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기 싫은 이유가...

이사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24-02-02 07:51:25

  저같은 이유 때문에 학군지로 이사가기 싫은 분 있나요? 선행 달려야하고 애 잡는게 싫어서 메이저 학군지는 아니어도 왠만큼 열기가 있다싶은 곳은 이사가고싶지 않아요.  물론 잡지 않아도 시키는대로 따르면서 본인도 열의가 있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저희 애는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남편이 교통과 인프라때문에 이사가고싶어하는 동네가 있는데 가더라도 평수가 일단 줄고 메이저는 아니지만 나름 학군지라 건너건너 아는 사람은 밤 11시 넘어까지 학원숙제봐준다고... 물론 저희동네에도 그런 초저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지만요. 그냥 엄마의 심지를 굳건히하고 안 시키면 되는데 괜한 걱정을 하는건가요?

IP : 210.205.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2 7:54 AM (118.235.xxx.56) - 삭제된댓글

    어차피 가고 싶어도 못가는
    거 아닌가요
    정신승리 쪽으로 기우시는 상황

  • 2. 써니
    '24.2.2 7:55 AM (122.34.xxx.48)

    유치원생?
    더 키워보고 얘기하시길.

  • 3. como
    '24.2.2 7:57 AM (182.230.xxx.93)

    대치동 고등때 입성해서 주변 분위기땜시
    뒤늦게공부달려 재수해서 설대간 친구보니
    주별영향 무시못하겠더라구요

  • 4. como
    '24.2.2 7:58 AM (182.230.xxx.93)

    애고 어른이고 삶의 기준치가 높아져 앞만보고 달린 느낌요

  • 5. ..
    '24.2.2 8:07 AM (106.101.xxx.134)

    님 소신대로 하세요

  • 6. ...
    '24.2.2 8:10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저요.. 제가 학군지에 전부터 집이 있는데 쭉 세 주다고 경기도 소도시 살다가 작은 애 대학 가면서 이사 왔어요. 역시 서울은 살기 좋네 하면서 차도 팔고 잘 살고 있어요. 남들은 이해를 못하긴 해요. 아이들 어릴 때 이사 오지 왜 대학 간 다음에 오냐고ㅋㅋㅋㅋ

  • 7. 환경때문에
    '24.2.2 8:55 AM (175.208.xxx.235)

    내 아이 주변 아이들 생각하면 학군지로 이사가게 됩니다.
    친구따라 학원 다니고 친구따라 스터디 카페 다니는 환경 만들어 주려구요.
    친구따라 술, 담배하고, 친구따라 고등부터 알바하고 오토바이 타는 환경이 만들어주지 않으려고요

  • 8. ..
    '24.2.2 9:43 AM (211.208.xxx.199)

    그 굳은 심지를 지키고 살기에는
    필부필부는 참 어렵지요
    그래서 남들만큼이라도 뒤쳐지지 않게 따라하려고
    학군지 찾고 초품아 찾고 학원가 인근.찾고
    그러는겁니다.

  • 9.
    '24.2.2 10:13 AM (210.205.xxx.119)

    저희동네는 그냥 무난무난해요. 공부는 못하는데 술담배 오토바이랑은 거리가 멀구요.

  • 10. 애매
    '24.2.3 8:21 AM (182.214.xxx.17)

    일반 동네서 두각 드러내는것도 좋아요
    학원만 있는 학군지인데 동네 아주머니~심지어 할머니까지 심지어 경비까지
    인성 별로요. 본인들은 스스로가 교양있다고 느끼는가본데
    ㅎ무례하고 안할말 구분을 못해요.
    감춰봐야 이사람 찐이구나... 겉만 척이구나 드러나죠^^
    위장을 하고 삼 다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614 설선물로 생선세트가 많이 들어와서 처치를 해야하는데 4 처치곤란 2024/02/02 1,484
1550613 컬리 11000원 쿠폰 왔는데 살 게 하나도 없어요 15 쿠폰 2024/02/02 3,582
1550612 자식은 참 마음대로 안되는 거네요 2 자식 2024/02/02 2,926
1550611 공효진 엄마가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라는거 아셨나요? 27 아자아자 2024/02/02 25,383
1550610 대학 기숙사 거주학기 신청이 여름방학,겨울방학만 체크.... 2 대학 기숙사.. 2024/02/02 733
1550609 로즈골드 옐로우골드 4 귀걸이 2024/02/02 1,999
1550608 카카오 택시 앱이 안 깔려요. 왜 그럴까요? 9 2024/02/02 1,257
1550607 딸들이 베트남 푸꾸옥에 다녀왔는데 원숭이 무서웠대요. 13 2024/02/02 7,112
1550606 한달동안 토할거같고 속이 안좋은데요 2 ㅠㅠ 2024/02/02 1,943
1550605 부부이불-궁극의 이불 하나를 고른다면? 6 ㄴㅇ 2024/02/02 1,706
1550604 당근에서 귤을 구매했는데 안보내줘요 3 당근 광고업.. 2024/02/02 1,773
1550603 쌍거풀짝짝이로 수술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답답해요 2024/02/02 774
1550602 40대 원피스 어느 브랜드에서 사시나요?? 5 ... 2024/02/02 3,277
1550601 82에 게시글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 15 ㅏㅏ 2024/02/02 2,974
1550600 헉 삼성페이 어떻게 해야 설치 가능한가요 17 황당 2024/02/02 2,453
1550599 의대 공부량과 로스쿨 공부량.. 7 ㅇㅇ 2024/02/02 2,865
1550598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거 뭐 있으세요? 21 2024/02/02 2,931
1550597 남편이 샤넬사라고하는데 55 남편이 2024/02/02 7,192
1550596 세상은 좁고 보는 눈은 혹시나해서. 본문만 삭제하겠습니다 30 ........ 2024/02/02 3,399
1550595 스티브유는 공익도 안간거네요 8 ........ 2024/02/02 1,684
1550594 지금 카페인데요 6 @@ 2024/02/02 1,795
1550593 위메프 당근 감자 4 받았는데 2024/02/02 978
1550592 84m2 10억 아파트 전매제한 10월 해제 … 어떤가요? 8 ) 2024/02/02 1,957
1550591 인간관계. 사장이 바뀌었는데 2024/02/02 652
1550590 고기초 맞춤반 어머니들 기자회견 요약 19 .. 2024/02/02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