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겸, 조국 탄원서 제출"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역시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4-02-01 17:49:32

역시 김부겸 전 총리는 말이 앞서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항상 진중하면서도 진정성있게 행동하셔서 참 좋아요.

 

김부겸 前총리 "피고인과 가족이 처해있는 현실 고려해달라"

 

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알게 해달라"며 "두 피고인의 법적 책임을 묻더라도 행위 당시의 상황과 현재 두 피고인과 그 가족이 처해있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하던 조국 교수와 호흡을 맞추며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를 도출해냈다"며 "과도한 검찰 권력의 축소와 권력 분산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썼다.

 

또 "두 피고인의 가족은 지난 4년 반의 시간 동안 시련의 도가니 속에 처해있었다"며 "가족 전체가 전방위적 집중 수사로 풍비박산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과문해 우리 형사사법 역사에 이 정도의 수사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검찰 수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재판부에 사회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 제출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창동 영화감독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40201151216529

IP : 119.14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4.2.1 6:27 PM (221.143.xxx.13)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님
    차범근 전 국대감독님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님
    이창동 영화감독님
    김의겸 의원님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ㄱㅂㄴ
    '24.2.1 6:52 PM (210.222.xxx.250)

    감사하네요

  • 3. 정말
    '24.2.1 7:41 PM (211.119.xxx.148)

    감사합니다.
    눈물도 나네요.
    세월호 이후
    남의 고통 받는 모습에 이렇게나 오랫동안 가슴 아픈게
    연속으로 일어날지 상상도 못했어요.
    조국 장관님 가족분들 이태원 아이들 채상병..소방관님들...
    너무 가슴 아픕니다.

  • 4.
    '24.2.1 7:41 PM (125.137.xxx.77)

    감사합니다

  • 5. 김부겸 전총리님
    '24.2.1 8:40 PM (39.125.xxx.100)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님
    차범근 전 국대감독님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님
    이창동 영화감독님
    김의겸 의원님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222222

  • 6. 판새들이
    '24.2.1 9:4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개검의 꼬붕노릇한 결과죠
    지 자식들은 입시에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7. 감사
    '24.2.1 11:16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767 기자회견도 능력도 없는 모자란 분은 8 ㅂㅁㅈㄴㄷㅇ.. 2024/04/15 2,157
1571766 0416..또 비가오네요 8 ........ 2024/04/15 2,344
1571765 국어, 문해력. 초3 엄마 질문이 있는데요. 16 ... 2024/04/15 1,337
1571764 그래서 한동훈은 도망,잠적,은닉? 어떤 상황인건가요? ..... 2024/04/15 842
1571763 핸드폰 전화번호 다 가져가시나요 2 사랑 2024/04/15 1,115
1571762 엑셀 사진 인쇄시 오류 도와주세요 2 카푸치노 2024/04/15 1,092
1571761 담달 부터 아파트 대출금 5년 고정 끝나고 변동(혼합)으로 7 에휴 2024/04/15 2,004
1571760 완경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 16 후아 2024/04/15 8,029
1571759 린넨 자켓 살까요. 말까요? 5 모모 2024/04/15 2,041
1571758 지인이랑 같은 가방 사는거요.. 7 두유 2024/04/15 2,308
1571757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7 asap 2024/04/15 1,899
1571756 고야드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8 백순이 2024/04/15 2,278
1571755 병원 정상화는 언제 될까요? 12 ... 2024/04/15 2,180
1571754 정착하고싶네요 6 냥이 2024/04/15 1,470
1571753 반려견 금지 월세..개키운다면? 15 pm 2024/04/15 2,325
1571752 연예인들 띠동갑 넘어 20살 넘는 나이차도 자주 나오니...주위.. 10 ... 2024/04/15 3,199
1571751 제평시장 바지가 중저가브랜드보다 핏이 좋네요. 9 음 ... 2024/04/15 3,044
1571750 왜 총선뒤에 발표하죠? 나라살림 어떻게 했길래 10 qwert 2024/04/15 1,490
1571749 원터픽 하면 치실 안해도 되나요? 7 ^^ 2024/04/15 1,997
1571748 주방 스텐철망에 생기는 물때 5 비요일 2024/04/15 1,831
1571747 집에 혼자 있는 분들 점심 뭐 드시나요? 7 점심 2024/04/15 2,056
1571746 눈물의 여왕은 외모빨때문에 인기인건 아닌거같아요 12 흠흠 2024/04/15 4,419
1571745 눈물의 여왕 이주빈 너무 이쁘네요~ 25 ... 2024/04/15 5,246
1571744 세수 펑크 56조인데 민생토론 2 국가 2024/04/15 1,110
1571743 담장을 넘는 옆집 나무 8 2024/04/15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