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청력이 나빠지는데요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24-02-02 09:18:37

그냥 아는 지인에게 한쪽 청력 안 좋다고 했더니 시력보다 청력이 더 중요하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요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

청력이 나쁘면  사회에서 고립되고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대요

이 말 듣고 상심이 큽니다

IP : 121.143.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2.2 9:27 AM (114.204.xxx.203)

    자주 검사하고 보청기도 고려하세요
    저도 한쪽이 나쁜데 결국 더 나빠닐거래요

  • 2. 아.
    '24.2.2 9:31 AM (1.251.xxx.85)

    치매올수도 있다더라구요

  • 3. ……
    '24.2.2 9:33 AM (211.245.xxx.245)

    보청기 시장이 그렇게 크다잖아요
    건강검진할때 청력검사 꼭 하세요

  • 4. 동그리
    '24.2.2 9:59 AM (175.120.xxx.173)

    치매가 빨리온다는 소리가 무서웠어요.
    지금이라도 병원다니며 관리하세요.

  • 5. 관리하셔요.
    '24.2.2 10:04 AM (61.83.xxx.94)

    청력이 대인관계에 지장 많이 줍니다.

    내가 불편하다고 미리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그 불편함을... 상대방은 모르거든요.

    저는 소음성난청이 있는 남편과, 노화가 진행되며 청력이 나빠진 시어머니가 계신데요.
    둘 다... 자기에게 대화방법을 맞춰주는 (얼굴을 보고, 또박또박 큰 소리로 이야기해주는)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려고해요.
    병원처럼 조용한 곳은 혼자 가는 거 두려워했고요.

    50대인 남편은 보청기하고나서 대인관계에서 많이 편해졌고요,
    70대인 시어머니도 좀 더 일찍 할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ㅠㅠ

    하루라도 빨리,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 6. 관리하셔요.
    '24.2.2 10:08 AM (61.83.xxx.94)

    본인이 미리 말했다고해서 '배려받겠지'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의 배려가 아닐때가 많아요.

    저도 15년 넘게 같이 살고 있지만 부엌이나 거실에서 그냥 부를 수 없고
    목 아프도록 크게 부르거나 가서 부르거나... 그래야하는게 편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본인 청력이 떨어지는 만큼, 그에 반비례하게 목소리는 커집니다.
    요즘 보청기는 귀에 넣어도 표도 안나고, 어플로 조정도 가능합니다.

    가까운 보청기 업체 방문하셔서 청력검사도 받아보시고, 체험판 시착도 가능하실거에요.

  • 7.
    '24.2.2 10:38 AM (121.143.xxx.62)

    지금이라도 관리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974 30대후반교정 1년차 3 ..... 2024/02/06 1,139
1551973 축구중계 광고 한 20개 본거 같아요 2 ..... 2024/02/06 768
1551972 나인우 연기 못하는거같아요 23 ... 2024/02/06 5,354
1551971 저렴이 두유제조기 일주일사용후기 24 2024/02/06 5,253
1551970 시가와 갈등있으신 분들. 남편과 부부 관계는 어떠신가요? 8 40대중반 2024/02/06 2,721
1551969 수원 성균관대앞 아파트 전세?구입? 13 신혼 2024/02/06 2,731
1551968 에어프라이어 대체 어디에 놓아야할지 5 하아 2024/02/06 2,033
1551967 새차에 스크래치를 내놨어요..어떻게 하나요? 12 화나요 2024/02/06 2,107
1551966 대리효도와 진상부모의 공통점 3 진실 2024/02/06 2,124
1551965 축구 벌써부터 두근두근 1 ㅇㅇ 2024/02/06 709
1551964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바르고 자도 되나요? 3 ... 2024/02/06 647
1551963 고2들의 세계가 궁금합니다~ 2 고2맘 2024/02/06 1,354
1551962 보아 실리프팅했던데 얼굴이 왜 이상할까요? 6 보아 2024/02/06 9,120
1551961 꽃소금으로 배추절여도 되나요 5 2024/02/06 2,287
1551960 옆팀장 마음 다스리기 힘드네요 5 ㅇㅇ 2024/02/06 1,784
1551959 기분좋은 칭찬.. 4 어제 2024/02/06 1,784
1551958 소설 3 화요일 2024/02/06 848
1551957 생기부에도 좋은말만 써야해요. 24 .... 2024/02/06 4,778
1551956 파리숙소 여행 2024/02/06 1,272
1551955 삶이 너무 할일이 너무많아요(가난ㆍ중산층은 ㅠ 일만하다가 끝나는.. 21 행복 2024/02/06 8,614
1551954 똑똑하신 님들 15년후 공대 의대 예측좀. 29 ..... 2024/02/06 3,886
1551953 제게 새로운 공간이 생겼어요 4 집안 어딘가.. 2024/02/06 3,147
1551952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6 light7.. 2024/02/06 1,450
1551951 모바일청첩장에 시댁 계좌 넣는걸로 싸우는 중입니다 69 아아 2024/02/06 12,197
1551950 윤석열 대통령 폼 미쳤다! 6 ㅇㅇ 2024/02/06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