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음식점이나 병원이나 운동센터나
친절함을 중요히 여기잖아요.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해외생활이라곤 여행가본게 다라서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음식점이나 병원이나 운동센터나
친절함을 중요히 여기잖아요.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해외생활이라곤 여행가본게 다라서 궁금하네요.
영국 미국 살아봤는데 그들 서비스는 건조해요
사무적 그 이상 이하도 아님
그런데 살다 한국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친절해서 어리둥절
백화점 같은데 가면 친절하지 않다고 느꼈는데 ( 무례는 아니고 윗님말처럼 건조한 서비스)
병원에 오래 입원해보니 아주 많이 친절했어요.
아픈 저를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친절함이었어요.
친절..왜냐면 팁을 받으니까요.
작넌에 맨하탄서 제일 유명한 백화점 같었는데
크리스찬 디올이었는데 무릎끓고 프로포즈 하듯
카드 싸인 받더라고요.
사실 놀랬어요. 그 전에도 그 백화점 가끔 같었지만
워낙 친절한 곳이었지만 그 정도도 아니었거든요.
상대 백인 훈남 저 동양계 아짐 ^^;;
강요하지 않지만
그냥 디폴트로 친절해요
굳이 퉁퉁거릴 필요도 없죠
가끔 캘리포니아 남부 가면 사실
자본주의 번드르르 친절함이 느껴지면서
우습기도 하지만..어쩌겠어요
그 동네 룰인데 ㅎ
대부분 로컬 기준에 맞게 친절해요.
우리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됨.
우니라나는 친절을 바라는데 아니라
손님인 본인한테 굽실대길 바라죠.
외국은 그런거 없어요.직원도 알바도 손님과 대등하게
대화해요.
미국은 팁이 나오니 친절하구요. 유럽은 미국같이 자본주의 친절아이고 그냥 친절해요
관광객들 넘치고 항상 사람 많은 파리나 로마 같은 곳은 가끔 불친절한 사람 만날수도 있겠지만 소도시 자주 가는 곳들은 주인 얼굴도 알고, 거기 일하는 직원도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들이라서 가볍게 일상 이야기도 하고 항상 친절해요.
우리는 친절말고
굽실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네가 뭔데? 하라는대로 해. 이런 거요.
윗님 말이 맞아요.
외국에서 친절한 이유는 팁이죠.
거기서 만약 팁 안줘봐요.
돌변하죠.
우리나라의 친절은 굴종시킬려는 참 못된 친절이죠.
물론 그건 일본자본주의로 부터 온거구요.
여러모로 일본은 우리에게 해악이 큽니다.
궁금했어요.저도 손님이나 직원이나 다 동등해야 되는 분위기가 좋아요.지역카페나 커뮤니티나 조금만 불친절해도 글오리고 사장이 죄송하다고 글올려야되는 분위가 좀..
어휴 숨 막혀요.왜그리 대접받고 싶어하는지..
윗윗님 뭔 일본식 친절이 굴종 까지 가나요??
일본식 친절도 나름 괜찮던데요.
남의 돈을 먹으려면 친절해야 한다는 뿌리깊은 사상 같은게
느껴져서 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엔 안그러지만 예전만 해도 우리나라식 서비스는
남의돈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프랑스 친구가 카페서 종업원 불친절하니깐 엄청 화내면서 팁 안 주고 나왔어요. 다른 나라도 그렇고요.
유럽도 민감해요.