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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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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첩 밥상 차리는데 소요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Mosukra7013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24-02-01 12:16:03

 

 저는 똥손이어서 그런가...

 

 반찬 2~3개만 해도 힘에 부치더군요..

 

 네이버 등 블로그를 보니 

 한끼에 반찬 수십가지는 넘게 차리시는 분들 보니 

 취미를 넘어서는 수준 같아 놀랐어요

 

 손이 빠르고 손재주가 좋은 분들은 

 한 시간이 채 안걸리나요?...

IP : 39.7.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지요.
    '24.2.1 12:18 PM (121.133.xxx.125)

    국.찌게. 김치 빼고인데
    어거지로 12첩 수야 맞출수는 있겠지만
    제대로면

  • 2. Mosukra7013
    '24.2.1 12:19 PM (39.7.xxx.237)

    ㄴ 3끼를 꼬박꼬박 12첩 차린다면 시간 비용이 엄청나겠군요

  • 3. 반찬
    '24.2.1 12:21 PM (39.7.xxx.54)

    몇가지는 늘 집에 있을거고, 또 몇가지는 바로 만들수 있도록 재료가 늘 준비돼 있을거고. 그날의 메인이 또 따로 있겠죠. 즉 늘 부엌살림에 시간과 노동력을 바치는 스타일

  • 4. 힘들죠
    '24.2.1 12:26 PM (106.102.xxx.238)

    한식조리기능사 시험 볼 때도요
    제일 짧고 간단한게 20분인가 그래요
    재료 필요한만큼 내 앞접시에 다 꺼내져 있고요
    심지어 1인분 양 이거든요

  • 5. ㅇㅂㅇ
    '24.2.1 12:29 PM (182.215.xxx.32)

    12개를 새로 다 만들진않죠
    반정도는 밑반찬..

  • 6.
    '24.2.1 12:36 PM (119.193.xxx.110)

    주말점심 국ㆍ메인메뉴하나ㆍ반찬 5가지 새로 만드는데 1시간 20분 걸려요ㆍ손 빠는데도 이만큼 걸려요ㆍ
    12첩은 기존 반찬없이 새로하면 더 걸릴 듯

  • 7. 주방 찬모가
    '24.2.1 12:39 PM (223.38.xxx.12)

    따로 있으면 가능하죠 옛날식으로 말입니다.
    하루종일 하는거죠.

  • 8.
    '24.2.1 12:39 PM (39.122.xxx.3)

    기본 밑반찬 몇개 있고 -김치 무채 김구이 오징어채 멸치볶음 장조림 같은것
    나물 두개정도는 삶아 무치니 두개는 금방 가능하고
    메인요리 한두개 미리 재료 손질 야채 손실되어 있음 전이나 동그랑땡 같은거 부치기만하고 고기류 볶고
    그사이 찌개 역시 미리 손질된 재료 넣고 한쪽에서 끓이기

    손 빠른편이고 집밥 많이 차리고 재료 미리 싹 소분 손질해 놓고 쓰는데 12첩정도 미리 만들어 놓은 밑반찬 내놓고
    메인요리 랑 찌개류 전 종류 같은거 30분 좀 안걸려요
    음식시작전 밥하는데 잡곡 취사 30분정도 걸리는데 거의 시간이 맞거든요
    양념장도 만들어 두고 쓰면 어묵.멸치 오징어채 봈음 한번에 끝
    간장 양념 잘만들어주면 꼬막무침 계란장도 금방 만들어요
    채소 야채 늘 소분에 손질해서 냉장실 냉동실 따로 저장해두고요 고기도 양념장 채소 야채 있음 금방 볶고 그사이 나물 무치고 밑반찬 차리고 ...

  • 9. ...
    '24.2.1 1:20 PM (222.111.xxx.126)

    12첩 반상 반찬 만드는데 가장 큰 위기는 가정에는 화구가 몇개 안되는 거
    까스렌지 전기렌지 기타 등등 집에 화구 많아봐야 3~4개, 그것도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한번에 많이 하고 싶어도 기껏해야 2~3가지 밖에는 못하죠

    12첩 반상 반찬 구성을 뭘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반은 김치, 밑반찬 등등으로 채우고 밥, 국, 메인 반찬 1~2종, 반조리 재료 좀 쓰고 하면 뭐 1시간이면 되겠지만, 화구가 밀려서 줄줄이 대기해야하면 2시간 이상도 훌떡 넘어가죠

    근데 요즘 시대에 뭐하러 12첩 반상씩이나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 먹을까?
    그걸 다 먹긴 먹을 수나 있을까?

  • 10. 첩수
    '24.2.1 2:2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12첩 9첩등 첩수를 셀때
    밥, 국, 김치, 조치(찌개류), 장류는 첩수에 포함시키지 않는 거에요.
    50대 이상이면 가정가사 시간에 배웠을 내용인데
    요즘은 안 배운다몀 모를 수도 있어요.

    전에 TV에서 어떤 연예인이 자기 부인이 늘 9첩 반상 차려준다고
    자랑자랑 하며 상차림을 보여주는데 어이 없더구만요.
    상에 김치종류만 5개쯤 있고 계란 후라이,(계란말이도 찜도 아니고) 보쌈, 보쌈김치, 찌개
    이렇게 보여주면서 9첩반상이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없어서..
    아무리 김치 종류 다 담가 먹는다 해도 새로한 반찬이 보쌈 하나던데 그게 9첩반상인가요?
    그것도 모르는 남편이 보면서 우와~ 하길래 조목조목 알려줬죠.
    다른 여자들 욕 멕이려고 하는 방송이었던 거죠.

  • 11. ..
    '24.2.1 2:27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김치.간장 이런거는 첩수에 해당되지 않는 걸로 아는데 ~~~~^^

  • 12. 맞아요!
    '24.2.1 2:47 PM (211.234.xxx.7)

    가정 가사 시간에 김치, 국, 찌개, 장류는 반찬에 포함 안시킨다고 그렇게 배웠는데. 방송사는 그거 하나 체크안하고 스릇 수대로 반찬을 세고 있죠. 윗분 같이 댓글로 이야기 제대로 하고 싶어도. 맞는말 하면 꼰대니 뭐니 하니까... 실제로 3첩반상도 훌륭하고 5첩만 되도 엄청 푸짐한데 무슨 9첩씩이나...;,,

  • 13. ...
    '24.2.1 3:30 PM (221.159.xxx.134)

    진짜 100% 수제로 만들라면 하루종일 걸릴듯요.
    특히 신선로와 편육..
    https://m.blog.naver.com/seouledu2012/221358136497

  • 14. 참..
    '24.2.1 3:32 PM (175.192.xxx.94)

    임금님 수라상 =12첩 반상입니다만
    대장금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걸리려나.

    장아찌, 김치 종류 대로 다 내놓는다고 12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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