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문제보다 마음이야 고맙긴한데
매번 필요이상 이거 싸가라 저거 싸주고 하는데 참 스트레스이고
괜찮다는데도
자꾸 그러니 거부감 들고
매번 싫다는데 억지로 주는거 주는쪽이 잘못이라 생각하는데요???
왜 대체 본인 주고싶은 생각만 하는지
기사에 나오는 며느리는 말이 심했지만
요새 솔직히 못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먹어요
밥먹는것도 집밥 멕인다고 한상 거하게 차린다고 며느리 막상 오면 설거지 다과상 초부담스럽게 만들지말고 외식으로 끝내는게 답.
맛 문제보다 마음이야 고맙긴한데
매번 필요이상 이거 싸가라 저거 싸주고 하는데 참 스트레스이고
괜찮다는데도
자꾸 그러니 거부감 들고
매번 싫다는데 억지로 주는거 주는쪽이 잘못이라 생각하는데요???
왜 대체 본인 주고싶은 생각만 하는지
기사에 나오는 며느리는 말이 심했지만
요새 솔직히 못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먹어요
밥먹는것도 집밥 멕인다고 한상 거하게 차린다고 며느리 막상 오면 설거지 다과상 초부담스럽게 만들지말고 외식으로 끝내는게 답.
아직 부모 세대는 그런게 위해주는 마음이고 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으니...차차 사라지겠죠
저는 주면 좋아요
마음에 안들면 알아서 처리하면 되니까요
근데 점점 받을 날이 얼마남지 않음을 느껴요
받을 때가 좋은데 챙겨주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저는 알거든요
시댁이나 처가랑은 멀리 떨어져 사는 게 답입니다.
그럴 수 없다면 배우자가 방어해줘야죠. 참견하지 말라고.
그 글도 보면 시엄마뿐 아니라 친정 엄마도 줬잖아요
근데 아내가 우리 엄마 음식은 맛있고 시엄마는 싫다해서 문제된거죠
지 엄마것도 버리니까 난리 치잖아요
여자들도 사실 늘 자기가 당한 얘기만 하는데 본인도 가해자일때 많아요
한국에서 나고자란 남녀 수준이 다르겠어요?
주면 감사해요. 이제 점점 받아오는 것도 주네요.
전 그리울 것 같아요.
이제 그런시대 끝나가요.
이제 결혼하는 세대는 오히려 부모들이 결혼한 자식들이 한번씩 와서 쓸어갈걸 걱정해야 할걸요.
자기네 생활비 아끼고 맞벌이 한다고 부모님한테 온갖반찬, 김치 부탁하고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살림 졸업하고 싶은데 자식들이 결혼해서도 독립 못하고 손 벌릴까 오히려 그게 걱정.
지금 제 주변에 김장하는 집 없음. 가끔 재미로 몇포기 하는 정도. 밑반찬 손만 가고 짜고 먹는사람 없어 반찬가게서 조금씩 사먹고 한끼 이상은 외식하던지 샐러드. 물가 올라 누구 싸줄 여유 없고 최소한으로 냉장고 채움. 70대도 그런분들 많아요.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짜증이 많아서 뭐든 마음에 안들어해서 그렇지
또 주는 사람 마음을 알고 딱히 좋은 게 아니어도 고맙게 받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동네 맘까페에 그런 글이 하나 올라왔었는데
이제 우리 가족들을 정말 사랑하는 세상 몇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그분들 가시고 나면 이제 이런 걸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말해서 숙연해지더라구요
이전 세대가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죠 우리 시어머니도 냉동실에 있던 거 꺼내주시는데
어떤 건 그냥 버릴 만한 거에요
근데 그 양반은 그것도 아껴서 하나 안남기고 다 드시더라구요
어머니 마음 아니까 저도 고맙게 받아요
저도 좋아요. 주시는대로 가져와서 버리지않고 요렇게 저렇게 다 먹어요. 이세상 누가 나한테 주지못해 안달하는 사람이 있겠나 싶어서요.
저는 좋아해요...저는 미혼인데 이 행동을 저희 올케가 잘하는 행동인데 솔직히 진짜 고맙다는 생각 진심으로 들어요.. 나 혼자 사는데 끼니를 챙겨먹든지 말던지 알게 뭐야 하고 안챙겨줄수도 있는데 신경써서 챙겨주는 느낌이 들어서요.. 저 미혼인데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남자형제 하나 밖에 없거든요.. 아마 결혼해서 시부모님이었다고 해도 진심으로 고마웠을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저희 올케한테 항상 감사함 마음 가지고 살아요..
필요한거 있으면 알아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전 좋기만 한데... 시댁 자주 놀러가서 바리바리 싸들고 옵니다 ㅎㅎㅎ 주시면 냉큼 너무 잘 먹겠습니다~ 하고 들고 와서 정말 요긴하게 먹어요.
그래서 자꾸 주시나...
시랑없이는 안되는 건데....
원하는것만 싸가세요, 맛없다 안먹는다고 정확히 말하시고요. 저희올케는 알아서 냉장고 뒤져서 가요. 싫은거 싫다하고. 전 싸주는 시어머니 군적 없어 그런 올케 부럽더라구요. 사랑많아 받고 자랐나보다 싶고. 친정엄마도 아끼는 음식물(야채같은것도 가져감) 가져가도 좋아하시고
원하는것만 싸가세요, 맛없다(입맛에 안맞는다고 친정에서 갖다먹겠다고 거절하더군요) 안먹는다고 정확히 말하시고요. 저희올케는 알아서 냉장고 뒤져서 가요. 싫은거 싫다하고. 전 싸주는 시어머니 없어 그런 올케 부럽더라구요. 사랑많아 받고 자랐나보다 싶고. 친정엄마도 아끼는 음식물(야채같은것도 가져감) 가져가도 좋아하시고
전 제가 워낙 음식 솜씨가 없어서 그런가
주시면 넘 좋아서 가져와서 맛있게 잘 먹어요.
특히 시어머님 김장김치는 정말 최고거든요.
근데 점점 연세가 드셔서 ....마음이 아파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구요. 주는대로 전 다 받아오는 편이라...
우리 시어머님은 음식을 진짜 맛있게 하셔서 반찬 만들어 주면
정말 잘 먹긴해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회사나 가게나 집안일도 기본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데
집에서 음식을 할 때
계획을 세워서 장을 보고 음식을 하고
음식도 우리 가족들에게 맞는 음식을 쭉~해나가면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되거든요.
이런 계획에 맞도록 음식을 하다보면
그게 익숙해져서 생활하기가 그나마 편한데
가끔씩
불특정하게
시어머님이 음식을 해주시거나 식재료를 보내주시면
계획된 음식에서 변수가 들어오게 되니까
냉장고 속도 엉망이 되고
내 음식도 계획에 어긋나서 엉망이 되고
식습관도 엉망이 되더라구요.
반찬을 다 먹고 식재료를 다 먹고
다시 예전대로 장을 보고 음식을 하려면
어느정도 제 정비할 기간이 필요하거든요.
이러다보니
시어머님의 음식이 싫다~이런것보다
갑자기 들어오는 변수가 생활의 리듬을 깨뜨리는것이 힘들더라구요.
저도 음식 받는거 싫어요. 내 냉장고에 내가 원하지 않는 음식 보관해야 하는게 싫고, 먹고 싶지 않아도 썩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부담으로 먹어야 하는것도 싫어요. 그렇게 억지로 먹어도 결국은 다 못먹어 버리는 것도 일이예요. 너무너무 싫어요. 근데 아무도 내 마음은 알아주지 않고 음식 주고 싶은 자기들 미음만 강요하네요. 친정엄마나 시모나 마찬가지예요.
저희 시어머님은 저희 갈때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제일 좋은거, 견과류, 비타민
유명한데서 구입하신 딱 적당히 익은 김치 이런거 주시는데 저는 좋아요.
생각해서 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면 괜찮지 않나요.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어요
하나둘 도시락을 싸오니 이제는 전부다 도시락을
싸옵니다.
코로나 이후로 서로 반찬 나눠 먹는 건 많이 없어졌지만
특별한 음식은 먹으라고 해요
특별한 음식은 시어머니가 해준 음식이 대부분인데
(그러고보니 친정엄마의 반찬은 별로 없는 거 같네요)
다들 깊은 맛이 있다며 칭찬하며 먹는 분위기.
여기 댓글에서 본 거 같은데요
당근에서 시어머니가 준 고춧가루가 너무 많아서
당근에 판매글을 올렸대요
양이 꽤 많았는데도 한 사람이 다 사갔대요
시어머니가 준 고춧가루는 믿을 수 있다면서..
제가 워낙 음식 솜씨가 없어서 그런가
주시면 넘 좋아서 가져와서 맛있게 잘 먹어요.
특히 시어머님 김장김치는 정말 최고거든요.
근데 점점 연세가 드셔서 ....마음이 아파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구요. 주는대로 전 다 받아오는 편이라xxx222
저는 좋아요.
특히나 요즘 같이 물가 나쁠때는 소소하지만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가끔 냉장고 자리가 안나서 그게 걱정이지 먹기 싫은건 안받아오니까 괜찮아요.
이런것도 얼마나 더 주실수 있겠어요?
10년도 어려울걸요. ㅜㅜ
그러게 대체 왜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저도 싫어요 김치 안먹는데 냉장고랑 반찬통에 김치 냄새 나면 화딱지 나요 ㅠㅜ 왤케 김치 김치 김치 없음 굶어 죽는줄 아는지 지꾸 주는 지 모르겠어요
우리 엄마도 오빠네한테 자꾸 뭐 주려고 해서
요즘 며느리들은 싫어한다고 주지 말라고 말려도
옛날 분이라 듣질 않아요.
우리 엄마도 오빠네한테 자꾸 뭐 주려고 해서
요즘 며느리들은 싫어한다고 주지 말라고 말려도
옛날 분이라 듣질 않아요.
싫어도 싫다고 시어머니 면전에 말할 수 없지 않냐고
그냥 주지 말래도 처음엔 좀 듣는 거 같다가
시간 지나면 또 주고 있음. 하아...
친구들 중에 시엄니 음식 싫어하는 친구들이 몇 있어서요. 어쩌다 보니 제가 자청해서 재활용 담당이 되었어요. 음식 받고 제가 그 집 장 볼 때 돈도 내주고 밥도 사고 그런 시스템이요. 전 그게 남는 장사라고 생각 되더라고요. 자기 자식 입에 들어갈 음식이라고 어머님 나름 정성껏 최선을 다해서 만든 음식이잖아요.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거죠. 특히 어머님 한 분은 제육볶음과 총각김치가 예술인데 친구는 그 맛을 모르고 한식 차려 먹는 거 구질구질하다고 종종 저희집 냉장고에 맛있는 음식들을 투척했어요. 이사하고 멀어져서 요샌 잘 안 보는데 그 집 총각김치 아직도 생각나네요.
솔직히 자취하는 아들 딸들도 반찬 보내면 안 먹고 버리는게 태반이예요
며느리 문제가 아니죠
그게 아이들 어릴때는 원하지않는데 싸주고 버리고 그래서 싫었는데요 막상 자녀가 결혼하고 하니 뭐든 주고 싸주고싶어서 이거줄까 저거줄까 하고 이성을 잃어요. 다시 마음을 잡고 참아야지 그럽니다.
바라는 마음과
남편에게 징그럽다는 건 다른 문제에요
아내가 음식해줬더니 이거 징그러워 하면 아 먹기 싫구나 하나요
게다가ㅡ남자가 유치 쪼잔
남자에 대한 환상, 속 넓고 유치하지 않다
스스로 여자들 이등한 종류로 만드는 저 센스 어쩔.
저라도 저런 여자는 더 이상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될 듯
감정이잖아요? 님 감정처럼,
물어보고 주기가 최고인거 같아요.저희 세대는 그걸 '내가 고생할까봐'사양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괜찮다고 할 때는 안 주는게 맞죠.자취하는 자녀들도 마찬가지.냉장고에 있는거 찾아먹는것도 힘들어하더라구요.
음식만들기가 쉬운거 아닌데 재료며 노동이며 버려지는거 아까워요.
시어머니가 다른 건 못해도 무말랭이 딱 하나만 잘하거든요.
그거 하나만 주면 받아와요.
제발 안 먹으면 주지 마세요. 묻고 주세요.
옷도요. 만주 개장수 30년된 오소리털코트 이런 거 주지 말고요.
시모가 저한테 입혔는데 웃참 챌린지인줄
저는 아직 50넘은 나이인데도 간장 고추장 된장 시어머니가
해주신거 가져다 먹어요
김장도 늘 같이 해서 가져다 먹었는데 시어머니가 연세도
많으시고 힘드니 그냥 재작년부터 직접 제가 해서 먹구요
조만간 된장 고추장도 사먹던지 해야되겠죠
간혹 주신 음식중에 제 입맛에도 안맞고 남편도 안먹어
버린적도 있지만 음식 받아먹을때가 좋았다라는
생각합니다
젊었을때는 그걸 몰랐어요
주는거 귀찮다는 상각만 했지
젊을 땐 몰랐다기 보단 육아로 굉장히 치이고 바쁘지 않나요?
쌍둥이 키우는 집에 우리 아들 오이소박이 좋아한다고
시어머니가 오이 2접하고 고춧가루 보냈다던
친구가 너무 싫다고 화내던 기억 나네요.
젊을 땐 몰랐다기 보단 육아로 굉장히 치이고 바쁘지 않나요?
쌍둥이 키우는 집에 우리 아들 오이소박이 좋아한다고
시어머니가 오이 한접하고 고춧가루 보냈다던
친구가 너무 싫다고 화내던 기억 나네요.
윗댓글에 공감해요. 바쁜데 재료만 덜렁 던져주고 해먹으라고.그것도 재료만 너무너무 많이요. 아니면 니맛도 내맛도 아닌걸 만들어서 너무 많이 줘요. 생색용이죠.
요즘처럼 채소값 비쌀땐 하나도 안 보내줘요. 김치도 양념이 반. 남편도 한번 먹고 거부하네요. 그치만 80대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어떤 60대 시어머니는 맛나게 해서 작은 반찬통에 조금 주더라고요. 맞벌이라 잘 못해먹는다며. 외식도 많이 할테니 많이 주면 상하고 못 먹는다고. 그게 현명하죠.
손질해서 한끼 분량씩 착착 소분된 걸 받으면 싫어할 사람 없어요.
손질도 안된 걸 뭉텅이로 보내니 다들 손사래치고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 거에요.
저는 심지어는 반 쯤 물에 젖은 마늘 한봉지도 받아봤어요. 제가 안받아오니 남편손에 들려보냈더라구요? 남편보고 다 까라고 했더니 반도 못하고 나가떨어지길래 보는 앞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줬어요.
자식한테 주는 거라 정성들인다구요? 저희 남편은 시모가 주는 거면 항상 되물어요, 이거 상했지? 이거 먹을 수 있는 거야? 심지어 아들 친구가 명절이라 인사차 집에 왔는데도 몇년이나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담근주 꺼내와서 아들(제 남편)이 화를 낸 적도 있답니다.
주는것도 돈이고 사랑 맞아요
제 시어머닌 안주려고 하는게 너무 보였어요
자기 먹을것도 없다는식이였는데 전 뭐든 챙겨주는 시골 시어머니같은 분이 부러웠어요
상대가 원하지 않는건
사랑이 아닙니다.
공포스럽죠...
무슨 주는 게 사랑이고 돈이에요.
냉동실 5년 넣어둔 소고기 가져가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미이라지 무슨 고기예요?
무슨 주는 게 사랑이고 돈이에요.
냉동실 5년 넣어둔 소고기 가져가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미이라지 무슨 고기예요?
나한테는 살림잔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하고 괴롭히더니
시가 수저통에서 죽은 새끼 바퀴벌레 5마리 나왔어요.
무슨 주는 게 사랑이고 돈이에요.
냉동실 5년 넣어둔 소고기 가져가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미이라지 무슨 고기예요?
나한테는 살림잔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하고 괴롭히더니
시가 수저통에서 죽은 새끼 바퀴벌레 5마리 나왔어요.
반찬 참도 고맙게 받겠습니다.
윗님 그런 극단적인 예를 들고 와서 이야기 하면 어떻게 해요.. 누가 바퀴벌레 나오는걸 들고 와서 이야기 하나요 일반적인 예를 들고 와서 이야기를 해야지 주는것도 윗님같이
주변에 잘 챙겨주시는 부모님 가진 분들도 많은데 잘챙겨주는건 사랑 맞죠...
저는 신혼떄부터.. 반찬 안먹는건 안가지고 간다. 딱얘기해서 그런지..
양가 부모님 두분다.. 처음에는 기분나빠하셨는데.
저한테 항상 반찬 이거 가지고 갈거냐고 꼭 물어보심.
저는. 이건 가지고 간다 이건 안가지고 간다. 제가 골라서 가져감.
친정엄마도 지나치게 주면 싫어요.
냉장고 비워놔라.
냉동실에 뭐 사놓지 마라.
결국 살림간섭해요.
내기준이 아닌 엄마기준 중요하고 맛있는거 잔뜩 안겨줘서 난감한적 많아요. 효도라고 하기에는 버리면서 드는 죄책감은 내몫이라 화가 나요. 상대가 원할때만 주는게 맞죠.
억지로 안기는건 사랑이 아닙니다. 본인을 위한거죠.
그러니까 시가마다 상황 다른데 왜 주면 무조건 받으라는 거예요?
탈알러지 있는데 시가에 개있는데 억지로 오라그래서 응급실 실려가고 왜 시가들은 글케 억지를 많이 부려요?
전 너무 좋아요.
낙지, 전복, 새우,조개,파,마늘,양파,버섯
손질해서 락앤락통에 담아 냉동으로 몇 개 주시면
바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요.
이번 설에도 주셨으면 좋겠다.
ㄴ그런 거 안줘요. 그건 자기 딸 주고 썩기 일보직전 거 준다고요.
ㄴ그런 거 안줘요. 그건 자기 딸 주고 썩기 일보직전 거 준다고요. 시누 없나보네요.
저도 좋아요 가끔 본인이 하신 김치나 명이나물 진미채 같은거 주시거나
맛있는 반찬집꺼라고 갈치조림이나 전같은거 사서 주시기도 하고
비싸거 안사먹게 되는 요즘 딸기 큰사이즈나 애플망고 체리 같은거
사서 주시고 하면 전 너무 좋은데;;;
물론 이상한거 주시면 저도 싫을꺼같긴한데
그러시는 분들이 있는게 참;;;;;;
저는 싫어요. 많아서 버리는게 반이고 귀찮아서 미루다보면 썩어서 버려요. 다 손질해서 줄거 아니면 사양합니다. 이제는 안받아와요.
저도 주면 감사합니다. 다 못먹고 버리게되면 죄송하구요.
가끔 냉장고가 넘치는데도 주시는거 사알짝 버겁지만
그 마음 충분히 알 것 같고요.
전 제 자식한테 그렇게 못(!)할 겁니다. 하하핫.
상대성향보고 주는거죠
아무리 진수성찬이라도 지가 싫으면 그만인거고
흔한 반찬이라도 좋다고 하면 주는거구요.
저희 시가는 맛도 없어서 받아오지도 않아요.
맛있어야 받아오고 싶죠.
결국 살림 간섭 맞아요.
내가 해먹고 싶은거 미루고 받은 반찬 먹기 싫어도 썪어 버리기 전에 먼저 먹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다 못먹어서 일부는 버리죠.
친정 시댁에서 주는 거 싫어하다가
어느날 교회에서 전라도가 고향인 집사님이 반찬
하나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충격적;
양도 많이 주셔서 한동안 계속 먹었..
아... 그냥 맛있는 거 주면 다 해결인데 별로인 거 주니까 싫었던..
전라도가 역시 짱인가..
친정 시댁 충청돈데 김치 빼곤... 흠;;;;
저 위 댓글 중에 이거줄까 저거줄까 주고 싶어서 이성을 잃는다는거요. 양가 어머니들이 다 그러세요.. 반찬 안받아가면 친정어머니는 너무너무 서운해하시고 시어머니는 우신적도 있어요. 진짜 왜 들 그러실까요. 집밥으로 잘 해먹거등요
아무것도 안바래요 노후 합가해서 병수발 들라고만 안하면 땡큐입니다. 워킹맘이라 솔직히 반찬 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잘먹을것같은데 시어머니가 반찬했다 밥먹으러와라 불러서 가면 나한테 “ 지금 내가 너 도와주니까 더늙으면 니네가 나 도와줘야지지 같이 살자 서로 상부상조하며 나는 요양원절대 안간다 아들집에서 며느리밥상 받고 죽을거다 똥오줌 목욕 잘 안해준다 요양원은 절대 안간다 니네가 나 보살펴야한다 알았지” 그말듣고 식겁해서 안받고 안먹습니다 맨날 시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먹고 반찬 먹던 시누이는 시어머니 편찮으시자 며느리한테 자꾸 떠넘기네요
저는 한참 애들 어리고 바쁠때 친정 도움받아 직장 다니고 시어머니 반찬 사양하고 아예 안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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