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애착이 잘된아기들은 부모와 잘떨어지나요?

...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24-02-01 15:19:25

엄마와 애착형성이 잘된 아기들은 엄마가 잠시자리비우면 찾고우나요?

아니면 혼자 잘노나요?

두돌지난 아이가 제가 잠시 자리를비워도 안찾아서요;;;

키카에서 제가 뭐가지러가도 안찾아요;;;;

떨어져본적도 없는데 이래요;;

IP : 123.212.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 3:21 PM (1.232.xxx.61)

    그렇겠지요?
    안정감 있으니 그럴 듯

  • 2. 아이 나름
    '24.2.1 3:25 PM (115.21.xxx.164)

    정말 아이 나름이고 성향이에요 잘 떨어지면 엄마가 편하죠

  • 3. 저는
    '24.2.1 3:26 PM (1.235.xxx.154)

    조금 달리봐요
    아이 둘 키웠는데 하나는 껌딱지 하나는 누구에게나 안기고그랬어요
    그 껌딱지는 두돌까지는 눈에 안보이면 울고 그랬고
    활동적이긴 했어요
    사회성은 이 껌딱지가 대단히 높아요
    애착 안정 이거랑은 또 별게인가싶어요

  • 4. ……
    '24.2.1 3:29 PM (118.235.xxx.213)

    그런것 같아요.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가 곁에 있다는 무언의 신뢰?
    아이가 타고난 기질도 있고요.

  • 5. 똑똑한
    '24.2.1 3:29 PM (79.225.xxx.158)

    애가 잘 떨어진다고 봐요.

  • 6. 남매맘
    '24.2.1 3:34 PM (118.235.xxx.118)

    올해23.21남매 엄마인데요.
    애들어렸을때 유치원 처음가는날 안우는아이는 저희애들밖에 없었어요. 항상 잘떨어졌었어서 엄마안보고싶었냐 물으면 당연히 금방올라라고 생갑했는지 그질문 자체를 이상해 하더라구요
    하긴 지금까지도 학교행사 말고는 떨어져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 7.
    '24.2.1 3:40 PM (58.29.xxx.46)

    성향도 한 몫 하지만, 키울때 애착 형성도 상당히 중요해요.
    아이가 엄마가 잠시 갔다가 돌아올거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으면 떼놓기가 쉬워요.
    그래서 어려서 까꿍놀이부터 하는거잖아요. 잠시 안보여도 거기 있다는걸 가르치는 놀이죠.

  • 8. ...
    '24.2.1 3:44 PM (175.223.xxx.69)

    엄마가 돌아왔을 때 반기면 엄마를 믿고 기다렸는데 역시 다시 와서 기쁘다-안정애착.
    엄마 없어도 안찾고 다시 만나도 무관심하면 불안정에착의 일종일 확률 높다고 봤어요

  • 9. 우리도
    '24.2.1 3:55 PM (39.122.xxx.3)

    연년생인데 첫째 유치원 적응기간 안울고 인사하고 간 아이 울아이뿐이였어요
    둘째는 형과 달리 엄마 껌딱지 였는데도 잘가더라구요
    중등때 학교에서 무슨 검사했는데 탄력회복성이 엄청 좋다고 나왔다고 담임샘이 어릴때 애착형성 잘된 것 같다 하셨어요 시댁 친정에 잠시 맡겨도 안울고 잘 떨여졌어요

  • 10. ..
    '24.2.1 4:00 PM (118.217.xxx.102)

    애착형성이 잘 돼서 그렇다고 포장은 하는데..기질과 성향인듯요.
    울 고딩이, 아기때 부터 낯가림 없고 아무한테나 잘 가고
    어른들이 걱정할 정도
    아이가 하나고 22개월까지 모유수유하고, 40개월까지 제가 오롯이 육아하긴 했어요. 어린이집 가서도 우는 것 없었어요.
    커서 환경 적응력 짱. 분위기 파악 잘 하고 눈치가 빨라요.

  • 11. 응응
    '24.2.1 4:12 PM (211.58.xxx.161)

    애착형성검사받은적 있는데 보니까
    안정애착형은 엄마없어져도 첨엔 잘놀다가(돌아올걸아니까)
    시간이 흐르면 엄마를 찾아야하고 그때 엄마가 나타났을때
    엄마반가워하면서 울음그치고 안아달라고해야 100점

  • 12. 태생
    '24.2.1 4:46 PM (61.83.xxx.115)

    아이들 유아•아동기 까지 맞벌이 하면서 어린이집 이웃도우미 도움 받으며 키웠는데 첫째는 어려서 부터도 혼자 잘 놀았고 둘째는 엄마 안보이면 하늘이 무너질듯 울고 불고 난리라서 출근때 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둘다 스물 넘어선 지금 첫째는 여전히 혼자놀기 달인이고 공부도 잘하는 편 이었고 둘째는 동네 모르는 친구가 없고 공부빼고 다 잘하네요.
    똑같은 조건에서 키워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 13. ㄴㄷ
    '24.2.1 8:37 PM (211.112.xxx.130)

    두살 터울 첫째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었는데
    똑같은 상황에서 둘째는 차분했어요.
    타고난 성정이 그렇구나 싶던데요.

  • 14. 성격
    '24.2.1 9:56 PM (180.69.xxx.55)

    애착이랑 상관없이 성격문제 같아요
    저희애 어릴때 엄마안찾고 완전 잘놀아서 신기했는데 지금 중학생이고 사회성 완전 최고요.
    지금도 호기심 왕성하고 센스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982 지금 술 드시는 분?? 3 스트레스만땅.. 2024/02/07 817
1551981 깨끗하면 복 나가나요? 34 시어머니 2024/02/07 4,205
1551980 경부암이 왜 걸리는지 모르다니.. 23 .. 2024/02/07 7,255
1551979 신천지때 경선쇼에는 돈이 얼마나 들었을까요? 4 3차 2024/02/07 472
1551978 런더너의 과자 추천 17 런더너 2024/02/06 4,243
1551977 불수능이면 왜 추합이 잘 안도는지 아시는 분요? 4 ?? 2024/02/06 1,731
1551976 중2 올라가는 남자아이 3 ... 2024/02/06 862
1551975 치킨주문했는데 닭이 올까요ㅠ 4 2024/02/06 2,000
1551974 30대후반교정 1년차 3 ..... 2024/02/06 1,139
1551973 축구중계 광고 한 20개 본거 같아요 2 ..... 2024/02/06 768
1551972 나인우 연기 못하는거같아요 23 ... 2024/02/06 5,354
1551971 저렴이 두유제조기 일주일사용후기 24 2024/02/06 5,253
1551970 시가와 갈등있으신 분들. 남편과 부부 관계는 어떠신가요? 8 40대중반 2024/02/06 2,721
1551969 수원 성균관대앞 아파트 전세?구입? 13 신혼 2024/02/06 2,731
1551968 에어프라이어 대체 어디에 놓아야할지 5 하아 2024/02/06 2,031
1551967 새차에 스크래치를 내놨어요..어떻게 하나요? 12 화나요 2024/02/06 2,107
1551966 대리효도와 진상부모의 공통점 3 진실 2024/02/06 2,124
1551965 축구 벌써부터 두근두근 1 ㅇㅇ 2024/02/06 709
1551964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바르고 자도 되나요? 3 ... 2024/02/06 647
1551963 고2들의 세계가 궁금합니다~ 2 고2맘 2024/02/06 1,354
1551962 보아 실리프팅했던데 얼굴이 왜 이상할까요? 6 보아 2024/02/06 9,119
1551961 꽃소금으로 배추절여도 되나요 5 2024/02/06 2,287
1551960 옆팀장 마음 다스리기 힘드네요 5 ㅇㅇ 2024/02/06 1,784
1551959 기분좋은 칭찬.. 4 어제 2024/02/06 1,784
1551958 소설 3 화요일 2024/02/06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