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는데
업무범위가 1-3이라면
시기에 따라서 바쁠때나 제 심적 여유가 없을땐
딱 무미건조하게 1-3만 해주고 말거든요
그런데 제가 여유있을때나 더 마음이 가는 사람에겐 4-6까지도 해주고 이런저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물론 고마워하죠
그런데 시간 지나면 이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저에게 불만을 표시해요. 더 신경써주지 않는 거에 대한 불만.
분명히 기본 제공은 1-3이고 끝났는데.
오히려 건조하게 대하던 사람에게 어쩌다 4를 더 해주면 무척 고마워하더라구요
반복되다보니 제가 인간관계에 대해 잘못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사람은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