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어를 전공하려면 특수어과에 가세요.

....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24-02-02 02:28:35

우리가 개발도상국이었던 시절에는 선진문물을 배우기 위해  선진국 언어를 배워야했지만, 선진국인 지금은 국내기업들의 개발도상국 진출이 확장되고 있어서 개발도상국 언어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거든요.

 

공대보다 취업률 높은 곳이 특수어과(소수어과)입니다.

 

일례로 코트라 등 공기업과 몇몇 대기업에서는 포르투갈어(브라질어) 구사자를 특채로 뽑고 있어요.

 

브라질에서는 소나타가 고소득자들이 타는 고급승용차이고(카니발은 갑부들이 패밀리카로 두는 차), LG전자 현대자동차가 최고의 직장이래요.

 

선진국언어는 스카이 출신에 밀리지만, 특수어는 외대에만 있는 학과가 많아서 외대 출신이 기득권이 됩니다.

 

https://www.orbi.kr/00026514335

IP : 1.229.xxx.1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4.2.2 2:35 AM (211.235.xxx.226)

    일리 있어요. 대기업 부장인데 현지 공장 때문에 브라질어 공부 하더라구요.
    근데 브라질어 잘해서 현지 발령나면 치안이 너무 위험해서 어쩌나요

  • 2. ...
    '24.2.2 2:37 AM (1.229.xxx.180)

    브라질 주재원은 현지 상류층들이 거주하는 동네 고급 맨션에서 거주한다고 합니다.

  • 3. 브라질
    '24.2.2 2:38 AM (14.100.xxx.84)

    브라질 교포 천지이고 스페인어 할 줄 아는 교포면 브라질어 금방 배워요
    굳이 배울 필요 없어요. 현지 발령나면 그때 배워도 됩니다. 영어 중국어부터 배우세요

  • 4.
    '24.2.2 2:42 AM (218.37.xxx.225)

    러시아어 전공은 어떤가요?

  • 5. ......
    '24.2.2 2:47 AM (180.224.xxx.208)

    근데 특수어 국가 중에는 치안이나 문화가
    여자가 가서 일하거나 살기엔 힘든 곳이 많아서
    여자라면 그런 점을 고려해 봐야 해요.
    러시아나 브라질, 중동(두바이 같은 곳은 빼고요)에
    딸이 가서 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 6.
    '24.2.2 2:51 AM (216.147.xxx.101)

    외대 근무하는 친구가 기업에서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아서 '베트남어 없어요' 하고 전화 끊는게 일상이였던 때도 있었음.

  • 7. ...
    '24.2.2 3:10 A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는 서민인데 브라질선 고급아파트에서 가정부 두고 골프치러다니며 갑부처럼 살면서 어딜가나 부잣집 사모님 대접받으니 오히려 한국에 오기 싫다고 하던데요.

  • 8. ...
    '24.2.2 3:11 AM (1.229.xxx.180)

    한국에서는 서민인데 브라질선 고급아파트에서 고급식재료에 가정부 두고 골프치러다니며 갑부처럼 살면서 어딜가나 부잣집 사모님 대접받으니 오히려 한국에 오기 싫다고 하던데요.
    우리돈 만원이면 고급레스토랑서 한끼 식사도 가능하구요.

  • 9. ....
    '24.2.2 3:14 AM (1.229.xxx.180)

    브라질이 커피의 나라잖아요? 근데 다들 맥심 커피믹스만 안겨줘도 감격하다시피 좋아한대요.

  • 10. 아니요
    '24.2.2 4:17 AM (217.181.xxx.97)

    거의 쓰일데 없어요
    언어는 수단일뿐입니다
    브라질어도 이민3세 못 이기고
    중국어도 조선족 못 이겨요
    집안에 포르투칼어 전공자 있어요

  • 11. 아니요
    '24.2.2 4:19 AM (217.181.xxx.97)

    브라질도 치안 안 좋아요
    그 언어 전공해서 어디가서 일 하려고요
    현실은 다들 구직에 실패합니다

  • 12. ..
    '24.2.2 6:09 AM (1.55.xxx.51)

    브라질 물가 많이 올랐어요. 지금 달러가 강세라 주재원들 살만하겠네요. 달러 떨어지면 힘들죠

  • 13. 에고
    '24.2.2 7:18 AM (39.122.xxx.3)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멕시코에 있는 대기업 펴견직원 가족있는데요
    특수어학과 나와 희소성은 있던데 동남아국가언어 동유럽언어..ㅠㅠ 그닥입니다
    차라리 희소성있는 기술직이 훨씬 나아요
    외국어전공만으론 앞으로 경쟁력 없어요

  • 14. ㅇㅇ
    '24.2.2 7:32 AM (125.141.xxx.70)

    영어가 일단 되어야지 될걸요

  • 15. 아니에요
    '24.2.2 7:57 AM (112.170.xxx.100)

    제 주위에 외대 특수어과 많은데 언어 전공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소통하고 개도국이랑 비즈니스가 많아져도 메인은 다른 사람이 하고 그냥 통번역전공자 쓰면 되는거에요

  • 16. ...
    '24.2.2 8:20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특수어과 출신이고 현재 과 상황을 잘 알고 있는데 취업이 비슷한 성적대의 타과보다 상당히 잘 되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대부분 해외근무를 한두 번은 해야 해요.

  • 17. ...
    '24.2.2 9:59 AM (202.20.xxx.210)

    언어로는.. 그냥 한계가 있어요. 비지니스 해보면 알지만. 결국 중국애랑 해도 영어, 아프리카 애랑 해도 영어. 영어 잘 하면 다 합니다. 제가 영어만 잘하는 기술자인데 그냥 다 되요. 굳이 중국 통역이 필요 없어요.

  • 18. ㅇㅇ
    '24.2.2 10:15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보편적인 게 좋죠 영어를 기본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정도
    조선족 중국어? 갸들 믿으연 안돼요 한글이 안되는데 뭔 통역이 제대로 되겠어요 한국인이 하는 게 월등히 나음

  • 19. ...
    '24.2.2 10:19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그 진로 생각해봤는데 아이 고3담임샘이 말렸어요.
    현실은 쉽지 않다구요.
    주위 친구들 케이스 얘기하면서 아이를 말렸다고 하더군요.

  • 20.
    '24.2.2 11:16 AM (211.253.xxx.160)

    특수어전공자입니다.

    우선 영어가 되어야 내가 하는 특수어가 빛을 발해요.
    기본은 영어예요.
    영어 못하고 특수어만 한다.. 메리트없어요.

  • 21. 외대 특수어과
    '24.2.2 11:24 AM (118.235.xxx.251)

    지인들 거의다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으로 일하고 있어요.
    그나마 스페인어 전공자들이 해외 나가서 무역일 종사들 하고요.
    어쨌든 대사관이든 무역업이든간에 죄다 영어로 하니까 영어능력이 좋아야 하고 영어도 잘하는데 기타 외국어도 잘하네. 하면 유리한거죠.

  • 22. . . .
    '24.2.2 1:33 PM (180.70.xxx.60)

    제 아이가 5개 언어 어문학부 작년에 들어가서
    올해 2학년 되는데요
    복전? 복전은 어문이면 모두 다 하죠.. 그래도 취업 어려워요
    이번주에 전과 성공 했어요
    장학금 받는 성적 아이들은 모조리 전과 했다구요
    선배들 취업 박살나는거 눈으로 보이니까요
    중국어도 조선족이 하도 많기도 하고
    중국어전공 하려면 성적 높아야했는데
    요즘 중국이랑 무역 안좋으니
    바로 성적컷 내려갔어요 러시아어도요

    이게 어문 현실 입니다

  • 23. ...
    '24.2.2 11:06 PM (221.146.xxx.22)

    다 잘못된 정보에요
    브라질 상류층은 벤츠 포르셰 아우디 일본차 탐
    무조건 영어임
    영어를 엄청 잘하고 그담에 다른언어 하면 좋은 정도
    교민들 워낙 많아서 포어만 하는 건 비전없음 길이 매우 좁음
    이상브라질교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180 전 시누 대체 뭐가 궁금한거죠? 41 2024/03/10 6,927
1561179 11번가 회원분들 제게 물 800미리 도와주심 안되까용~ 4 클로버키우기.. 2024/03/10 2,773
1561178 해로운 미래 11 ... 2024/03/10 1,553
1561177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고치는 방법이래요 3 크하하 2024/03/10 3,990
1561176 2~3일 입원으로 직장 병가낼때 병명 알려야 하나요? 9 ㄴㄱㄷ 2024/03/10 1,468
1561175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최민식 7 ........ 2024/03/10 2,411
1561174 걸으면서 먹을 간식 뭐가 있을까요? 10 모모 2024/03/10 2,631
1561173 동네내과 당뇨전문의 8 ... 2024/03/10 2,643
1561172 서울이나 근교에 아삭아삭한 김치만두 파는 곳좀 알려주세요 서울 2024/03/10 459
1561171 사위의행동 73 답답 2024/03/10 14,413
1561170 아산병원 이덕희 교수의 절규 50 ㅜㅜ 2024/03/10 18,987
1561169 윈도우11..쿠키삭제 어디서 합니까 7 Oo 2024/03/10 1,321
1561168 우주과학자 황정아가 떴다! 달탐사 어디까지 알고있니?? 5 ../.. 2024/03/10 1,306
1561167 66일 꾸준히 하면 습관이 정말 만들어지나요? 19 ... 2024/03/10 5,923
1561166 부산 1박2일 어르신 동행 코스 추천부탁드려요 6 ㅜㅜ 2024/03/10 1,144
1561165 요즘 예금금리 어떤가요? 1 000 2024/03/10 4,496
1561164 일년내내 뜨뜻하게 자려면 어떤침대와 전기매트 깔아야하나요 20 따끈 2024/03/10 4,160
1561163 내일 옷차림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수도권 기준) 9 자유부인 2024/03/10 5,258
1561162 당뇨 인슐린 펌프 시술 병원 4 Marina.. 2024/03/10 2,177
1561161 양양 쏠비치가 여러개인가요? 5 레벨 2024/03/10 2,289
1561160 손흥민 선발경기 시작합니다 4 ㅇㅇ 2024/03/10 1,228
1561159 진청 데님셔츠 하의 뭘 입죠? 8 .. 2024/03/10 2,321
1561158 알약이 자꾸 식도에 걸리네요 4 식도도노화 2024/03/10 1,867
1561157 고려거란 전쟁.. 귀주대첩 전투씬 저만 이해안되나요? ㅠㅠ 15 .. 2024/03/10 2,894
1561156 홀시어머니께서 암4기이신데 집에서 간병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8 sailli.. 2024/03/10 2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