인 부모는 알아서 잘챙겨요. 용돈도 해드리고 한달에 한두번 찾아뵙고 전화도 자주 해요. 이런부분 불만이 있긴 하지만 전혀 터치안하고 제 친정도 제가 알아서 챙기고 남편 관여안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15년도 넘게 걸렸네요.

    사사건건 가르치고 세뇌하려하는 시댁 너무 피곤하고 정떨어졌어요.

  • 13. ....
    '24.2.2 11:47 PM (110.13.xxx.200)

    처음엔 만만하게 보고 말 쉽게 하더니 이젠 좀 불편해할거에요.
    말도 안붙이고 정도 안주는데 뭘보고 만만하게 보는지.. 훗..
    며느리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나본데 나이 떠나 만만하게 대하는 인간들 극혐이거든요.
    그래서 더더더 거리뒀어요. 시부도 이상한 인간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543 부모님이 만족하셨던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서울 2024/03/22 1,816
1564542 종합병원 전립선 잘 보는 병원은어딘가요 3 진선 2024/03/22 922
1564541 조국 응원가 만들었다고 가게 망했대요. 8 나의 조국 2024/03/22 3,998
1564540 조국이 대세긴 하네요 21 ..... 2024/03/22 3,673
1564539 “광주서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 거 봤지”… 이재명, ‘회칼 테러.. 55 ... 2024/03/22 5,331
1564538 용어 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24/03/22 423
1564537 한동훈은 정치하려는 목표가 없어요. 20 이해 2024/03/22 2,728
1564536 민심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어요. 7 ㅇㅇ 2024/03/22 1,312
1564535 보수성향 식품단체는 뭡니까? 조민 소환 3 나라 2024/03/22 1,253
156453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1 2024/03/22 1,154
1564533 (기사)여중생 집단 성폭행 변호한 국힘 조수연, 되레 ".. 3 .... 2024/03/22 1,762
1564532 남편차에 여직원 블루투스가 연결되어있는데 80 3838아 2024/03/22 28,243
1564531 9기옥순 과 4호 나이가 몇이에요? 3 잘될꺼야! 2024/03/22 2,944
1564530 국민의힘, 서울서 지지율 9%p 반등…민주당은 충청권 19%p↑.. 38 . .. 2024/03/22 5,715
1564529 거제,통영에서 회사택시 경기가 어떤가요? 갈림길 2024/03/22 397
1564528 자랑계좌에 입금했어요 10 제니 2024/03/22 2,261
1564527 대장내시경 해보신 분들 치즈, 요거트, 우유 드셔도 되나요? 4 엑소 2024/03/22 5,098
1564526 조국혁신당 상승요인 10 총선 2024/03/22 1,733
1564525 의대 수능없이가능 17 제주의대 2024/03/22 3,103
1564524 아줌마 둘 쓰면서 둘째 추천하는 친구 ㅠㅠ 12 .. 2024/03/22 4,041
1564523 강남역 삼성전자 빌딩에 미술관 있나요? 2024/03/22 819
1564522 육휴자 있는 팀의 어려운점 15 ..... 2024/03/22 2,743
1564521 가래떡 크기의 떡볶이 체인이 있을까요 14 ㅇㅇ 2024/03/22 2,121
1564520 새학기마다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자녀 6 .. 2024/03/22 1,183
1564519 46살에 아기낳는거 엄청 무리죠?? 55 ggg 2024/03/22 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