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2.1 11:57 PM
(115.143.xxx.157)
집에서 배달음식 사먹이고
입맛 조미료 범벅이니
애들이 채소 나물반찬 급식을 안먹어요
그래놓고 집에가서 급식 안먹어 맛없어 이런소리하면
부모가 듣고 학교에 항의하죠
2. 돌봄
'24.2.2 12:00 AM
(14.100.xxx.84)
어제 돌봄에 달린 댓글 보면 부모가 양육자로서의 의무는 전혀 없고 학교가 교사가, 영양사가 가르치고, 돌보고, 먹여주고 다 기대하는 거 같아요.
3. .....
'24.2.2 12:00 AM
(118.235.xxx.175)
애새끼들 식습관이다 제대로 교육시키지
그건 안하면서 맨 학교탓만하고 있네요.
진상 학부모충들은 학교에 있는 교사들이 다 없어져민족할까요?
4. ㅇㅇ
'24.2.2 12:07 AM
(175.121.xxx.76)
조리 매뉴얼상 간이 너무 세면 안되나보더라구요.
메뉴는 분명 애들이 좋아할 메뉴인데
애들은 맛이 없대요
학부모들이 급식 모니터 하는 봉사가 있어서
신청해서 급식을 먹어보거든요.
저는 맛있는데 애들은 맛없다고 ㅠㅜ
5. 진짜
'24.2.2 12:56 AM
(211.211.xxx.168)
부모가 양육자로서의 의무는 전혀 없고 학교가 교사가, 영양사가 가르치고, 돌보고, 먹여주고 다 기대하는 거 같아요.xx222
이러다가 난자, 정자 제공해 주면 애도 나라에서 낳아 달라는 세상 올 것 깉아요,
6. .........
'24.2.2 1:1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아니 음식에 독 넣은 것도 아닐 텐데
급식 마음에 안 드는 게 국민 신문고에 신고할 일인가요?
정말 이상한 부모들 많다는 생각이...
7. .........
'24.2.2 1:16 AM
(180.224.xxx.208)
아니 음식에 독 넣은 것도 아닐 텐데
급식 마음에 안 드는 게 국민 신문고에 신고할 일인가요?
학교에다 얘기해야지.
정말 이상한 부모들 많다는 생각이...
8. 50대
'24.2.2 4:3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전에 학교동창이 자기애가 학교 급식 마음에 안들어 맨밥만 먹는다고 중3년 고3년 동안 보온도시락에 반찬 싸준다는 얘기 생각나네요 심지어 고등때는 중식 석식 두끼분으로
그때는 저 동창이 평소 하도 훈계질을 잘하고 자기 아이에 대해
현란하게 좋은쪽으로 묘사를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급우들이나 영양교사 입장에서 보면 이상했겠네요
9. 이야...
'24.2.2 5:33 AM
(211.206.xxx.180)
담임도 아닌 영양교사를 죽일 정도로 진상들이 많구나...
10. ㅡㅡ
'24.2.2 6:07 AM
(49.145.xxx.154)
학교가 너무 만만해
11. ...
'24.2.2 6:32 AM
(14.52.xxx.159)
하여간 요줌 우리나라는 사람하나 잡아죽여야 풀리는지 독해요 다들..
12. 웃겨요
'24.2.2 6:32 AM
(211.211.xxx.168)
개들, 집밥은 맛있다 하나요? 저 엄마들, 집밥도 제대로 안 해 주면서 저럴듯요
13. 말같잖은
'24.2.2 6:59 AM
(61.101.xxx.163)
민원에는 단호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어쩌다 일이 있어서 한 일년 초등학교 급식을 먹었는데 고기나 채소 과일들 질이 너무 좋아서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솔직히 집에서 이렇게 질 좋은 재료로 신경써서 해주는거 엄마도 쉽지않잖아요. 그냥 급식이 그리 불만이면 도시락 싸주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징하다 징해
14. 교장
'24.2.2 7:19 AM
(1.246.xxx.38)
교장은 뭐하나요?이런 일 하라고 수업도 빼주는거 아닌가요?
학푸모와의 민원은 학교 차원에서 책임자가 나서서 해결해야지 매번 교사들이,심지어는 영양사 선생님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방치하는건지
15. 제동생
'24.2.2 8:38 AM
(125.186.xxx.123)
동생이 25년차 영양교사예요.
교육감상도 탈정도로 베테랑이죠
몇년전 학부모들 갑질로 스트레스 때문에 일년 휴직했어요.
신도시 신생학교였는데 젊은 학부모들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갑질을 해대는 지 말도 못하더라구요.
자기 애 밥을 다 안먹였다고, 억지로 다 먹였다고
별별거로 전화질에 주변 엄마들까지 합세해서 돌아가며 전화로 소리 지르고...
동생이 먹고 사는거 아니면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ㅠㅠ
담임한테는 자기 애 찍힐까봐 못하는 소리도 영양교사한테는 별소리를 다한다 하더라구요.
어디나 진상은 있는 법이지만 점점 더 그 숫자가 많아지고 강도도 세진다고 하더라구요
16. 애들
'24.2.2 9:38 AM
(112.154.xxx.63)
제 아이들 중고생이고 저도 최근에 중학교에서 1년반 근무했는데 (교사 아니에요) 아이들의 생활을 정말 많이 이해하게 됐어요
급식 먹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급식실에 가면 줄을 쭉 서게 되는데 (구내식당처럼)
너무 몰릴 걸 염래해서 반별로 시간을 정해줘요
예를들어 점심시간이 12:30-1:30이라면 1-2반 12:30, 3-4반 12:40, 이런식으로요
순번이 늦고 학생수 많은 학교면 허겁지겁 먹고 교실로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순번이 제일 앞이 아닌 이상 일정시간 대기 필수인데
애들 입장에서 나물 따위를 먹자고 내가 여기 줄을 서야돼?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나가서 축구하고 싶은 애들도 많고 (밥안먹고 놀기로 결정)
또 반 분위기가 안먹는 애들이 많으면 나만 꼭꼭 먹기가 어렵고요 (중학생ㅠ)
먹는 속도 느린 아이들은 맘이 급하고 등등
그런데 집에 가서 엄마가 밥먹었냐 물어보면 대답이 맛없어서 안먹었어 인거죠 그럼 내탓이 아니거든요
제가 아이들 학교 보내며 기회가 되면 급식을 꼭 먹어보거든요 제가 먹어본 곳들은 괜찮았어요 선생님들은 돈 내고 점심드시는데 (메뉴동일) 맛없으면 당장 문제 생기지 않겠습니까..
17. ...
'24.2.2 10:07 AM
(1.227.xxx.209)
애들이 대부분 급식 맛없다고 한대요.
맨날 치킨이나 줘야 좋아할건지.
저도 급식 모니터링 가보면 영양 골고루에
맛있기만 하던데.
18. 그맘충들
'24.2.2 11:09 AM
(211.104.xxx.48)
이른 아침 급식 모니터링은 해봤는지? 잘 알지도 모르면서
19. ..
'24.2.2 2:21 PM
(121.130.xxx.163)
그냥 다들 애 안낳으면 좋겠네요
20. . .
'24.2.2 2:30 PM
(222.237.xxx.106)
급식 모니터링해봐서 재료 수급부터 키친 위생상태 체크하고 급식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던데요. 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야채 손도 안대고 버리더라는. 음식 탓할거 없어요. 집에서 밀키트나 먹고 외식하니 급식이 맛이 없죠. 대부분 잘 먹어요. 먹고 더 달라는 친구들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