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트리 하세요?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24-02-01 15:02:47

지난번에 고양이 사진 올렸는데

트리 아래서 자는 사진 보고 어떤 분이 이제 트리 못하실꺼라고 그러셨거든요.

 

그게 며칠전인데

그 사이에 자라서 트리를 타고 올라 전구 깨물고 다니네요 ㅡㅡ

원래는 게을러서 2월 말이나 되서 트리 해체했었는데

부랴부랴 트리 해체 했네요.

 

댓글에 식물도 잘 못키우신다고 하던데

베란다가득 화분 키우고 매달 꽃배달 받았는데 그런거 다 못하겠죠? 생각도 못한 복병이네요 ㅋㅋㅋ

 

저희 아깽이는 1주일사이에 몸무게가 2배가 됐네요.

아래는 저희 아깽이 사진이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773975&page=1

 

IP : 118.235.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리
    '24.2.1 3:05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미국 사는 고양이 유튜버 보니까 트리 하던데요. 오히려 고양이가 더 크면 저렇게 트리 속으로 올라가진 못하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 2. ㅋㅋㅋ
    '24.2.1 3: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트리 처형하는 고양이들 쇼츠 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고양이들은 왜 그렇게 트리를 때려잡는지ㅋㅋ

  • 3. 호수풍경
    '24.2.1 3:08 PM (180.228.xxx.141)

    드라마에서...
    고양이 있는데 트리 장식돼있는거 보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높지 뭐가 막 나풀거리지 반짝거리지....
    냥이가 그냥 놔둘리가 있나요.....

  • 4. 냥맘
    '24.2.1 3:09 PM (210.126.xxx.182) - 삭제된댓글

    아깽이 너무 예뻐요.
    울 집에 두 냥이가 있지만 아기 고양이 데리고 오고 싶어요.
    길가다 냥줍하는 상상만 해봐요. ^^

  • 5. ㅇㅇ
    '24.2.1 3:10 PM (61.99.xxx.109)

    일단 애들이 먹을 위험이 있는건 아무것도 안해요ㅎㅎ식물도 다 치웠어요

  • 6. 00
    '24.2.1 3:13 PM (106.243.xxx.154)

    우리집 고양이는 화분은 안건드려요 ㅎㅎ

  • 7. 고양이도
    '24.2.1 3:14 PM (175.203.xxx.80)

    고양이 나름인가봐요..
    저희 냥이는 큰 트리해놔도 절대 건드리지않고, 집안 가구며, 식물같은것도 전혀 건들지 않습니다.
    카펫이나 천 소파 절대 긁지않고 꼭 전용 스크러쳐사용하고, 똥,오줌도 사람이 사용하는 변기에다 볼일을보니 물만 내려주면되고…신기한건 집사인 내가 싫어하는짓은 절대로 안하죠..
    발톱깎을때도 얌전히있고, 털 찍찍이로 청소할때도 모두 잘 협조합니다.
    이런 냥이 만나기도 힘들텐데…제가 집사로서의 복이있나봐요..ㅋㅋ

  • 8. 밤호박
    '24.2.1 3:17 PM (1.216.xxx.194)

    화분 하나 정해서 화장실 삼는것보고 신통방통하고
    먹으면 해가되는 식물이 많아서 몇년키운 화분 수십개
    정리했습니다 울 냥이들은 상추 고추 잘먹는 채식냥입니다
    파도 사오면 바로 치워야해요

  • 9. ..
    '24.2.1 3:19 PM (118.235.xxx.2)

    저희 냥이는 175님 냥이처럼 기특한 애기는 아닌듯해요 ㅠㅠ
    소파를 아주 그냥 ㅠㅠ
    빗질도 싫어하고, 다람쥐처럼 얼마나 빠른지 ㅡㅡ
    앞날이 걱정이네요ㅋㅋ

  • 10. 치웠죠..
    '24.2.1 3:23 PM (125.132.xxx.178)

    고양이가 함께한 16년...트리없는 16년....
    반짝이전구가 붙어있는데 크리스마스트리가 무사할리가요....흔들거리는 장식은 또 얼마나 고양이에게 유혹적인데요.

  • 11. 좀 훈련을
    '24.2.1 3:25 PM (175.203.xxx.80)

    시켜야해요…하면 되고 안되고를 분명히.. 안되는건지 하면 바로 “노” 라고
    단호히 목소리 높여얘기하고… 이쁜짓하면 바로 추르주고.. 이런거 몇번하면
    알아듯던데요..아직 아기고양이라면 할수있어요…크면 힘들고요.
    저희 냥이는 카펫에 스크러치할려고 폼잡을때 제가 제빨리 “노”하면 그대로 전용 스크래쳐로 가서 하더라고요.
    그걸 몇번하면 됐던거 같아요..ㅋ

  • 12. 고백
    '24.2.1 3:28 PM (121.165.xxx.112)

    그 글 제가 썼어요. ㅋ

  • 13. ㅇㅇ
    '24.2.1 3:42 PM (211.246.xxx.177)

    저희집 냥이는 다리가 짧아서인지 안건드리더라구요ㅋ

  • 14. ㅎㅎㅎ
    '24.2.1 4:22 PM (182.212.xxx.75)

    울아인 스크레처에만 긁긁하고 심심해서 봐달라고 할때만 일부러 건드려요.ㅎ 꽃도 상시보니 안 뜯어먹고요~ 아직 아깽이라 그럴꺼고요.

  • 15. 트리도
    '24.2.1 4:24 PM (175.197.xxx.90)

    식물도 우리집엔 없어요.
    생화 꽃다발은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은 장미만 가능하지요.
    그래도 고양이 아들이 너무 예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 16.
    '24.2.1 4:28 PM (104.28.xxx.146)

    냥바냥~

    저희집 냥이 아직 아가라서 호기심천국인데…
    아주 큰 트리 설치하고
    처음 며칠만 오나먼트 좀 만질만질
    일주일쯤 지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다가
    아주 가끔 건드려보는 정도였어요.

    혹시라도 유리 오나먼트는 깨질까봐
    설치할때 트리 끝부분 철사 다 구부려서 달았어요.

    쇼츠에 나오는 우당탕탕은 없었네요 ㅎㅎ

  • 17. 그린 티
    '24.2.1 6:10 PM (39.115.xxx.14)

    저희집 냥이는 15살인데 여태 저지레 안하는 편이라, 그래도 트리 설치는 안하고요, 식물은 고양이한테 안좋은 식물 알아보고 있는데 그것도 안거드려요.

  • 18.
    '24.2.1 8:58 PM (74.75.xxx.126)

    고양이 20년동안 네 마리 째인데 아직까지 트리에 크게 관심 보이는 아이는 없었는데요. 장식을 떨어뜨릴까봐 아래쪽에는 깨지지 않는 소재로 만든 장식을 달았고요. 저희는 진짜 소나무를 장식하는데 그럼 밑부분에 물을 줘야 하거든요. 한 아이가 그 물 마시는 걸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 고양이 전용 바라고 불렀죠. 이제는 없는데 그 아이가 트리물 마시던 소리 듣고 싶네요, 쵹쵹쵹.

  • 19. 트리
    '24.2.1 10:39 PM (74.91.xxx.127)

    5년만에 처음 시도 해봤는디 넘어지면 깨지는 오너먼트 종류 한개도 안했고 그냥 안깨질만한 간단한 장식 걸고 전구만 했어요. 한번 넘어졌어요. 트리에 올라간건 아니고 두마리가 장난치면서 우다다 하다가 박았어요. 내년에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근데 화병은 포기했어요. 꽃 엄청 좋아하는데... 고양이들이 꽃도 물고 화병에서 꽃도 다 빼내고 안에 물 마시려고 하고 난리도 아님.그냥 아주 가끔 회사에 꽃 사서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109 비염은 불치병일까요? 14 바염인들 봐.. 2024/04/16 3,222
1572108 홈쇼핑에서 에르메스 백을 판다는건가요? 12 모모 2024/04/16 5,359
1572107 남기춘검사도 감옥가나요? ........ 2024/04/16 684
1572106 남성을 성상품화 하는 공연도 금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6 깜놀 2024/04/16 1,470
1572105 환율,물가 폭등중인데 부동산은 오르나요 16 그러니까 2024/04/16 4,038
1572104 주식이 이상하지 않나요 전체 다 내리는거 같아요 15 머지 2024/04/16 5,828
1572103 태아보험에서 갈아타기 2 ??? 2024/04/16 1,058
1572102 저는 남의 꿈 얘기가 왜 지루할까요. 자다가 꾸는 꿈이요 4 2024/04/16 1,192
1572101 우리 총독각하께서 시원하게 사과하셨네요. 19 굥새{끼 2024/04/16 4,400
1572100 위메프 국밥 대박싸네요 6 ㅇㅇ 2024/04/16 2,156
1572099 혹시 혈당 걱정 되시는 분 계실까요. 2 .. 2024/04/16 1,906
1572098 김종민 "새미래 왜 지지 못받았는지 냉철한 평가 후 거.. 16 그랄줄알았다.. 2024/04/16 2,680
1572097 파킨슨병 1-2기에서 멈출수도 있을까요 10 ㅇㅇ 2024/04/16 2,762
1572096 집에 손님 초대해 식사하면 손님 가기전에 설거지 하나요? 16 .. 2024/04/16 4,592
1572095 혹시 농촌 일당 알바 자리는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5 무언 2024/04/16 2,393
1572094 40대중반 돌싱 남동생 어쩔까요 17 요즘 2024/04/16 6,934
1572093 대통령실 "국정방향 근본적으로 바꾸면 국민약속 지킬수 .. 23 .... 2024/04/16 2,723
1572092 이자까야와 로바다야끼의 차이가 뭔가요??? 4 스누피 2024/04/16 2,397
1572091 세월호 10주기 8 ... 2024/04/16 1,056
1572090 제주도 서부권 코스좀 봐주세요 9 제주도 2024/04/16 1,258
1572089 아마존 폴아웃 재밌어요. SF 좋아하시면 강추 1 지나가다 2024/04/16 711
1572088 이런 눈 안마기 오래 쓰신 분들~ 9 .. 2024/04/16 1,711
1572087 넷플. 언빌리버블 3 ㅇㅇ 2024/04/16 2,022
1572086 띄어쓰기 질문요! ~의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되어드립니다.. 9 . . 2024/04/16 1,056
1572085 이런 경우 컴플레인 하시나요 28 악취 2024/04/16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