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열성적인 엄마 밑에서 학습이 떨어지는 아이로 자라신 분들
성장기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잘 자라셨나?
엄마와의 관계는 어떠신지요?
저희 아이가 그런 조짐이 보이거든요 교육이 열성적인 엄마인데
학습적으로는 매우 평범한.........어떻게 키워야 할지 감이 안서네요...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 밑에서 학습이 떨어지는 아이로 자라신 분들
성장기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잘 자라셨나?
엄마와의 관계는 어떠신지요?
저희 아이가 그런 조짐이 보이거든요 교육이 열성적인 엄마인데
학습적으로는 매우 평범한.........어떻게 키워야 할지 감이 안서네요...
님이 마음 내려놓으셔야죠 그거 방법이 없어요.
계속 내 마음대로 하겠다그럼 정서 공부 둘 다 놓쳐요.
엄마가 교육에 관심이 없고 열정이 없어서 애들이 공부 못 하는 게 아니에요 사실상 평범한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대부분인데 그런 아이들 등급이 4-6등급이에요 그런데 이 등급이면 그냥 미달 난 대학 가요 4나 9나 크게 다른 대학을 가지 않는데 차라리 엄마 욕심을 내려놓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게 훨씬 나아요
공부는 유전이 70-80%에요 9등급 아이를 4등급으로 만들 순 있어오 4등급 아이가 1등급 되는 건 무슨 수를 써도 쉽지 않아요.
4등급이 2등급 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놓치를 못하는거 같아요..
학창시절이 지옥이고 그렇게 성장한 지금 평범한 머리 2030이 자기에게 행복한 성장기가 없어 내아기도그렇게 자라야하는 한국교육현실에 아기 안낳는다는 이유도 있대요
공부 평범한 아이들 다 한심해 보이고 부모는 뭐했냐 싶지만 그 부모들 대부분 열성 있었어요
본인이 열성적이라 생각하는 방식이 적절한지 되돌아본다. 아이 초2때 학교 중간고사를 치렀어요. 일주일전 서점에 가서 전과목 문제지 얇은 거 사다 풀게했는데 당연히 그거 다 못했죠. 시험문제를 푼다는 건 이런 거구나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뒀어요.
시험 전 날 오후에 동네 맘에게 전화가 왔는데 푸념과 걱정을 30분 간 늘어놓는 거예요. 아이가 안 따라준다. 중간고사 걱정된다... 본인은 열성적인 엄마라 생각하겠죠?
그러면서 나에게 어떻게 준비시켰냐고 묻더군요. 문제집 풀린다 했더니 뜨악해하더군요. 초2 학교시험에 만점 받는 게 중요하진 않을 거 같은데 저 집 아이 엄마가 저러면 참 부담되겠다 싶었어요. 아이는 부당한 실패경험을 쌓아야 하잖아요. 실패도 아닌데..
엄마들이 애를 안 써서 4등급짜리 충청도 강원도 대학의 아이를 인서울 못 시킨 게 아니에요.
부모로서 열정없이 대충 키워서 내려가는 아이들도 많아보이던걸요...
엄마가 노력해서 평범한 머리의 아이 성적을 좋게 만드는 건 최대가 중학교까지죠 고등 때 내려가는 건 엄마가 열정 없이 대충 키워서 그런 게 아니고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열정을 가지고 해보시길
저는 열성적인 부모님 밑에서 1프로까지 성적 올랐었거든요
교육에 열정있고 열성있으면
내 아이 수준에 맞게 최대한의 능력치 발휘하게
도와주겠죠.
머리 안 쓰고 남들 다하니까 애 적성이나 수준
안 보고 돈이나 갖다 바르는걸
교육에 열성적이라고 하지는 않아요.
본인 어머니와 대화하면 되겠네요
아이를 잘 살펴보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과 길을 잘 찾아보세요. 무엇을 어느방향으로 어떤속도로 해야 최선일지는 우선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두 경우를 봤어요. 한 아이는 압박이 심해서 초등때 이미 시험을 거부하더군요. 부모는 의사인데 결국 서른 넘어 기대 못미치는 자기 학대하다 먼길 갔어요.
또 다른 케이스
이 엄마는 정보가 많아요. 아이도 성실하지만 그냥 잘하는 덩도. 근데 이거 저거 알아보고 도와줘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의 대학을 가더군요.
결국 열정도 제대로 된 열정이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내버려둔 부모 밑에서 자연인으로 커서 열정적인 부모 밑에서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원글님께 적용된 방식이 아이에게도 맞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하다가 부작용 100% 납니다.
원글님은 지금 내 방식은 이렇다 정해 놓고 애를 거기에 끼워 맞추고 있어요.
내 애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고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면서 성장시키는 게 부모지, 무조건 끌어당기는 게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랄 수 잇게 해 줘야지, 애를 강제로 떠밀지 마세요.
원글님의 열정이 아이에겐 폭력이 될 수 잇습니다.
진짜 정신 차리세요.
큰일 내실 분이십니다.
어이없네요..
평범한 애에게 과도하게 교육열을 쏟아 붓고
높은 성과를 요구하고 푸시하면
애는 늘 거기에 못미쳐 열등감 덩어리로 자라납니다.
늘 실패만 하는 루저가 돼요.
그걸 원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을게요.
그 열성으로 돈을 버는게 더 낫죠.
그 열성으로 돈을 더 버는게 더 낫겠죠.
그냥 원글님이 부모 열성을 받아낼 능력이 있던거고요.
애는 타고난게 80프로가 좌우한다 봅니다.
부모가 열성 부린다고 애가 잘 되는게 아니에요.
잘될 애를 부모가 조금 도와주는거죠.
저는 자식 잘된 부모들이 나는 자식 이렇게 키웠다라는 책이나 강의 같은거 웃긴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 다 운이 좋아서 유전자 좋은 애들을 키운거 뿐이에요.
본인 어머님이 열정적이셔서 1% 올랐는데 아이가 못올라간다면 본인 열정이 부족한거겠죠..
그리고 아이들 지방 내려간다고 부모가 열정적이지 않은거 아닙니다. 상위1%시면 사고가 거기까지 되실텐데.....쩝
그냥 원글님이 부모 열성을 받아낼 능력이 있던거고요.
애는 타고난게 80프로가 좌우한다 봅니다.
부모가 열성 부린다고 애가 잘 되는게 아니에요.
잘될 애를 부모가 조금 도와주는거죠.
저는 자식 잘된 부모들이 나는 자식 이렇게 키웠다라는 책이나 강의 같은거 웃긴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 다 운이 좋아서 유전자 좋은 애들을 키운거 뿐이에요.2222
그리고 4등급 아이 2등급 만들기 어려워요. 4등급이 2등급 되는 건 그 아이가 깨닫고 엄청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지 엄마의 열성 덕분이 아니랍니다...조금만 하면 2등급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더 하라고 아무리 푸시해도요 4등급 아이가 깨닫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떨어지긴 쉬우나 올라가긴 아이 본인의 노력과 동기부여뿐이어요
저희가 그런 케이스에요.
부모둘다 공부 잘했고 공부로 먹고사는데 아이는 그렇지 못해서 중학교까지 지옥이었어요.
결국 저희가 맘 돌려서 아이가 하고싶은거 밀어주니 눈에띄게 밝아지더라구요
말은 안하지만 중고등학교때 마음에 병들어서 힘들어하는 가정들 많아요.
저희 부부는 나중에 부모 힘이 필요할때를 대비해서 그냥 돈이나 벌고 있으려구요
다 타고난대로 자랍니다
노력의배신.이라는 책 추천드려요
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성공사례가 바로 본인집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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