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지인에게 한쪽 청력 안 좋다고 했더니 시력보다 청력이 더 중요하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요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
청력이 나쁘면 사회에서 고립되고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대요
이 말 듣고 상심이 큽니다
그냥 아는 지인에게 한쪽 청력 안 좋다고 했더니 시력보다 청력이 더 중요하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요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
청력이 나쁘면 사회에서 고립되고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대요
이 말 듣고 상심이 큽니다
자주 검사하고 보청기도 고려하세요
저도 한쪽이 나쁜데 결국 더 나빠닐거래요
치매올수도 있다더라구요
보청기 시장이 그렇게 크다잖아요
건강검진할때 청력검사 꼭 하세요
치매가 빨리온다는 소리가 무서웠어요.
지금이라도 병원다니며 관리하세요.
청력이 대인관계에 지장 많이 줍니다.
내가 불편하다고 미리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그 불편함을... 상대방은 모르거든요.
저는 소음성난청이 있는 남편과, 노화가 진행되며 청력이 나빠진 시어머니가 계신데요.
둘 다... 자기에게 대화방법을 맞춰주는 (얼굴을 보고, 또박또박 큰 소리로 이야기해주는)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려고해요.
병원처럼 조용한 곳은 혼자 가는 거 두려워했고요.
50대인 남편은 보청기하고나서 대인관계에서 많이 편해졌고요,
70대인 시어머니도 좀 더 일찍 할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ㅠㅠ
하루라도 빨리,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본인이 미리 말했다고해서 '배려받겠지'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의 배려가 아닐때가 많아요.
저도 15년 넘게 같이 살고 있지만 부엌이나 거실에서 그냥 부를 수 없고
목 아프도록 크게 부르거나 가서 부르거나... 그래야하는게 편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본인 청력이 떨어지는 만큼, 그에 반비례하게 목소리는 커집니다.
요즘 보청기는 귀에 넣어도 표도 안나고, 어플로 조정도 가능합니다.
가까운 보청기 업체 방문하셔서 청력검사도 받아보시고, 체험판 시착도 가능하실거에요.
지금이라도 관리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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