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 집순이가 되었어요

어쩌다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24-02-01 16:29:44

오랜 직장 생활 그만두고 집순이가 되었는데요

아이들도 모두 나가서 살고 혼자 살아요

시간계획표를 만들어야겠지요 어릴때 방학만 되면 만든 계획표 ㅋㅋ

늦게 일어나 하루종일 먹고 유투브에 넷플릭스에 책은 쪼매 읽다말고 
그러다보니 잘시간이 되었는데 늦게 일어나니 잠도 안와 새벽까지 영화보고 또 늦게 일어나니 낮 12시ㅠ

또 시간은 왜 이리 잘 가는지요
집에 계신 82님들은 어찌 보내시나요? 

IP : 175.117.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 4:35 PM (222.111.xxx.126)

    뭔가 규칙적인 생활이 될만한 무언가를 만드세요
    일단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정해진 시간에 운동이든 산책이든 밖에 나갔다 오시고요
    운동이든 취미생활이든 장보기 쇼핑이든 뭐라도 규칙적으로 나가는 일도 만들고 들어와서 해야할 일들도 시간 정해서 직장생활 하듯이 뭐라도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늘어지게 되더라구요 생활도 불규칙적으로 흐트러지고...

  • 2. 에혀
    '24.2.1 4:3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전 일단 새치가 보이기 시작하면 추레해서 꼼짝도 하기 싫으네요.
    아무도 중년아줌마 신경 안쓰는거 아는데 그래도 스스로..그래요

  • 3. ㅇㅇ
    '24.2.1 4:43 PM (112.166.xxx.124)

    여행 안가면
    한까 외식하고 경치좋은 곳에서
    차 한잔하고 마트 들러 장보면 하루가 훌쩍 가요.
    점심먹고 나서 걷기 운동하고 카페 들러 차 한잔
    집에와서 넷플릭스, 유튜브 보고
    선지식 말씀도 동영상과 글로 접하고
    (시골에 살아 강연 등등 참석에 한계)
    주 3 회 설거지 알바하고 ^^

  • 4. ..
    '24.2.1 4:50 PM (115.143.xxx.157)

    진짜 부러워요ㅠㅠㅠ
    여유즐기시다가 운동, 독서모임, 봉사활동, 자격증공부등조금씩 해보세요

  • 5. 나혼자산다
    '24.2.1 5:25 PM (175.208.xxx.235)

    코로나 이후로 혼자 운동다니고 카페가고 쇼핑하고 집안일 하는게 너무 익숙해져서요
    E성향이라 사람들 자주 만나고 싶은데, 다들 왜 이리 바쁜지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요.
    다들 돈버느라고 바쁘거나 아님 갱년기때문인지 잘 안움직이는 친구들도 많고요.
    그나마 아직은 아이들과 남편이 있으니 바쁜 시간도 많지만 '
    점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니, 살짝 외롭기도 하고요. ,'
    젊은 시절엔 혼자 여행도 참 잘 다녔는데, 나이드니 이제 혼여 못하겠어요.

  • 6. 저도.
    '24.2.1 5:29 PM (39.118.xxx.27)

    저도 퇴직하고 집에만 있어요.

    오전에 좀 늦게 7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치우면 9시 정도 되고, 그리고 영어 공부 좀 하고 금방 점심 시간이라 점심 해 먹고 좀 쉬다가 운동 갔다 오면 저녁 시간 되고..^^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이런 느긋한 생활 안 해 봐서 좀 즐길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442 강아지한테 놔준 주사기에... 7 파란하늘 2024/03/22 2,683
1564441 백순대 땡겨요 5 ..... 2024/03/22 779
1564440 여자친구 190회 찌른 살인귀 18 .... 2024/03/22 4,490
1564439 45세부터 놀기 6 2024/03/22 3,891
1564438 대학병원 제약회사 일 해보시거나 보거나 들어보신분 있나요? 6 2024/03/22 1,168
1564437 자동차에서 3시간 간식거리 추천부탁드려요 19 총무 2024/03/22 2,250
1564436 조수진, 파파괴- 블로그에 ‘강간 통념’을 활용하라는 취지의 .. 19 여적여 라더.. 2024/03/22 2,124
1564435 하루만에 뚝딱, 민생특보 4 ........ 2024/03/22 1,026
1564434 의대증원 해부용시신 카데바까지 수입한다니 10 2024/03/22 1,303
1564433 조수진은 이재명극성지지자들이 내쫒은 거예요 23 ... 2024/03/22 2,031
1564432 이 사실 아셨나요? 우리나라 국사 교육에서도 이걸 언급안하거나.. 20 Mosukr.. 2024/03/22 2,467
1564431 조수진사퇴하면 그 비스무리들은 어떻게 되나 6 성범죄당 2024/03/22 691
1564430 컬리 퍼플박스 어디다 보관하세요? 4 하푸 2024/03/22 921
1564429 요새애들 목욕탕 찜질방도 안간대요 99 .. 2024/03/22 31,682
1564428 공무직 때려쳤더니 14 000 2024/03/22 4,722
1564427 업소용 쓰레기봉투 집에서 써도 되나요? 4 시니컬하루 2024/03/22 1,356
1564426 피곤할때 먹고나면 눈이 번쩍떠지는 음식이나 식품있으신가요 29 스무디 2024/03/22 4,692
1564425 선릉역이나 한티역 주변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womani.. 2024/03/22 1,045
1564424 엄벌탄원서 제출해 보신 분? 1 .. 2024/03/22 799
1564423 여약사들은 어떤 직업군과 결혼을 많이 하나요 22 요새 2024/03/22 5,871
1564422 천주교는 사주로 보는 것도 전혀 안 보시나요? 25 궁금 2024/03/22 2,913
1564421 오늘 제주시에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 12 오늘!! 2024/03/22 1,344
1564420 물욕 별로 없는데 1 ㅡㅡ 2024/03/22 1,482
1564419 난세의 영웅 16 매일이 감동.. 2024/03/22 2,472
1564418 자녀들 40%가 김치를 전혀 먹지 않는대요 73 ㅇㅇ 2024/03/22 1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